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이광형)가 ‘현대차그룹-KAIST 온칩 라이다(On-Chip LiDAR) 개발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대전 본원에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공동연구실은 발전하는 인공지능(AI)과 더불어 자율주행 시장에서 완전자율주행(4~5단계)을 위한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주력한다. 실리콘 포토닉스(광반도체)를 활용해 센서의 크기는 줄이는 동시에 성능은 높일 수 있는 온칩 센서 제작 기술과 차세대 신호검출 방식을 도입할 수 있는 핵심기술 개발이 목표다.공동연구실은 김상현, 김상식, 정완영, 함자 쿠르트(Ha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자사 E8719A 레이더 표적 솔루션(RTS)이 아브로보틱스(Arbe Robotics)의 자동차 부문용 업계 최고의 이미징 레이더 칩셋 솔루션인 '아브 4D 이미징 레이더 칩셋(Arbe’s 4D Imaging Radar Chipset)'의 테스트 수단으로 채택 되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레이더 표적 시뮬레이션 기술은 실제 표적을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하여 레이더 칩셋의 설계 검증 단계와 레이더 센서 모듈의 제조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Arbe 4D 레이더 칩셋은 폭넓은 채널 어레이, 독점 변조, 넓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ICT규제샌드박스 제33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1.15~22일 서면의결)’를 통해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뉴빌리티, 우아한형제들)’의 자율주행 실증 지역이 전국 보도로 확대되고, 인공지능(AI) 학습에 영상정보 원본 활용이 가능해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율주행 배달로봇에 대한 실증특례 확대는 비상경제장관회의의 '가명정보 활용 확대방안(’23.7.21, 개인정보위)', '데이터 경제 활성화 추진과제(’23.11.15. 개인정보위, 과기정통부, 복지부)'에 따른 후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자율차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정비*해왔으며, 현재 65개 기관에서 개발한 417대의 자율차가 전국에서 운행 중이다.국토부의 이번 제도 개선은 임시운행 신속허가제 도입과 동일 자율차 인정범위 확대를 골자로 한다.신속허가제는 임시운행허가 시 기존의 허가실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시험운행(실차시험)을 면제하여 사실상 신고제로 운영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허가에 소요되는 기간이 이전 대비 30% 이상 단축(48일/대 ⇒ 32일/대)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기존의 허가된 차량에
포티투닷의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고성능 차량컴퓨터(high-performance vehicle computer), 소프트웨어 그리고 시스템 개발 프로세스가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SDV 전환에 따라 각 전장품과 센서 등이 통합되고 복잡도가 증가하면서 차량 기능안전이 부각되고, 예기치 못한 시스템 고장에도 대응하도록 설계 기준이 강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기능안전 표준에 부합하는 개발 프로세스를 인정받은 포티투닷은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SDV 선도 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포티투닷(42d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 이하, 키사이트)가 자동차 제조업체와 라이더(LiDAR) 센서 제조업체들이 자율주행 차량(AV)의 라이더 센서를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E8717A 라이더 표적 시뮬레이터(LTS)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자율 주행 검증 테스트 솔루션을 확대한다고 10일 발표했다.라이더는 초기에 계측학과 지형학 분야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 되었으나, 이제 AV가 복잡한 주행 시나리오에서 "보면서" 안전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동차 감지 기술로 채택되고 있다. 레이더 기
LG전자(대표 조주완·배두용)가 독자 개발한 5G V2X 교통안전 솔루션 ‘Soft V2X’를 활용해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시스템 실증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자율주행 기술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간 통신)를 활용하는 교통안전 솔루션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Soft V2X는 보행자 및 차량의 위치, 방향, 속도 등을 수집하고 분석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교통안전과 관련된 위험 가능성을 알려주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스마트 RSU(노변기지국, Road Side Unit)와 연동해
매스웍스(Mathworks)는 HL(Higher Life)그룹(구 한라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Klemove)가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개발 과정에 자사 소프트웨어 폴리스페이스(Polyspace)를 활용해 품질을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폴리스페이스는 코딩 결함을 식별하고, 정적 분석 결과를 검토하고, 소프트웨어 품질 메트릭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코드를 병합할 때마다 심각한 런타임 오류를 사전에 식별하고 수정하여 소프트웨어의 보안성과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HL클레무브는 양산 차량 모델에 구축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한 (주)마스오토(대표 박일수)의 '유인 자율주행트럭 기반 화물 간선운송 서비스' 사업이 제반 준비를 마치고 개시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실증특례는 국내에서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트럭 14대를 수도권~영남권 실제 간선도로 화물운송에 순차적으로 투입(1차년도 6대 → 2차년도 14대)하여 기술・서비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한다.현행 자율주행 관계법령에는 복수 시・도에 걸친 유상운송을 수행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상용차 자율주행은 1개 지
LG전자가 완성차 업체와 운전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기업 중 하나인 마그나(Magna)와 협력을 확대한다.LG전자와 마그나는 최근 미래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양사는 LG전자의 글로벌 최고 수준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기술력과 마그나가 보유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통합해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모빌리티자동차국 출범 후 첫 행보로 28일 오후 서울 상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방문하여 자율주행차 서비스 실증현황을 점검하고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상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차법(’20제정)에 따라 ’20년말 첫 번째로 지정·운영 중인 자율차 유상운송 서비스 특례지구로, 어 차관은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지구 운영 및 지구 내 유상 여객운송 서비스 현황(4개사/8대)을 보고 받은 뒤, 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新모빌리티 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간담회에 참석한 자율주행 업계 관계자
LG이노텍(대표 정철동)이 ‘고성능 자율주행용 하이브리드 렌즈(이하, 고성능 하이브리드 렌즈)’ 2종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플라스틱 렌즈를 적용해 크기를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이다.이번 개발로 LG이노텍은 글로벌 자율주행용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일반적으로 ‘자율주행용 카메라 렌즈’는 탑승자의 안전에 직결되는 부품으로, 카메라 모듈에 장착된다. 주행보조, 운전자 움직임 인식을 위한 자율주행 솔루션의 핵심부품이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2025년 이후 전 차량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국회사무처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국회 자율주행 셔틀’을 선보인다.현대차는 4일 국회에서 국회사무처 이광재 사무총장, 박장호 입법차장, 홍형선 사무차장과 현대차 공영운 사장, 장웅준 자율주행사업부 전무, 김수영 MCS (Mobility & Connected-car Service) Lab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사무처와 ‘국회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회 방문객들의 이동
서울로보틱스는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이라고도 알려진 레벨5 자율주행, 혹은 완전 자율주행으로 가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엔비디아(CEO 젠슨 황)의 메트로폴리스 회원사 ‘서울로보틱스(대표 이한빈)'가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Jetson AGX Orin)으로 구동되는 인공지능(AI) 컴퓨터 비전 플랫폼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자동화한다.서울로보틱스(Seoul Robotics)는 엔비디아의 기술을 사용하여 자율주행 기능이 없는 차량도 자율주행 차량처럼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차와 같은 물류 운송 분야를 개선하는 데 먼저
NXP반도체가 폭스콘(Foxconn)과 차세대 스마트 커넥티드 차량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협약을 통해 폭스콘은 NXP가 안전 및 보안 분야에서 장기간 쌓아올린 전문성과 자동차 기술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혁신적인 아키텍처 및 전기화, 연결성,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이 협업은 NXP i.MX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NXP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기존의 디지털 콕핏 파트너십을 확장한 것이다.협업 확장의 주요 핵심은 NXP S32 프
현대자동차그룹 슈퍼널이 공개한 UAM 인테리어 콘셉트 모델현대자동차그룹이 전세계 항공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 에어쇼에 처음으로 참가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이 영국에서 열리는 판버러 국제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에 참가해 기술력과 비전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판버러 에어쇼는 파리 에어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며, 전통적인 항공 업계의 신제품은 물론 미래 항
폭스바겐 그룹(Volkswagen Group)의 소프트웨어 싱크탱크인 카리아드(CARIAD)는최대 레벨 4의 보조 및 자동 운전을 가능하게 하도록 설계된 CARIAD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퀄컴테크놀로지(Qualcomm Technologies)가 시스템온칩(SoC, System-on-Chip) 공급한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CARIAD는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요구 사항에 가장 적합한 퀄컴의 스냅드래곤 라이드(Snapdragon Ride)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통해 폭스바겐그룹은 더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다양한 자동 운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을 위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 윈드리버(Wind River)는 선도적인 자동차 부품 기술 전문 기업 현대모비스, 그리고 차량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현대오토에버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윈드리버의 '윈드리버 스튜디오(Wind River Studio)' 플랫폼은 생산성, 민첩성, 타임투마켓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으며, 엣지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분석, 시스템 레벨 보안, 5G,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등의 최신 기술과 원활하게 통합이 가능하다.3사는 '윈드리버 스튜디오'를 기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국(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DARPA) 오프로드 자율 지상 차량을 위한 고급 시뮬레이션 솔루션 개발 프로그램에 개발로 인텔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컴퓨터비전센터(CVC) 및 텍사스대학교 오스틴(University of Texas at Austin)과 함께 26일(현지시간) 선정됐다.DARPA의 복잡한 환경 내 복원력을 갖춘 로봇 자율성 시뮬레이션(RACER-Sim) 프로그램은 차세대 오프로드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만들어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시뮬레이션과 실제 환경
온라인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엔비디아의 세계 최대의 인공지능(AI) 개발자 연례 컨퍼런스인 'GTC 2022'에서는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최고 수준의 자율성을 실현하도록 설계된 멀티모달 매핑 플랫폼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맵(NVIDIA DRIVE Map)을 공개했다.이는 딥맵(DeepMap) 실측 지도의 정확성과 AI 기반 크라우드 소싱 지도의 최신성과 규모를 결합한 플랫폼으로 확장 가능한 다중 모드 매핑 엔진으로 레벨 3 및 레벨 4의 자율성을 가속화 시킨다는 것이다.카메라, 라이더, 레이더의 3가지 위치 식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