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컴퓨터공학과 최동완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사람중심 인공지능 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사람중심 인공지능 핵심원천기술개발’ 사업은 기존 딥러닝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개발 사업이다. 향후 5년간 총사업비 3,018억 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인하대는 총 5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연구팀은 ‘인간처럼 회상이 가능한 인공신경망 지속학습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과제를 수행한다. 인공신경망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이 현실과 가상이 결합한 ‘메타버스(Metaverse)’ 분야에 대한 표준 개발·활용 지침 개발을 본격 시작했다. 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비대면·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주목받는 ‘가상융합공간’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ETRI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함께 미래 디지털 사회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상융합공간 ‘메타버스’ 분야의 ICT 융합표준 프레임워크 개발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메타버스는 시공간
22일은 지구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지구의 날(Earth Day)로, 올해로 52주년을 맞는다.국내에서도 매년 지구의 날을 맞아 공공기관, 기업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소등 행사 등 환경의 중요성을 기억하기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비단, 지구의 날 뿐만 아니라 지속되는 기후변화 속에서 많은 기업과 단체가 지구를 지키기 위한 고민 속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세계적인 분석 선두기업 SAS가 호주 IT기업 어텐티스(Attentis)와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반의 지능형 센서를 개발해 기후 변화로 위
아이윈의 자회사 프로닉스(대표 김기수, 박기홍)의 인공지능(AI)센서 기술을 미국 유력 경제잡지 프브스(Forbes)에서 집중 조명했다.포브스는 19일 보도에서 Digital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 마이크를 대신할 신기술을 소개했다. 휴대폰, 컴퓨터, 태블릿, 보청기 등의 전자 장치에 지난 70년동안 효과적으로 사용되어 왔던 MEMS 마이크를 대체할 프로닉스의 AI센서를 대표적으로 조명한 것이다.인간의 목소리로 작동하는 스마트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계와 소통을 가능하게 해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빅데이터 기반 ‘위험도로예보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위험도로예보시스템은 공단이 국내 최초로 구축한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시스템이다. △교통사고정보 △기상정보(기상청) △돌발상황정보(경찰청)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도로의 위험도를 안전-위험-주의-심각 4등급으로 표출하고, 실시간 기상정보, 돌발정보(집회, 사고, 공사 등)와 운전경로상의 도로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다.공단은 올해 고도화 계획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은 구간을 ‘집중위험구
LG전자는 올해부터 독자 화질/음질칩 ‘5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와 전용 화질 알고리즘을 적용한 LG 올레드 에보(OLED evo) 시리즈를 지난해 1개 시리즈 3개 모델에서 올해 2개 시리즈 11개 모델까지 대폭 확대했다. 또한 세계 최대 97형(대각선 약 246센티미터) 제품과 세계 최소 42형(대각선 약 106센티미터) 올레드 에보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여기에, LG전자의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OLED evo)가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영국 AV 전문매체 왓하이파이(Wha
‘포스트 프로덕션’은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영상 콘텐츠에 삽입된 자막 및 시청 등급 안내 표시, 저작권이 걸린 음원 등을 제거하는 기술로 콘텐츠의 글로벌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오늘날 미디어 산업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최근 들어 국내 제작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K콘텐츠의 글로벌화와 현지화를 동시에 가능케 하는 ‘미디어 로컬라이제이션(Media Localization)’ 기술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디지털 콘텐츠·플랫폼 유통 기업 뉴아이디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대표 김형식. 이하, 크래프트)는 5일 미래에셋증권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에셋증권과 QRAFT 양자 간 인공지능(AI) 모델 공동 연구를 통해 개인 맞춤형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현하고, 두 기업간 금융 동반자로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양사의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AI 금융투자 알고리즘 연구 협력, AI 서비스 과제 기획, 자산 배분 서비스 개발 등이 해당된다. 향후 양사는 MOU 단계에서 발굴한 연구 과제를 공동 수행하며 나온 결과물을 바탕으
현대중공업그룹이 ‘스마트 조선소’ 전환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에 나섰다.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계열사는 최근 디지털 기반의 조선 미래전략인 ‘FOS(Future of Shipyard) 업무 보고회’를 갖고, 2차 연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과 이상균 사장, 김재을 안전생산본부장 등 그룹 경영진 20여명은 총 190여개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특히, 다수의 용접기에서 가동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용접모니터링 시스템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 이하, 방사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임영일. 이하, 국기연)는 민간의 첨단·우수기술을 국방분야에 활용하기 위해 4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핵심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신규 제안과제를 공모한다.이번 핵심기술 과제 공모 대상은 국방과학기술진흥정책서(’19∼’33) 에서 제시된 국방전략기술로 ▷자율·인공지능(AI) 기반 감시정찰 ▷초연결 지능형 지휘통제 ▷초고속·고위력 정밀타격 ▷미래형 추진 및 스텔스 기반 플랫폼 ▷유·무인 복합 전투수행 ▷첨단기술 기반 개인 전투체계 ▷사이버 능동 대응 및 미래형 방호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가 엘리베이터와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할 수 있는 오픈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31일 공개했다.API는 운영체제,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라이브러리 등을 활용해 응용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게 하는 인터페이스로, 오픈 API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환경을 제공한다.현대엘리베이터가 이번에 선보인 오픈 API는 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로, 로봇·인공지능(AI) 스피커·스마트폰 등 다양한 외부 시스템이나 기기와 연동하고자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가 디지털트윈·메타버스 등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인 ‘비주얼 로컬라이제이션(Visual Localization, 이하 VL)’ 기술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공인인증 받고,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 속도를 낸다.네이버랩스는 인공지능(AI)·컴퓨터비전 기반 정밀 측위 기술인 VL 기술이 국내 유일의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기술 성능 테스트를 통과, 공인인증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랩스의 VL 기술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국립중앙박물관과 부평역 인근에서 진행한 실내·외 측위 테스트
종합건축자재 기업인 벽산(대표 김성식)이 전사 지원 업무 자동화를 위해 글로벌 대화형 인공지능(AI) 선도 기업인 코어에이아이(kore ai. 한국지사장 이영수)의 ‘대화형 AI 비서’를 도입했다.벽산은 대량의 업무처리 및 사람의 개입이 적은 배치(Batch)성 업무를 코어에이아이의 AI 가상비서 봇으로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회계 및 영업 업무를 자동화했으며, 대화형 AI봇이 단순 반복업무를 지정된 예약 시간에 자동으로 수행하여 업무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었다.벽산은 종합건축자재 기업으로서, 지난 1951년 설립이후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일리스(대표 박재현)가 나이스디앤비(대표 강용구)와 협력하여 AI 기반의 기업 신용평가 예측 모형을 개발하였다.기업여신은 소매여신에 비해 데이터의 양과 질이 부족하여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되기 어려운 영역으로 여겨져 왔다.그러나 기존의 기업 여신 전통 모형에서는 기업의 부도 시점을 조기에 예측할 때 위험도의 판단 수준이 낮을 시 선제적 대응이 어려운 문제가 있어, 이를 보완하는 대안 모형이 필요했다.더불어 재무정보 뿐만 아니라 비재무정보의 변수까지 활용하여 위험도에 관여가 높은 변수를 추가 발굴할 수 있으면 기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인공피부로 로봇을 조종하는 인터페이스 기술이 도래됐다.로봇이 인공피부를 통해 물질의 촉감을 구별하며, 소리를 인식해 명령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사람의 동작까지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아바타 로봇 시대에 꼭 맞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UNIST(총장 이용훈) 고현협(에너지화학공학과)·김재준(전기전자공학과) 교수팀은 사람 동작, 촉감, 소리 등을 모두 인식해 기계에 전달할 수 있는 사람-기계 인터페이스(Human-Machine Interface, HMI)를 개발했다.연구팀은 “버튼이
클라우드 기반의 동영상 처리 및 압축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는 블루닷(대표 전민용)이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초해상화 솔루션 딥필드(Deepfield-SR)와 동영상 인지화질 최적화 솔루션 PQ옵티마이저(PQ-Optimizer)를 선보일 예정이다.딥필드(Deepfield-SR)는 동영상 콘텐츠를 어떤 디스플레이에서도 또렷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화질을 개선해주는 업스케일링 기술로, 최근 모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 융합기술학제학부 김승준 교수 연구팀은 국내 최고 수준의 HCI 학술대회인 한국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학회가 주최한 ‘2022 한국 HCI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융합기술학제학부 조태우 석사과정생(제1저자)과 여도현 박사과정생은 저시력 증상 중 하나인 노인성 황반변성을 가상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시뮬레이션 했다.연구팀은 사용성 평가를 통해 시력을 저하시키는 손상이 있더라도 증상에 알맞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UI(사용자 환경)를 제공한다면 정상 시력인
일본 요꼬가와전기(Yokogawa Electric Corporation)과 JSR 코퍼레이션(이하, JSR)이 인공지능(AI)으로 화학 공장을 35일 동안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세계 최초의 현장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발표했다.이번 테스트는 강화학습 기반 AI를 실제 공장에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과, 이 기술이 기존 PID 제어 방식 또는 고급공정제어(Advanced Process Control, APC)의 성능을 능가하고 지금까지 필요했던 공장 작업자의 판단에 따른 밸브 수동 조작까지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인공지능(AI)으로 보험금 청구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다양한 청구서류 작성 및 까다로운 절차로 인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던 보험금 접수는 1분, 보험금 지급은 통상 2~3일 소요되던 것이 빠르면 20분안에 가능해진 것이다.AIA생명(대표 피터 정)은 모바일 및 PC 기반의 고객 셀프서비스 포털인 'MY AIA'에 광학문자판독(OCR,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첨단기술을 적용하는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MY AIA는 고객이 앱 설치 없이 모바일이나 PC 환경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방윤혁)은 융복합연구본부 김성룡 수석, 한문희 책임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탄소섬유 후처리제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소재 자립화를 이끌 계획이다.AI활용 탄소섬유 후처리제 예측 모델은 탄소섬유의 품질 향상에 사용되는 후처리제 개발에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해 화학종, 분자량 등 유기소재의 물성 데이터를 토대로 최적 비율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이다.특히, 연구자들이 시험해왔던 물질 정보와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미적용 화학물질들을 추천, 최적의 물질 조합 및 배합비율을 빠르게 얻을 수 있어 고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