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마토그로수두술 연방대학교(Mato Gross do Sul Federal University)의 훌리오 크로다(Julio Croda)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이 루닛(대표 서범석)의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교도소 수감자에 적용한 결과, 세계보건기구(WHO)의 결핵 검진 성능기준에 부합하고 압도적인 정확도를 보였다.해당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의학저널 란셋(The Lancet) 그룹이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The Lancet Regional Health-Americas'에 게재
구글 클라우드는 카카오브레인이 구글 클라우드를 이용해 인공지능(AI) 아티스트 모델 ’칼로(Karlo)’의 머신러닝 학습을 고도화하고 초거대 인공지능(AI) 생태계 발전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칼로는 ‘민달리(minDALL-E)’, ‘RQ-트랜스포머(RQ-Transformer)’ 등 카카오브레인이 앞서 공개한 초거대 이미지 생성 AI 모델을 발전시켜 탄생한 AI 아티스트다. 대상, 화풍, 장소, 시간, 색상 등 원하는 제시어나 문장을 입력하면, AI가 스스로 이해한 맥락을 바탕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이미지를 직접 생성할 수 있다.카카오
엔비디아가 음성 및 컴퓨터 비전 AI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자동 머신러닝 툴로 타사 MLOP(Machine Learning Operations) 플랫폼과 통합 및 사전 훈련된 새로운 엔비디아 타오 툴킷(NVIDIA TAO Toolkit) 4.0이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이 툴킷은 전이학습(Transfer Learning)을 통해 개발 프로세스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전이학습은 학습된 기능을 기존 신경망 모델에서 새로운 맞춤형 텐서플로우(TensorFlow) 및 파이토치(PyTorch)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엔비디아 사전 훈련 모델
지난 수년간, 기업들은 급변하는 수요부터 인력난, 공급망 복잡성을 비롯한 수많은 과제를 해결해왔다.2023년을 준비하는 많은 기업들은 비용을 절감하면서 동시에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AI와 가속 컴퓨팅의 사용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가 엔드투엔드의 안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소프트웨어의 한층 진화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제품군 3.0을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해 8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첫 출시에 이은 이 새로운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는
초음파는 태아 검사를 위해서 사용될 만큼 안전한 기술로 최근에는 수술없이 심부 영역을 자극할 수 있어, 뇌 자극 및 치료 등을 위한 방법이 연구되고 있으며, 실제 초음파 뇌 자극을 통해 알츠하이머, 우울증, 통증 등 질병이 호전됐다는 결과가 발표됐다.하지만 현재 기술로는 초음파를 한 개의 작은 점 혹은 큰 원 형태로 집속하여 자극에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 영역이 상호작용하는 뇌의 관련 영역들을 동시에 선택적으로 자극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홀로그램 원리를 이용하여 원하는 영역에 자유자재로 초음파를 집속할 수
의료 분야에서는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AA)을 비롯한 국가별 데이터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인해 오랫동안 데이터 접근성 이슈가 존재해왔다. 따라서, 환자의 의료 정보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필요한 규모의 의료 연구 및 데이터 공유가 거의 불가능했다.여기에,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페렐만 의과대학(Penn Medicine. 이하, 펜 메디슨), 메릴랜드대(University of Maryland),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병원(Heidelberg University Hospital), 암 연구
당뇨는 30세 이상의 한국인 6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뇌졸중이나 심혈관계 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위험한 만성질환이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당뇨 발병에는 식생활을 포함한 생활 습관, 유전적 조건 등이 중요하며, 이런 정보를 토대로 한 예측 모델 연구가 꾸준히 진행 중이다.기존의 당뇨 발병 위험예측 모델 연구는 주로 서양인 집단을 대상으로 했다. 동양인을 대상으로 해도 키와 몸무게, 가족력 같은 인구통계학적 정보나 당화혈색소(HbA1c) 수치, 콜레스테롤 수치와 같은 임상 정보를 위주로 이용했다. 이렇다 보니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가 벨라(Vella) 소프트웨어 제품군의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고객이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는 라이다 기반 비전 솔루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벨로다인 센서 고객은 온라인 플랫폼인 벨라 포털을 기반으로 라이다 센서 관리용 벨라 고(Vella Go),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활용하는 벨라 퍼셉션(Vella Perception), 인공지능(AI) 기능을 위한 벨라 클라우드 서비스(Vella Cloud Services) 등 벨라의 소프트웨
지능형 로봇, 자율주행 등 머신이 주변 환경을 지능적으로 인지하고 추론하기 위해서는 시각적 장면을 구성하는 객체들과 그들의 관계를 파악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다.하지만, 이 분야의 연구는 대부분 영상의 각 픽셀에 대응하는 객체의 라벨을 사람이 일일이 표시해야 하는 지도적 학습 방식을 사용했다. 이 같은 수작업은 오류가 발생하기 쉽고 많은 시간과 비용을 요구한다는 단점이 있다.여기에, KAIST(총장 이광형) 전산학부 안성진 교수 연구팀이 미국 럿거스대학교(Rutgers University)와 공동연구를 통해 사람의 라벨링 없이 인간과
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이 입력 제시한 문자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이미지를 빠르게 만들어내는 AI 아티스트 ‘Karlo(이하, 칼로)’ 모델을 오픈소스로 1일 공개했다.‘칼로’는 카카오브레인이 지난해 12월 글 넘어 그림까지 그리는 멀티모달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 ‘minDALL-E(다운)’를 비롯한 ‘RQ-Transformer’ 등 초거대 이미지 생성 AI 모델을 발전시켜 하나의 페르소나로 재탄생한 AI 아티스트다.이 새로운 모델은 1.2억 장 규모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하여, 이해한 문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화풍과 스타일로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한국대표 김경진)는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 등 다양한 환경의 데이터를 폭넓게 보호하는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 신제품 및 신규 오퍼링을 30일 공개했다.새롭게 선보인 멀티클라우드 환경의 데이터 보호를 위한 ‘델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 어플라이언스(Dell PowerProtect Data Manager Appliance)’는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델의 AI 기반 복원력과 운영 보안에 대한 기술 혁신으로 고객은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보다 신속하게 구현하고 진화
기업에서 인력은 가장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인력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하지만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인력의 이탈이 발생하며 인사 담당자 또는 각 부서의 리더는 인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인력의 이탈은 진행 중인 과업의 중단, 인력 재고용 및 재교육 비용, 핵심 기술 및 노하우의 유출 리스크 등으로 조직에게 적지 않은 부담과 손실을 준다.여기에, 한동대학교 ICT창업학부 정두희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통해 인력의 유출을 사전에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이 연구에서는 글로벌 IT기업의 HR
인공지능(AI)이 근전도 검사 판독이 의사보다 정확도와 속도면에서 모두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 신경과 유일한 교수팀이 근육 수축 상태의 근전도를 인공지능에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의사에 비해 판독 정확도는 19% 높았고, 속도도 30~40분 더 빨랐다. 그동안 인공지능 검사 판독에 관한 연구는 주로 심전도, MRI, X-ray에 관해 진행되어와 근전도 검사에 관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유 교수팀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 동안 신경병 또는 근육병이 의심되어 근전도 검사를 받았던 57명의 환
최근 딥러닝 모델은 문서 자동 번역이나 자율 주행 등 실생활에 널리 보급되고 활용되는 추세 및 발전에도 불구하고 비선형적이고 복잡한 모델의 구조와 고차원의 입력 데이터로 인해 정확한 모델 예측의 근거를 제시하기 어렵다.이처럼 부족한 설명성은 딥러닝이 국방, 의료, 금융과 같이 의사결정에 대한 근거가 필요한 중요한 작업에 대한 적용을 어렵게 한다. 따라서 적용 분야의 확장을 위해 딥러닝의 부족한 설명성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다.'설명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이하, XAI)'으로 제조현장에서 공정 최적화 및 안정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한국대표 김경진)가 고성능 컴퓨팅(HPC) 및 인공지능(AI)에 최적화된 GPU 집약적인 파워엣지 서버 신제품 및 서비스와 4세대 AMD 프로세서 기반의 서버 신제품을 23일 발표했다.특히, 델은 AI 및 HPC 이니셔티브를 통해 더 빠르고 스마트하게 성과를 내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HPC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인텔(Intel), 엔비디아(NVIDIA)와의 협력해 설계된 신규 제품군에는 스마트 쿨링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AI 모델 학습, HPC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코어-투-엣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美 공군연구소(Air Force Research Laboratory, AFRL)의 ‘멀티 에이전트 강화학습’관련 연구과제 1단계를 마치고 올해 10월부터 2단계 연구에 들어갔다.미국 공군연구소에서 지원하는 과제는 연 10만불(약 1억3600만원) 규모의 원천기술 연구이다. 연구는 다수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협업 또는 경쟁하는 환경에서 상호 전략 학습을 통해 주어진 임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완수토록 새로운 AI 알고리즘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원이 추진하는 과제에서 에이전트란‘분산 환경에서 상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컴퓨터공학부 김선 교수 연구팀이 DNA의 3차원적 접힘에 의한 상호작용을 포함하는 생물학적 요인들을 이용하여 유전자의 발현 조절을 모델링하는 트랜스포머(transformer) 기반 인공지능(AI) 모델인 크로모포머(Chromoformer)를 개발했다.연구팀은 이 AI 모델을 통해 유전자 발현 예측의 성능이 기존 모델에 비해 향상되어 보다 효과적인 모델링이 가능함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학습된 인공지능 모델 해석을 통해 간암 세포주의 특이적인 유전자 발현 관련 인핸서(enhancer) 활성화 포착이
AMD는 아이신(Aisin)의 자동 주차 보조(APA, Automated Parking Assist) 시스템에 AMD 자일링스 오토모티브(XA: Xilinx Automotive) 징크 울트라스케일+( Zynq UltraScale+™) MPSoC 플랫폼이 채택되었다. 아이신의 차세대 APA 시스템은 탁월한 적응형 플랫폼인 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를 통해 보행자와 차량 및 여유공간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아이신의 APA 시스템은 2024년 출하 차량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아이신의 APA 시스템 내장 카메라에
최근 경두개 집속 초음파(tFUS)는 비침습적 신경치료 가능성으로 인해 뇌 자극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초음파가 두개골을 관통하는 과정에서 큰 왜곡을 겪게 돼 집속 초음파의 초점을 표적 뇌 영역에 정밀하게 생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연세대학교 수학계산학부 계산과학공학과 윤경호 교수 연구팀은 하버드의과대학 브리검 여성 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및 고려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해 경두개 집속 초음파 변환기의 조정 정보를 치료 기기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A
AMD는 자사 최초의 우주 등급 버설(Versal™) 어댑티브 SoC에 대한 클래스 B 인증을 완료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XQR 버설 AI 코어 XQRVC1902(Versal AI Core XQRVC1902) 디바이스는 위성 및 우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완벽한 방사선 내성과 AI 추론 가속 및 고대역폭 신호 프로세싱 성능을 제공한다.미국 군용 규격인 MIL-PRF-38535 클래스 B 인증을 획득한 이 장비는2023년 초 출하될 예정이다.내방사선 능력을 갖춘 XQR 버설 AI 코어XQRVC1902는 우주용 애플리케이션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