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SK하이닉스는 TSMC와 협업해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 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 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
최근 자연어나 이미지, 동영상,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는 생성형 AI가 신약 설계 분야에서도 기존 신규성 문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기술일까?신규 약물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타겟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분자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의 약물 설계 생성형 AI는 특정 단백질의 이미 알려진 활성 데이터를 학습에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약물과 유사한 약물을 설계하려는 경향이 있다.이는 신규성이 중요한 신약 개발 분야에서 치명적인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또한 사업성이 높은
인텔이 고성능 컴퓨팅 분야는 물론, 인공지능이 제기하는 문제보다 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뉴로모픽 시스템을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딥러닝 효율성과 새로운 인간의 두뇌 영감 학습 및 최적화 기능을 결합한 이 시스템은 오늘날 AI 모델의 컴퓨팅 비용이 지속 불가능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확장이 가능한 근본적으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 것으로 분자 시뮬레이션부터 계산 금융, 생물학 모델링 및 입자 물리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에너지 효율적으로 기존 컴퓨팅보다 문제를 더 빨리 혁신적으로 해결한다.코드명
AMD가 비즈니스 환경에서 탁월한 생산성과 프리미엄급 AI 및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업용 모바일 및 데스크톱 AI PC 프로세서를 1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새로운 AMD 라이젠 프로 8040(Ryzen™ PRO 8040) 시리즈는 기업용 노트북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위해 개발된 가장 발전된 x86 프로세서이다. AMD는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최초의 AI 지원 데스크톱 프로세서인 AMD 라이젠 프로 8000 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낮은 전력 소모로 최첨단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AMD는
인공지능(AI) 모델은 하나의 학습 환경에 최적화된 내부의 매개변수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종전의 학습 환경과 다른 운용 환경에서 AI 모델을 사용하면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한다.예를 들어, 화창한 날씨에 찍은 사진만으로 학습한 AI 모델은 이에 최적화되어 있어 비가 오는 날에는 이미지 인식 성능이 낮아지게 된다. 따라서 AI 모델이 학습이 끝난 후에도 이미지 인식 성능을 유지하려면 AI 모델을 새로운 운용 환경에 맞춰 조정하는 기술이 필요하다.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융합기술학제학부 이규빈 교수 연구팀이 AI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자연어처리&인공지능(NLP&AI) 연구실과 HIAI 연구소가 협력하여 개발한 한국어 특화 대형언어모델(LLM) ‘구름3(KULLM3)’를 공개했다.임희석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이끄는 NLP&AI 연구실과 HIAI 연구소는 2023년 6월 ‘구름(KULLM)’을 처음 공개하며, 지금까지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한국어 생성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이를 위해 고품질의 한국어 지시어(instruction) 데이터 셋을 제작하는 데 공을 들였고, 이를 활용해 한국어 지시를 따르는(instruct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자사의 고성능 인공지능(AI) 서버 ‘델 파워엣지 XE9680(Dell PowerEdge XE9680)’에 ‘인텔 가우디 3 AI 가속기(Intel Gaudi 3 AI accelerator) 지원을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인텔 가우디 3 AI 가속기는 공통 표준을 따르는 이더넷을 통해 최대 수만 개의 가속기를 연결해 AI 시스템을 구동한다. 특히, BF16에 대해 4배 더 많은 AI 컴퓨팅 및 기존 모델 대비 1.5배 커진 메모리 대역폭을 지원한다. 이 가속기는 생성형 AI를 대
흑백 사진은 컬러 사진과 달리, 색으로부터 벗어나 질감, 선, 패턴, 대비 등에 초점을 맞춰 사진을 표현할 수 있다. 이 같은 특징을 살려 최근 인스타그램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심미적 효과를 연출하는 데 널리 활용되면서 흑백 사진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그동안 컴퓨터 비전 분야의 연구는 컬러에서 흑백 영상으로 변환은 심미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보다는 단순히 다른 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전처리(preprocessing) 단계로서, 또한 변환 과정에서 정보를 잃지 않는 것을 목표로 다루어졌다.심미적 목적의 흑백 사진을
AMD가 새로운 2세대 버설 AI 엣지 시리즈(Versal™ AI Edge Series)와 버설 프라임 시리즈(Versal Prime Series) 적응형 SoC(System on Chip)를 출시해 한층 확장된 AMD 버설 적응형 SoC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2세대 버설 시리즈는 전처리에서 인공지능 추론 및 후처리에 이르기까지 단일 디바이스로 인공지능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의 엔드투엔드(End-to-End) 가속을 제공한다.1세대를 기반으로 개발된 2세대 버설 시리즈 포트폴리오의 첫 제품군은 강력하고 새로운
Arm이 역대 최고 성능과 효율의 '에토스(Ethos) 신경처리장치(Neural Processing Unit, NPU)'인 Arm Ethos-U85 NPU와 음성, 오디오 및 비전 시스템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IoT 레퍼런스 디자인 플랫폼인 Arm 코스톤(Corstone) -320을 9일(현지시간) 출시했다.이전 제품에 비해 4배 향상된 성능과 20% 더 높은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128에서 2,048 MAC 장치(1GHz에서 4 TOPs)로 확장되는 Ethos-U85는 공장 자동화 및 상업용과 같이 훨씬 더 높은 성능을 요
디지털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현대 사회에서 온라인 개인 정보 보호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암호화 시스템은 이러한 온라인 프라이버시의 핵심으로 인터넷 통신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빛을 자유롭게 제어하는 메타표면(Metasurfaces) 기술과 홀로그램을 결합한 메타홀로그램이 이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단일 메타표면에 담을 수 있는 정보량에 제한이 있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역설계 기법을 사용해 메타표면이 420 ~ 720 나노미터(nm) 사이의
인공지능(AI)을 통해서 국민 배우 나문희씨가 영화 ‘수상한 그녀‘처럼 20대 리즈 시절로 돌아갔다. AI 엔터테인먼트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엠씨에이(대표이사 박재수, 이하 MCA)는 한국마사회와의 협업으로 'AI 나문희 배우'와 함께 하는 흥미로운 브랜디드 콘텐츠를 선보였다'나문희의 첫사랑'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번 영상은 AI로 구현한 현재의 나문희 배우와 젊어진 나문희 배우가 동시에 등장하여, 스타가 할 수 없는 것을 가능하게 하고 대중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MCA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나문희 배우의 AI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엔터프라이즈용 인공지능 플랫폼 ‘코아이웍스(KOAIWORX)’를 개발하고 전사 IT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코아이웍스는 GPT-4, 라마2(Llama2) 등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다양한 IT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도록 AI서비스를 표준화한 강력한 파인튜닝 모델이다.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사내 매뉴얼 검색, AI챗봇을 통한 질의응답, 자동 메뉴 이동, 쿼리 기반의 데이터 조회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구현, 배포할 수 있다.특히, 코아이웍스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생성형 AI를 필두로 인공지능(AI) 기술이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기존 폰 노이만 컴퓨팅 구조를 이용해 인공지능 연산을 수행하면 막대한 에너지가 소비된다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과제가 따른다.여기에, 인간의 뇌 기능을 모사하는 뉴로모픽 컴퓨팅 중 하나인 상호 간 결합된 진동 신경망(oscillatory neural network)은 뉴런의 상호작용을 모방한 인공 신경망이다. 진동 신경망은 기본단위에 해당하는 진동자의 연결 동작을 이용하며 신호의 크기가 아닌 진동을 이용해(위상을 활용하여) 연산을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에이수스(ASUS)는 지난 1월 ‘CES 2024’에서 공개됐던 인공지능(AI) Ready 미니PC ‘NUC 14 Pro’의 한국 공식 출시를 알렸다.NUC 14 Pro는 3개의 AI 엔진, 즉 그래픽 처리 장치(GPU), 신경 처리 장치(Neural Processing Unit, NPU), 중앙 처리 장치(CPU)로 구동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7, 5(Intel Core Ultra 7 or 5 processo)를 탑재해 동급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높은 처리량, 낮은 전력 소비 및 빠른 응답 속도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xAI가 대화형 생성 AI 챗봇인 그록(Grok)에 향상된 추론 기능과 128,000개의 토큰 컨텍스트를 제공하는 등 개선된 새로운 버전 '그록-1.5(Grok-1.5)' 출시할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신규 버전인 Grok-1.5는 이번 주내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이전의 트위터)의 초기 테스터 및 기존 Grok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버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개선 사항은 코딩 및 수학 관련 작업에 대한 성능이다.Grok-1.5는 코딩 및 수학 관련 작업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의 세계 최고 수준의 대형언어모델(LLM) '솔라(SOLAR)' 개발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자연어 처리(NLP) 학회인 ‘NAACL 2024 (북미전산언어학회: Annual Conference of the North American Chapter of the 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에 채택됐다.NAACL은 ACL(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 EMNLP(Empirical Methods in Natural
퀀텀코리아(이강욱 지사장)는 대규모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여,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최신 테이프 스토리지인 ‘스칼라 i7 랩터(Scalar i7 RAPTOR)’를 26일 발표했다.스칼라 i7 랩터(Scalar i7 RAPTOR)는 초대규모 하이퍼스케일 고객, MSP 및 대기업을 위한 고급 AI 워크플로우를 처리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업계에서 가장 밀도가 높고 확장성이 높은 테이프 스토리지 솔루션이다.AI 모델을 구동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자 하는 조직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스칼라 i7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은 신약 후보군을 신속히 발굴함으로써 시간을 단축하고 임상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활발히 시도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AI 모델을 활용해 암환자의 약물 반응을 예측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게 됐다.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 AI대학원 이현주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박성혜 교수 공동연구팀이 사람의 유전자 발현 정보와 약물 그래프 정보를 기반으로 암환자의 약물
엔비디아가 단 몇 초 만에 텍스트를 3D 그래픽으로 변환하는 생성형 AI 모델 라떼3D(Large-scale Amortized Text-To-Enhanced3D Synthesis, LATTE3D)를 2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라떼3D는 가상 3D 프린터처럼 텍스트 프롬프트를 1초 안에 사물과 동물의 3D 그래픽으로 변환할 수 있다.라떼3D는 표준 렌더링 애플리케이션에 널리 사용되는 포맷으로 제작됐다. 비디오 게임, 광고 캠페인, 디자인 프로젝트 또는 로보틱스용 가상 훈련장 개발 등을 위한 가상 환경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엔비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