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오덴세에 본사를 두고 2013년 설립된 글로벌 인공지능(AI) 자율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이하, AMR)는 로봇 운영자들에게 로봇에 대한 정확하고,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미르 인사이트(MiR Insights)를 출시했다. 미르 인사이트는 성능 향상은 물론, 로봇 가동시간 증가, ROI 개선 등 보다 효과적인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AMR 운영 규모가 점차 증가하면서 성능 및 로봇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툴에 대한 요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북한 무인기와 같은 불법 드론을 탐지·추적해 포획하는 ‘안티드론 (Anti-drone)’ 시스템 시연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일부터 8일에 걸쳐 화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과 육군보병학교 장성종합훈련장에서 소형 무인기를 잡아 무력화하는 안티드론 시스템을 시험했다. 한화시스템의 열상감시장비(TAS-815K 성능개선형 모델)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월 지분을 투자한 미국 포르템 테크놀로지스의 드론 방어 시스템을 통해 레이다 반사 면적(RCS·Radar Cross Section) 0.0
SK텔레콤이 로봇에 부착해 화재 감시 등 다양한 용도로 로봇의 쓰임새를 확장할 수 있는 AI제품을 개발했다.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자체 개발한 비전(Vision) 인공지능(AI) 기술로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고 AI로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AI로봇키트’를 20일 출시했다.로봇에 부착하는 키트 형태의 제품 출시는 업계 처음이며, 컴퓨터, 전후방 카메라, 5G모뎀, 스피커/마이크 등으로 구성된 직사각형 박스 형태(가로 25.4cm X 세로 15.4cm X 두께 6.2cm , 무게 1kg)로 제작되
테니스만을 위한, 테니스 연습에 최적화한 테니스 로봇 '테봇22'이 최근 국내에서 개발돼 테니스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테봇22'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비전 인식 카메라 기술 등을 종합해 기존 테니스 볼 머신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연습자의 레벨에 제한 없이 이제 막 시작하는 테니스 초보부터 전문 엘리트 사용자까지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 연습 데이터와 기능적 지원이 가능하게 돼 테니스 산업 전반에 걸쳐 큰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테니스스쿼드는 경기 일산에 있는 실내 테니스 시설 위너테니스에 테니스 로봇 ‘테봇22’를
덴마크 오덴세에 본사를 두고 2013년 설립된 인공지능(AI) 자율이동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 글로벌 기업 '미르(MiR-Mobile Industrial Robots)'는 자동차 기술 산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포비아(FORVIA)가 자사 로봇을 통해 물류 생산성을 높이고, 생산 공정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안전 위험성 감소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포비아는 체코 피세크의 포레시아 클린 모빌리티(Faurecia Clean Mobility) 공장에 14대의 미르 로봇을 배
일반적인 지면이 아닌, 투자율(Magnetic Permeability)이 높은 재질로(철) 이루어진 직벽이나 역벽(Vertical and Inverted Wall)을 이동하는 등반 로봇 (Climbing robot)은 사람이 접근하기 위험한 곳에서의 작업 자동화에 필요하다(예: 조선소 작업, 교량 하부 유지보수).하지만 기존의 로봇은 이동 속도가 느리거나 제한된 장애물 극복능력으로 인해 작업 효율이 떨어지거나 굴곡이 있는 표면, 거친 표면, 돌출 장애물이 다수 설치되어있는 복잡한 환경에서 이동성이 제한되는 단점이 있었다.여기에, K
서비스로봇이 촉망받는 신사업으로 떠오르면서 각 업체들이 특화 기술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알지티(대표 정호정)는 빛에 취약한 라이다 센서의 치명적인 단점을 극복하고, 기존의 외식업장이 갖추고 있는 모든 시스템과 100% 연동되는 두 가지 기술로 특허를 획득, 차별화에 나섰다.파장이 짧은 레이저를 이용해 정확하게 물체를 식별하는 라이다 센서는 대부분의 서비스로봇에 사용되고 있지만, 성능이 좋아질수록 민감도가 높아져 빛에 취약하다. 특히 대리석 바닥, 스테인리스 재질, 통유리 등 투명하거나 반사되는 표면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자동차 핵심기술인 전동화,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배송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고 경기도 수원의 주상복합 단지 ‘광교 앨리웨이’와 경기도 화성시 소재 ‘롤링힐스 호텔’에서 로봇을 활용한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 실증사업을 13일 시작했다.먼저, ‘롤링힐스 호텔’에서의 실증운영은 숙박시설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여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투숙객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간단한 식음료와 어메니티 를 주문할 수 있다. 주문한 물건이나 음식을 로
인간의 손은 수백만 년에 걸친 진화의 끝에 얻어낸 변화 중 가장 놀라운 결과로 모든 종류의 물체를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현 인류 세계의 형성을 이끈 중요한 차별화 요소이기도 하다.로봇이 인간의 일상에서 작동할 수 있으려면 우리의 도구 및 주변 환경과 능숙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로봇들은 계속해서 공장, 창고와 같은 일부 전문적인 영역에서만 쓰일 수밖에 없다.다리가 있는 로봇에게는 걷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가능하다. 반면, 손이 있는 로봇은 일반적으로 훨씬 통제가 까다롭다는 점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KT(대표 구현모)가 대성엘텍(대표 양원기)과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DX)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KT는 AI 서비스로봇을 제조업에도 공급하게 됐다.대성엘텍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술이 융합된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해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공급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이다.3일, 경기 평택시 대성엘텍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 성원제 상무와 대성엘텍 양원기 대표가 참석했다. 업무협약
미국의 ABI 리서치(Allied Business Intelligence Research)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로봇 라스트 마일 배송 시스템은 2022년 7천만 달러(약 993억원)에서 2030년에는 6억 7천만 달러(약 9천오백억원)로 9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2019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스타트업 카트켄(Cartken)은 보도(步道)로 커피와 음식 등을 배송하는 서비스형 로봇을 공개했으며, 스타벅스(Starbucks)와 그럽허브(Grubhub) 등 일부 고객 애플리케이션에 신속하게 로봇을 배치했다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대표 황성재)가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무인 카페 ‘엑스익스프레스(X-EXPRESS)’의 두 번째 매장을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 아지트 신사옥에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로봇-바리스타 협동카페 ‘라운지엑스’의 무인 버전인 ‘엑스익스프레스’는 지난달 성수동에서 첫 매장을 오픈했다. 바리스타 로봇이 주문부터 결제, 제조, 픽업까지 서비스 전반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람의 도움 없이도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특히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카카오판교점’에는 AI기반의 비전인식 기술이
SK이노베이션이 핵심 사업장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에 첨단 로봇들을 도입한다.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여건 마련, 안정적인 설비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CLX가 이번에 도입한 로봇은 모두 2종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공지능(AI) 기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과 사코스 로보틱스(Sarcos Robotics)의 뱀이 기어가는 듯한 모습의 ‘가디언S’다.두 로봇은 826만㎡(약 250만평) 넓이의 울산CLX에서 시설 안전을 점검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여의도의 약 3배에 달하는 면적
LG전자가 자율주행 기반의 차세대 물류 로봇인 LG 클로이 캐리봇(CLOi CarryBot)을 앞세워 물류 로봇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인공지능(AI) 물류 플랫폼 기업인 파스토(FASSTO)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물류 로봇 솔루션 공급 및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파스토 홍종욱 대표,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자율주행 기반의 오더피킹(Order Picking) 로봇과 물류 시스템 간의 연동 개발, 물류 거점별 최적화된 로봇 운영
LG전자가 일본 최대 쇼핑몰인 이온몰(AEON Mall)에 LG 클로이 가이드봇(CLOi GuideBot)을 공급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냈다.최근 LG전자가 일본 기후현 토키시에 위치한 이온몰 토키(Toki)점에 LG 클로이 가이드봇 2대를 공급했다. 지난달 이온몰 나리타(Narita) 지점에 이어 연이어 대형 쇼핑몰에 안내 로봇을 공급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비대면 서비스에 최적화된 클로이 로봇 공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특히, 소프트뱅크 페퍼(Pepper), 샤프 로보홍(RoBoHoN), 히타치 에뮤(EMIEW)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0년 본격적으로 건설 자동화, OSC, 스마트 사업관리, 스마트 현장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스마트건설기술 확보에 나선 바 있다.그 동안의 연구·개발 결과가 차례로 결실을 맺기 시작하면서,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에 ‘인공지능(AI) 바닥 미장로봇’과 사족보행로봇 스팟(Spot)을 활용한 ‘Smart 안전감시단’을 출품해 스마트안전 및 로보틱스 부문에서 입상하며 업계 최고수준의 스마트건설기술 역량을 입증했다.여기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중구 입정동에 건설중인 ‘힐스테이트 세운
4족 보행 로봇에 대한 핵심적인 요소로 인간이 접근하기 어렵거나 접근할 수 없는 복잡한 실외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는 잠재력으로 높이 평가된다. 국방에서는 물론이고 험지에서 천연 자원을 찾는 것, 심하게 손상된 재난 현장에서 생명 신호를 찾는 등 견고하고 다재다능한 4족 보행 로봇은 다양한 환경과 조건에서 매우 유용할 수 있다.이를 위해 로봇은 환경을 인식하고 이동 문제를 이해하고 그에 따라 이동해 나간다. 최근 지각, 시각 등의 발전으로 4족 보행 로봇의 기능이 크게 향상되었지만 대부분의 작업은 실내 또는 도시 환경에 중점을 두므
LG전자가 KT와 손잡고 국내 서비스 로봇 사업 확대에 나선다.KT와 LG전자는 17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KT 송재호 AI·DX융합사업부문장,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서비스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로봇 제조, 서비스 분야 역량을 결합해 신사업 기회 발굴 확대와 차세대 로봇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 체제 구축, 국내 서비스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및 정부 로봇 과제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KT는 지난 2019년 12월 처음 선보인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텔레익지스턴스(Telexistence)와 훼미리마트는 이달 말부터 일본 내 300개 훼미리마트 매장(편의점)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로봇 'TX SCARA(TX 스카라)'와 매장 내 워크플로 분석 도구인 'TX Work Analytics(TX 작업 분석)'를 배치한다.일본의 편의점 밀도는 세계 3위로 일본 내 총 편의점 수는 56,000개에 이르는데, 그 가운데 16,000개를 훼미리마트(FamilyMart)가 운영하고 있다. 텔레익지스턴스는 향후 몇 년 안에 훼미리마트 추가 매장뿐 아니라 다
광주광역시는 20일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내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서 첨단융복합의료기기인 마이크로의료로봇 공동 임상용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마이크로의료로봇개발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학영 국회의원,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보건복지부, 광주테크노파크, 한국로봇산업협회,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마이크로의료로봇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5월 보건복지부 공모에 광주시가 선정된 국내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