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리서치(Microsoft Research) 이봉신 박사를 3월 1일부터 인공지능융합대학 정교수로 임용한다. 외부 산업체에서 직접 정교수로 임용한 연세대 최초의 사례이다.연세대는 이봉신 박사의 정년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연세 월드클래스 펠로(Yonsei-Lee Youn Jae World Class Fellow)로 선발해 3년간 인센티브와 연구비, 강의시수 조정 등 세계적인 석학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봉신 박사는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Human-Computer Inter
KT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이하 AWS)와 MWC 2024에서 B2B(기업 간 거래) 고객의 모바일 서비스와 생성형 AI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누구나 쉽게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한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프라이빗 5G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다. 아마존 베드록은 기업이 자체 AI를 개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SK하이닉스와 가우스랩스가 현지시간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에서 열린 국제학회인 ‘SPIE AL 2024(SPIE Advanced Lithography + Patterning)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반도체 계측 기술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반도체 수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가우스랩스와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진행해 왔고, 이번에 권위 있는 국제학회에서 양사의 개발 성과가 담긴 논문 2편을 발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우스랩스와 지속 협
업스테이지가 폴라리스오피스(Polaris Office)와 함께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 AI’가 탑재된 문서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을 선보인다.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글로벌 오피스 SW 전문기업 폴라리스오피스와 손잡고 제품 자체적으로 생성형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 오피스’를 공동 개발해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량화된 대형언어모델(sLLM)을 스마트폰·컴퓨터 등 개인 단말에 직접 설치, 인터넷 연결 없이도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기관이나 금융 분야
LG전자 XR 신사업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빅테크 메타와의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한다. 제품부터 콘텐츠/서비스,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양사 역량을 결집해 미래 가상공간 영역의 고객경험 혁신을 주도한다.LG전자는 28일, 전날 밤 방한한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메타 설립자 겸 CEO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글로벌 빅테크 메타(Meta)와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신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논의는 마크 저커버그를 비롯한 LG 권봉석 COO(최고운영책임자)와
나이가 들수록 입술에서 나타나는 형태, 주름, 톤의 핵심적인 변화 3가지를 한국인 여성들의 입술 이미지를 통해 인공지능(AI)으로 규명한 국내 연구진의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원장 강내규. Research&Innovation) 서정연, 이상섭, 김한지, 유승원, 김윤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한국인 여성의 나이에 따른 입술 형태와 색상 변화를 인공지능 딥러닝(DL) 알고리즘을 활용해서 한국인 여성 입술 노화 비밀 밝혀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첫 연구 사례다.연구팀은 입술 노화 분석을 위해 20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3월 14일부터 3월 29일까지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R&D)’의 ‘현장적용 분야’ 지원과제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은 국내 중소기업 제조현장에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로봇 등 최신 ICT기술을 적용,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자 2022년부터 추진 중인 동 사업은 스마트제조 3대 분야(첨단제조, 유연생산, 현장적용)의 핵심 공급기술을 고도화하는 기술개발부터 기술개발결과물의 실증단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2022년부터는 스마트공장 고도화 모델 구현(첨단제조)
국내 인공지능(AI) 리걸테크 분야 대표 기업 인텔리콘연구소(대표 임영익)는 국내 최초로 한국 법률에 특화된 경량화 대형언어모델(sLLM, Smaller Large Language Model)인 '코알라(KOALLA : Korean Adaptive Legal Language AI)'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코알라1.0'은 리걸테크의 다양한 응용 서비스에 적용이 되며, 기업이나 로펌의 대용량 문서를 기반으로 하는 생성AI(RAG) 시스템에도 장착이 된다. 따라서 기업의 다양한 환경과 요구에 부응하는 온-프레미
KT가 2021년, '국내 대표 통신기업(텔코, Telco)'에서 인공지능, 데이터, 클라우드(AI, BigData, Cloud)를 기반으로 고객의 삶의 변화와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tal Platform Company, DIGICO)'으로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플랫폼기업(Digico)이라는 모토에서, 27일(현지시간) ‘AICT 서비스 회사’로 선언하고 KT 혁신 비전과 로드맵을 공개했다.김영섭 대표는 이날 스페인 MWC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AI를 통한 KT 혁신 비전인 ‘AICT Co
KAIST(총장 이광형)가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하여 초고속 생산성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한다.지난 27일, 대전 본원에 문을 연 ‘DRB-KAIST 스케치더퓨처 연구센터(센터장 배석형)’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3D 스케칭과 결합한 미래형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다.로봇, 모빌리티, 인공 단백질과 같은 첨단 제조 산업 분야는 제품 개발 주기가 매우 길 뿐만 아니라, 설계 결함이 발견되면 다시 아이디어 발상 단계로 돌아가 실물 제작과 테스트까지의
롯데건설과 롯데정보통신이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토데스크코리아, PwC컨설팅과 범용 인공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이하,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과 롯데정보통신 고두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 오토데스크코리아 오찬주 전무, PwC컨설팅 문홍기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은 파트너사들과 건설분야에 특화된
차세대 장치 및 네트워크를 위한 테스트 및 보증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 공급기업인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Spirent Communications)은 이더넷(Ethernet)에서 인공지능(AI) 워크로드를 에뮬레이트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고밀도 테스트 솔루션을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더넷은 네트워킹 분야에서 선택받은 기술로서 클라우드 인프라의 중추이며, 실제 AI 트래픽 워크로드를 에뮬레이트하고 AI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및 상호 연결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테스트하는 기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스파이런트의 새로운 인공지
SK텔레콤은 MWC24의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Global AI Company, Collaborate with Startups”를 슬로건으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AI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SK텔레콤과의 AI 협업사례 및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4YFN(4 Years from Now)’는 향후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기 위한 박람회로, MWC 2024가 열리는 피라 그란비아(Fira G
롯데정보통신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플랫폼 ‘도시의 푸른농장’을 출시했다. ‘도시의 푸른농장’은 누구나 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 플랫폼으로 농장의 설계, 구축, 운영 및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작은 공간만 있어도 층별로 설계된 특별 구조물을 통해 일반 농지의 6~10배, 타사 스마트팜의 1.5배 이상에 이르는 수확물을 거둘 수 있는 레이아웃이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 되어있다.도심에서도 충분히 농장 운영이 가능하여 투잡을 원하거나 귀농을 꿈꾸는 이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도시의
인공지능(AI) 기업 스켈터랩스가 기업용 대형언어모델(LLM) 브랜드인 ‘벨라(BELLA)’에 인공지능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과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접목했다고 27일 밝혔다.AI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목표를 제시하면 AI가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수행하는 기술이다. 단순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사용자가 부여한 과업의 완료를 위해 AI 스스로 고차원적인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최소 단위로 분리한 뒤 활용가능한 여러 도구(Plugin)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문제를 처리한다.이
인텔이 기업 고객이 클라우드처럼 간편하게 대규모로 엣지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 실행, 보안 및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모듈식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새로운 ‘엣지 플랫폼(Edge Platform)’을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러한 기능은 기업이 대규모 배포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총 소유 비용(TCO) 절감하도록 지원한다.엣지는 데이터가 생성되는 곳이므로 엣지에서의 컴퓨팅 양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많은 엣지 컴퓨팅 배포에 AI를 통합하고 있다. 기업은 가격 경쟁력 확보, 노동력 부족 완화, 혁신 확대, 효
K 콘텐츠 제작사 무암(MooAm)은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및 전문번역 기업 플리토와 AI 번역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지난 26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무암과 플리토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통번역 솔루션을 활용한 영화 및 방송 콘텐츠 제작, 외국어 전문가 매칭 및 컨소시엄 구축, 문화 콘텐츠 관련 데이터 부문 R&D 부문에서 영상 제작 및 콘텐츠 서비스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양사는 앞서 올해 개봉 예정인 독립영화 ‘사업만 6번 망한 남자(주연 송재림, 안우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KT, kt cloud, 케이뱅크와 함께 ‘생성형 AI 기술 적용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케이뱅크 사옥에서 KT 최준기 AI사업본부장, 케이뱅크 차대산 Tech 실장, kt cloud 김주성 AI신사업담당,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 등 4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최근 챗GPT를 위시한 생성형 AI 서비스가 혁신의 촉매제로 각광받고 있지만, 기업 정보 유출과 왜곡된 정보를 생성하는 ‘환각 현상’은 고질적인 문
KAIST(총장 이광형)가 ‘초세대 협업연구실’을 추가 개소하고 27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권인소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의 ‘비전중심 범용인공지능 연구실’, 김천곤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의 ‘우주·극한 환경 재료 및 차세대 공정 연구실’, 변재형 수리과학과 교수의 ‘편미분방정식 통합 연구실’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초세대 협업연구실은 은퇴를 앞둔 교수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학문의 성과와 노하우를 후배 교수와 협업하며 이어가는 KAIST의 독자적인 연구제도다. 2018년 도입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7개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36GB HBM3E(5세대 HBM) 12H(High, 12단 적층) D램 개발에 성공하고 고용량 HBM 시장 선점에 나선다.'HBM3E 12H'는 인공지능(AI)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고도화로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는 환경에서 AI 플랫폼을 활용하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최고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성능과 용량이 증가한 이번 제품을 사용할 경우 GPU 사용량이 줄어 기업들이 총 소유 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을 절감할 수 있는 등 리소스 관리를 유연하게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