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전기컴퓨터공학과 빅데이터연구실 소속 김성웅 석사과정과 지도교수 최동완 교수팀이 일반화된 퓨샷 학습(Few-Shot Learning)에서 기존 클래스의 데이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클래스의 데이터를 소량만 이용해 기존보다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는 제로-베이스 GFSL(Zero-Base GFSL) 방법을 개발했다.특히, 이번 연구는 오는 2월 7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인공지능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전미인공지능학회(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
지난해 인공지능에서 가장 큰 발전과 이슈는 '생성AI(Generative AI)'를 꼽는다. 챗GPT(ChatGPT), 달리(DALL-E 2) 등과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출시하며 관련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스탠퍼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Human-Centered Artificial Intelligence. HAI) 등 글로벌 대표적인 AI 연구기관 및 조사기관들은 올해 인공지능에서 가장 큰 이슈로 '생성 AI'를 꼽는다.초거대 AI 기술을 활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글과 이미지를
엔비디아 옴니버스 아바타 클라우드 엔진(NVIDIA Omniverse ACE. 이하, 에이스)의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 등록이 현지시간 5일부터 시작됐다. 에이스는 지능형 가상 비서와 디지털 인간을 규모에 따라 쉽게 구축하고 배치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 AI 마이크로 서비스 제품군이다.옴니버스 에이스는 아바타 개발을 용이하게 한다. 또한 사실상 모든 엔진에 구축되고 모든 클라우드에 배치되는 아바타에 지능과 애니메이션을 추가할 때 필요한 AI 구성 요소를 제공한다.이와 같은 AI 비서는 산업 전반에 걸쳐
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은 인간과 동물의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데 새로운 지평을 열었지만 무분별한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해 항생제 내성균이 출현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새로운 항생제 플랫폼인 항균 펩타이드(Antimicrobial peptide, AMP)에 대한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항균 펩타이드(AMP)는 생명체의 모든 영역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작은 단백질로, 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에서도 뛰어난 항균력을 가지며 새로운 내성균의 출현도 거의 유발하지 않아 차세대 항생물질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박테리아, 바이러스 및 곰팡
임베디드 및 엣지 컴퓨팅 기술 분야 선도 기업 콩가텍(congatec)이 BGA 소켓이 탑재된 높은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COM-HPC 및 콤 익스프레스 컴퓨터 온 모듈을 3일(현지시간) 출시했다.모듈은 산업, 의료,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등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워크로드 통합이 구현된 모든 유형의 임베디드 및 엣지 컴퓨팅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특히, 솔더링이 적용된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규 COM-HPC 및 콤 익스프레스 컴퓨터 온 모듈은 12세대 인텔
엔비디아가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Omniverse Enterprise)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를 3일(현지시간) 공개했다.최신 엔비디아(NVIDIA)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는 향상된 성능을 비롯하여 실시간 RTX 레이 트레이싱 및 패스 트레이싱의 엄청난 도약, 간소화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결된 3D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물리적으로 정확한 대규모 가상 3D 환경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다.아티스트, 디자이너, 엔지니어 및 개발자는 데이터 응집(aggregation)을 통해 3D 데이터 사일로를 해체하고, 맞춤형 3D 파이
수면무호흡, 코골이 등과 같은 수면호흡장애를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진단법인 수면다원검사는 병원 검사실을 방문해 몸에 다양한 센서를 붙이고 하룻밤 자면서 뇌파, 근전도 등을 측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최근 수면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하는 스마트폰 앱이나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많이 나와 있지만, 이는 코골이 소리와 뒤척이는 잡음을 구별하지 못하거나 실제로 건강에 나쁜 수면무호흡은 소리가 없어 정상 호흡으로 진단되는 제한이 있었다.아주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준 교수팀(박도양 교수·안준영 연구원, 아주대 미디어학과 신현준 교수·양명현 연구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화공생명공학과 백서인 교수 연구팀은 신소재의 안정성을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 '방향 기반 결정 그래프 합성곱신경망(Direction-based Crystal Graph Covolutional Neural Network. 이하, D-CGCNN)'을 개발했다.기존에 개발된 소재의 안정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은 주어진 구조의 안정성을 매우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모델들은 최적화된 구조에 대해서만 높은 정확도를 보이며, 임의로 만든 구조의 안정성을 예측할 때는 정확성이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유회준 교수가 이끄는 PIM(Processor in memory) 반도체 설계 연구센터(AI-PIM)가 유수 학계에서 인정한 5종의 최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IP(지식재산권)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대표적으로 심층신경망 추론과 카메라, 거리센서 등의 각종 센서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결합하여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얻는 센서 퓨전 기술을 통해 사진으로부터 3차원 공간정보 추출하고 물체를 인식해 처리하는 AI 칩은 KAIST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해 기존 메모리 SRAM과 DRAM 중 SRA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주형준 교수팀(순환기내과 주형준 교수, 김종호 교수, 언어학과 송상헌 교수, 한양대학교 김영민 교수, 가톨릭대학교 김유중 교수)이 인공지능(AI) 한국어 의료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개발했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몇 문장만 입력하면 적절한 진료과를 추천해주는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이다.연구팀은 올해 초 26,986개의 의학용어를 정리하고, 한국어 일반 자연어처리 모델인 KR-BERT를 기반으로 의학관련 지식(논문 및 기사 등) 통해 약 6백만개의 문장과 약 1억 1천 6백만개의 단어를 학습시켜서 의료
인텔이 신규 인텔 oneAPI 2023 툴을 공개했다. 신규 oneAPI 2023 툴은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물론 인텔 제온 CPU 맥스 시리즈, 플렉스 시리즈 및 신규 맥스 시리즈를 포함한 인텔 데이터 센터 GPU를 지원한다.인텔 oneAPI 2023은 향상된 성능과 생산성을 제공하며, 개발자들이 비(非)인텔 GPU 아키텍처를 위한 SYCL 코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신규 코드플레이(Codeplay) 플러그인을 지원한다.인텔은 신규 표준 기반 툴을 통해 사용자가 하드웨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제공하며,
이전의 많은 연구들은 하나의 손 또는 손과 물체가 상호작용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포즈를 추정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미지에서 손의 위치 상자가 주어져 있다고 가정하여 손 포즈를 추정하는 모델의 입력으로 손 영역을 기준으로 자른 이미지를 사용한다.하지만 실제상황에서 사람들은 물체와 상호작용을 할 때 양손을 모두 사용하며 손의 위치 상자에 대한 정보는 주어지지 않는다.UNIST(총장 이용훈) 인공지능대학원 백승렬 교수팀이 지난 10월 24일 ‘유럽컴퓨터비전학회(ECCV 2022’에서 주최한 HBHA(Human Body, Ha
똑같은 암을 앓는 환자라도 항암제 효능은 달라질 수 있다. 개인별 유전변이 등에 따라 항암제의 반응성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런 환자별 결과를 미리 알려주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UNIST(총장 이용훈)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이세민 교수팀은 고려대 정원기 교수팀, 한양대 서지원 교수팀과 공동으로 ‘다중 오믹스((Multi-Omics) 데이터 기반의 환자 맞춤형 항암제 반응성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연구진은 대규모 항암제 반응성 데이터와 다중 오믹스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의 항암제 반
네이버의 실시간 음란물 필터링 시스템 ‘엑스아이(X-eye) 2.0’이 ‘클로바 그린아이(CLOVA GreenEye)’로 재탄생한다. 오픈 API 형태로 외부에 기술을 개방함으로써, 건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 및 이용자 보호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엑스아이’는 네이버가 2017년 출시한 24시간 실시간 음란 이미지 필터링 기술로, 네이버에 축적된 수백만장의 이미지를 학습해, 부적절한 이미지나 동영상(음란물)이 네이버에 등록될 경우 인공지능(AI)로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검색 노출을 차단한다. 네이버는 검색 외에도 카페, 블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로 인한 노인 치매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치매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은 거의 없다. 임상 시험이 종종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는 환자에게 일단 증상이 발생하면 약물로 큰 변화를 일으키기에는 너무 늦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치매 초기에는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으며 단지 기억력 등의 인지 장애가 먼저 나타난다. 따라서 매우 초기 단계에서 개인의 병변을 예측하고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것은 치매의 진행을 늦추는 적절한 치료와 처방이 전문의의 핵심이다. 이를 해결하기
DGIST(총장 국양) 단백질 pCoE 연구단(연구책임자 장익수), 핵심단백질자원센터(센터장 최성균) 및 아이프로테인테라퓨틱스(대표 이주환)가 DGIST에 구축되어 여러 분야에서 중요하게 활용중인 인공지능(AI)·빅데이터 연산용 고성능 V100-GPU로 구성된 슈퍼컴퓨터 클러스터를 이용해 기존 항염증 치료제 아나킨라(Anakinra) 보다 면역억제 기능이 강화된 바이오베터-신약후보 단백질들의 3차원 구조를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으로 디자인하고 현재, 실험동물을 이용한 전임상 시험에 들어갔다.연구팀은 고성능 GPU를 장착한 슈퍼컴퓨터를
대만의 글로벌 인공지능(AI) 안면 인식 플랫폼 기업 사이버링크(CyberLink)의 페이스미(FaceMe) 안면 인식 엔진이 FIDO 얼라이언스의 UAF 레벨 1 인증을 획득했다.이 엔진은 전통적인 암호 방식의 로그인보다 복잡한 메커니즘을 갖춰 은행, 증권, 보험, 전자 결제 및 기타 금융 분야의 인증·거래 보안에 활용되고 있는 기술이다.FIDO는 비밀번호에 의존한 본인 인증을 줄이기 위해 인증 표준을 제정했다. FIDO 표준은 서버 측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본인 인증을 디바이스 측으로 변경하는 것, 보안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브라질 마토그로수두술 연방대학교(Mato Gross do Sul Federal University)의 훌리오 크로다(Julio Croda)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이 루닛(대표 서범석)의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교도소 수감자에 적용한 결과, 세계보건기구(WHO)의 결핵 검진 성능기준에 부합하고 압도적인 정확도를 보였다.해당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의학저널 란셋(The Lancet) 그룹이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The Lancet Regional Health-Americas'에 게재
구글 클라우드는 카카오브레인이 구글 클라우드를 이용해 인공지능(AI) 아티스트 모델 ’칼로(Karlo)’의 머신러닝 학습을 고도화하고 초거대 인공지능(AI) 생태계 발전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칼로는 ‘민달리(minDALL-E)’, ‘RQ-트랜스포머(RQ-Transformer)’ 등 카카오브레인이 앞서 공개한 초거대 이미지 생성 AI 모델을 발전시켜 탄생한 AI 아티스트다. 대상, 화풍, 장소, 시간, 색상 등 원하는 제시어나 문장을 입력하면, AI가 스스로 이해한 맥락을 바탕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이미지를 직접 생성할 수 있다.카카오
엔비디아가 음성 및 컴퓨터 비전 AI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자동 머신러닝 툴로 타사 MLOP(Machine Learning Operations) 플랫폼과 통합 및 사전 훈련된 새로운 엔비디아 타오 툴킷(NVIDIA TAO Toolkit) 4.0이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이 툴킷은 전이학습(Transfer Learning)을 통해 개발 프로세스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전이학습은 학습된 기능을 기존 신경망 모델에서 새로운 맞춤형 텐서플로우(TensorFlow) 및 파이토치(PyTorch)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엔비디아 사전 훈련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