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인공지능대학원 심재영·주경돈·한승열· 김지수 교수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학회인 제 38회 세계인공지능학회(Association for Advancement of AI. AAAI 2024)에 연구성과 4건이 채택됐다.이들 성과는 현지시간 20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8일간 열리는 38회 연례 정기학회에서 발표된다. 이번 정기학회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인 1만 2천 편 이상의 논문이 전 세계에서 제출됐으며, 이 중 약 23%인 2,342편 만이 채택됐다. 심재영 교수팀은 가상 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에 활용하는
KAIST(총장 이광형)가 ‘올해의 KAIST인 상’ 수상자로 명현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의 KAIST인 상’은 탁월한 학술 및 연구 실적으로 국내‧외에서 KAIST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1년에 처음 제정됐다.23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명현 교수는 지난 한 해 동안 로봇 자율보행 신기술 ‘드림워크(DreamWaQ)' 개발 및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실적과 3D 위치인식 및 맵작성(SLAM) 등의 신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드림워크(DreamWaQ)’는 독자적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컴퓨터공학과 최수미(사진) 교수가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컴퓨터그래픽스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컴퓨터게임, 영화/방송특수효과, 가상/증강현실, 인간컴퓨터상호작용, 미디어아트, 로보틱스등의 응용 소프트웨어에 사용되는 핵심기술로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KCGS)는 1993년 11월 설립된 이래 국내 컴퓨터그래픽스 연구 및 교육의 질적, 양적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왔다.최 교수는 2006년부터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의 이사, 논문지편집위원장, 국제부회장, 수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경영학과 우종필 교수가 제6대 한국빅데이터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세종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빅데이터 & AI MBA’ 주임교수로 재직 중인 우종필 교수는 2016 미국 대선 당시 힐러리의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트럼프 당선을 예측해 화제가 된 바 있다.우종필 신임 학회장은 "빅데이터 효율성과 가치를 찾고,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으로 경영 혁신을 선도하는 데 학회가 기여하겠다"며 “특히 기관과 기업 임원에게 실질적인 빅데이터 기획과 분석을
줌인터넷은 김남현 대표이사를 선임하며 김남현·김태기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김남현 신임 대표이사는 미디어 및 모바일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성과를 이룬 전문가로, 줌인터넷의 경영 안정화와 장기적 성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태기 대표이사는 IT기술 고도화라는 자신의 전문 분야에 집중하며 각자 대표 체제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김 대표는 “줌인터넷의 안정화에 집중하고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룹사의 풍부한 AI 기술 자원과 빅데이터 처리 역량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사용자에게 높은 편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과 AI, Data 담당 실무자들이 함께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기 위한 ‘AD(AI/Data) 캔미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진옥동 회장이 그룹사 CEO 및 은행, 카드의 인공지능(AI), 데이터 담당 실무자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현안 및 해외 금융권 트렌드를 공유하고 전략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에서는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AI와 Data 관련 설문을 바탕으로 실무 과정에서의 이슈와 개선점
KAIST(총장 이광형)는 항공우주공학과 이지윤 교수(KAIST 지정 석좌교수)가 위성 항법 분야에서의 업적으로 미국항법학회(ION)의 터로상(Colonel Thomas L. Thurlow Award)을 수상했다.미국항법학회(ION)는 25일(미국 현지 시각)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국제학술대회와 함께 열린 연례 시상식에서 이 교수를 터로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한국 연구자로서는 최초 수상이다. 이전까지 한국계나 한국인이 이 상을 받은 적은 없었다.터로상은 항법 장비의 개발과 항해사 훈련에 크게 기여한 토마스 L. 터로(Thomas L
전 외무부 장관이자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강경화 특임교수가 글로벌 비영리기구 아시아소사이어티(Asia Society)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4월부터 시작된다.아시아소사이어티(Asia Society)는 존 록펠러 3세(John D. Rockefeller III)가 미국과 아시아의 상호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1956년 창립한 비영리·비정치 국제 단체로, 아시아 전역 및 전 세계의 개인과 기관, 리더들 간의 이해 증진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정책, 문화예술, 교육 분야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강경화 교수는 대한민국 역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진성식 한컴 CRO(Chief Revenue Officer)가 중앙정부의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시스템인 ‘온나라’ 업무관리 시스템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진성식 CRO는 지난 2000년부터 한컴에서 B2G, B2B 등 다양한 시장 영역을 아우르는 경험을 쌓았으며, 현재 영업 총괄로서 한컴의 인공지능(AI) 및 문서 솔루션 영업을 책임지고 있다진 CRO는 지난해 ‘데이터 친화적 문서작성 기반의 온나라 웹기안기 도입’ 사업을 통해 ‘웹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인공지능신약융합연구원(Convergence AI Institute for Drug Discovery, CAIID)을 지난 12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협회는 제약바이오 초격차 기술 확보 선도자(first mover) 역할을 할 융합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인식과 산업계 요구를 바탕으로 종전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확대·개편, AI신약융합연구원(이하, 연구원)으로 격상시켰다고 설명했다.연구원은 인공지능 신약 융합연구 촉진을 통한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됐으
구글 클라우드는 필립 모이어(Philip Moyer)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AI 비즈니스 및 솔루션 부사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CES 2024 HD현대 기조연설에 연사로 참여했다.HD현대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육상 혁신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인프라 건설의 종합적인 혁신 전략과 비전을 강조했다.필립 모이어 부사장은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의 연설에 이어 이정민 HD현대 인공지능(AI) 전략팀 책임 매니저와 함께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이한호 정보통신공학과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이하, IEEE)의 회로 및 시스템학회(CASS·Circuits and Systems Society)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IEEE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 학회다. 160여개국에서 45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IEEE에 속한 학회 중 하나인 CASS는 회로·시스템 및 AI 반도체 분야 등에서 세계 최고
인텔이 오는 2월 1일부로 저스틴 호타드(Justin Hotard)를 수석 부사장 겸 데이터 센터 및 인공지능 그룹(Data Center and AI Group, DCAI) 총괄로 선임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저스틴 호타드 수석 부사장은 20년 이상 컴퓨팅 및 데이터센터 비즈니스에서 혁신과 성장을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텔에 합류했으며, 기업용 AI 시스템 분야의 리더이기도 하다.호타드 수석 부사장은 인텔 경영진 소속으로 팻 겔싱어 CEO에게 직속 보고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그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 제품군, 그래픽 처리
최태원 회장이 새해 첫 현장 경영으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R&D센터를 찾아 반도체 현안들을 직접 챙겼다.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4일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에서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분야 성장동력과 올해 경영 방향을 점검하고 참석자들과 열띤 분위기 속에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내실 강화 방안들을 토론했다.최 회장은 “역사적으로 없었던 최근 시장 상황을 교훈 삼아 골이 깊어지고 주기는 짧아진 사이클의 속도 변화에 맞춰 경영계획을 짜
KT가 최근 신설한 AI Tech Lab을 이끌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인공지능 기술 혁신 부문 'AI 테크랩(AI Tech Lab)' 소장(상무)에 SKT, 현대카드 출신의 윤경아 상무를 영입했다.AI 테크랩은 KT 김영섭 대표이사가 취임 후 지난해 11월 30일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첫 조직 개편에서 신설된 인공지능 연구 조직이다. 기존 AI2XLab(소장 배순민)는 AI·빅데이터 거버넌스 수립과 미래 핵심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신설된 AI Tech Lab은 초거대 AI '
DGIST가 20일,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DGIST 제5대 이건우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DGIST 제5대 총장으로 선임된 이 총장은 경기고,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해 MIT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로 임용되어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 대한기계학회 회장, 한국공학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1월 27일(월) 제91회 DGIST 임시이사회에서 DGIST 제5대 총장으로 선임되어, 교육부 장관의 동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12월 1일(금) 최종 임명됐다
세계최고의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을 자랑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AI 기업 센스타임(SenseTime)의 공동창업자이자 홍콩중문대학교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정보공학과 교수인 탕 샤오우 박사(Xiao'ou Tang, PhD)가 지난 15일 저녁 사망했다.센스타임에 따르면 탕 교수는 15일 저녁 11시 45분 건강 문제로 세상을 떠났다. 회사측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혁신을 통해 더 나은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를 창조한다"는 탕 교수가 구상한 센스타임의 창업비전 아래 센스타임의 모든 구성원들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방승찬 원장이 제19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이하, 연기협) 회장으로 선임되었다.연기협은 12일 오후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선임 안건을 상정하여 ETRI 방승찬 원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방승찬 원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전자공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연구원에 입사한 이래 무선전송기술연구그룹장, 무선통신연구부장, 미래기술연구본부장, 통신미디어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 제10대 원장으로서 연구원을 이끌고 있다.방승찬
최태원 SK 회장이 세밑에 미국과 유럽, 일본을 넘나들며 글로벌 광폭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8일, 9일(현지 시각) 양일간 미국 실리콘밸리 중심지인 새너제이(San Jose)에 있는 SK하이닉스 미주법인과 가우스랩스, 루나에너지 등 계열사와 투자사 3곳을 잇달아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가우스랩스는 SK가 2020년 설립한 첫 AI 연구개발 전문기업이고, 루나에너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문기업으로, SK가 미국 현지 1위 주거용 태양광 설치기업 선런(Sunrun)과 함께 공
LG전자 조주완 사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CEO F.U.N. Talk’을 열어, 한 해를 되돌아 보고 '2030 미래비전' 달성을 가속화할 2024년을 위해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고 즐거운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CEO F.U.N. Talk은 조 사장이 2021년 말 취임한 후 구성원들과 소통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9번째로 조 사장은 먼저 “올 한 해 구성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도전에 맞서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그는 이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