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원장 서판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지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이 추진하는 ‘2023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3일, 착수보고회를 가졌다.한국뇌연구원은 2022년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서 매우우수 등급(최고등급)을 받았으며, 2023년도에도 정부출연금 13억원을 지원받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인공지능 심리검사 및 뇌영상 데이터를 추가 구축한다.WHO(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아동·청소년의 20%가 정신질환을 갖고 있으며, 국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가 국내 디지털 트윈 관련 산업의 성장을 위해 무상 공개 중인 ‘오픈데이터셋’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8,500건을 넘어섰다. 공개 1년째인 지난해 6월 6,000건을 기록한 뒤로도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네이버랩스는 자율주행 등에 필요한 ‘실외 고정밀 지도(HD맵)’과 로봇 및 실내 AR 내비게이션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실내 측위 데이터셋’으로 구성된 ‘오픈데이터셋’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 5월부터 국내 자율주행·로봇·XR·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등 위치 데이터 관련 산업의
서울대학교 AI연구원(원장 장병탁)은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과 서울대학교에서 인공지능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인공지능 양해각서(MOU)'를 지난 10일 교환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스마트시티 및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활용 연구와 함께 AI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데이터 시각화 연구 특성을 고려한 인터페이스 개발 공동연구, 국토교통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의 연구그룹 운영, 국토교통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및 국내외 스
농업연구·개발(R&D) 데이터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의 수집과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을 지원하는 ‘농업R&D 데이터 지원센터(이하, 데이터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추진 및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데이터 지원센터를 지난 30일, 개소하고, 7월 3일부터 가동한다.이날 개소식에는 윤종철 차장과 실·국장을 비롯해 데이터 지원센터 인력 및 관련 부서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국가연구 데이터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
2016년 3월, 인간과 인공지능 간 세기의 대결로 온 세상이 들썩였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가 여러 경우의 수를 계산하는 바둑에서 인간을 이긴 것이다. 의료계와 금융계, 교육계 등 이미 우리 일상 곳곳에 스며든 인공지능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을 학습시킬 양질의 데이터가 필요하다.데이터는 ‘테이블(table)’이라는 그룹으로 분산되어 저장되어 있다. 인공지능이 테이블로 저장된 데이터를 학습하려면 ‘조인(join)’이라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거대한 테이블을 만들어야 하는데,
인공지능(AI) 비정형 빅데이터 전문 기업 알에스엔(RSN, 대표 배성환)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AI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온라인 빅데이터 기반의 지역별 관광 니즈를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한국관광공사는 국내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관광산업 관련 관계기관 및 관광기업이 데이터에 기반한 관광정책 수립과 관광 비즈니스를 수행하는데 지원하고 있다.이번 소셜 빅데이터 공급 계약 체결로 알에스엔은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웹커뮤니티, SNS, 동영상 플랫폼 등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20일부터 정부와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암 환자 데이터를 결합한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학계·산업계 등의 연구자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한다.이번 개방을 통해 암 정복 연구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모델 등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활용 등으로 국민건강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는 '암관리법'에 따라 국립암센터가 주관하여 통계청의 사망 정보, 중앙암등록본부의 암 등록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격·검
우리나라의 법률은 지난 30년간 법령 개수, 조문, 글자 수 등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미국 연방 법전보다도 더욱 복잡해지며 법률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어 법령정보 제공의 지능화가 필요한 시점이다.이에 현 법체계의 복잡성과 강건성(robustness)을 규명하고, 시대별 분석을 통해 우리 법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알아냄으로써 미래 입법 방향을 예측하는 연구가 필요하다.KAIST(총장 이광형) 문화기술대학원 박주용 교수(복합계 물리학),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박태정 교수(법 발전학) 공동연구팀은 국내 법령 데이터와 국제 조약 데이터를 전수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빅데이터 기반 '위험징후 자동추출 시스템' 개발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사고 유형별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징후 추출모델을 개발하고 사무소별 위험등급을 산정하여 농·축협 사고 예방 및 확대를 사전 차단함으로써 감사효율을 증대시키는 시스템이다.농협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위험요소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전 탐지 및 대응하여 농·축협 사고예방과 건전한 사업추진 기반확대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은“위험징후 자동추출 시스템 구축을 통한
관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델 시뮬레이션 결과, 현재 수준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유지된다면 2030년대에 북극 해빙(海氷)이 소멸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더라도 2050년대에는 해빙이 모두 사라진다는 놀라운 연구가 국내 연구진을 통해 발표됐다. 이는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평가보고서에서 해빙 소멸 시기로 예상한 2040년대보다 10년 더 빠른 예측이다. 이번 연구는 현지시간 6일, 글로벌 최고 권위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4일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기관에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및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8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2,010건 (구매바우처 760건, 일반가공바우처 250건, AI가공바우처 1,000건)을 지원할 예정으로, 공모결과 총 7,376건이 접수되어 평균경쟁률은 3.7 : 1을 기록했다.분야별 선정결과를 보면, 제조(544건, 27.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지능정보원’)은 ’22년도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구축한 학습용 데이터셋 310종을 5월 1일부터 7월말까지 ‘AI허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개방한다.이 사업은 전문영역부터 일상생활까지 전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지능화 서비스 확산을 선도하기 위한 국가 핵심 데이터 인프라 사업이다. 기업, 연구자, 개발자는 물론 인공지능 개발 등에 관심 있는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AI허브’를 통해 학습용 데이터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대구 본원 증축동에 공공·민간 데이터와 관련된 정책발굴 및 산업 활성화 등 데이터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NIA 데이터통합혁신센터를 설치하고 20일 개소했다.NIA 데이터통합혁신센터는 데이터 정책수립, 데이터 활용 및 기술지원 등 데이터의 생산·수집·유통·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통합지원센터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품질관리를 지원하는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로 구성된다.하위에는 ▷데이터산업지원 전문기관 ▷AI허브안심존 ▷데이터결합지원센터 ▷데이터기반행정 전문기관 ▷데이터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4일(금)부터 오는 5월 19일(금)까지 '인공지능 학습용데이터 구축사업(이하 구축사업)' 참여사업자를 공모한다.의료진단, 자율주행, 챗봇, 음성 인식 등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 또는 서비스는 데이터 학습을 통해서 구현된다. 대량의 학습데이터는 인공지능의 성능향상과 직결되는 핵심요소이나, 데이터 수집‧가공에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국내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학 등은 AI 개발‧도입을 가로막는 주요 저해요인으로 학습용데이터 부족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실정
양자역학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로 제작된 영화 '앤트맨'에서 주인공은 어떻게 작은 몸에서 강력한 에너지를 낼 수 있을까?앤트맨의 슈트에는 작은 신호도 크게 증폭하여 처리하는 ‘트랜지스터’가 달려 있다. 이때, 기존 방식대로 전기 신호를 증폭하는 트랜지스터를 이용하면 열 에너지가 손실되고, 신호전달 속도가 제한되어 성능이 떨어지게 된다. 한계를 극복하여 작고 가벼우면서도 열 손실 없는 고성능 슈트를 제작할 수 있을까?이에 대해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박경덕 교수와 구연정 석박사통합과정, 러시아 ITMO대 바실리 크랍초
한국전력(대사장 정승일)은 2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62개 기관,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이 보유한 전력 데이터에 대한 수요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데이터 개방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 안심구역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한전은 보유한 데이터(송변전, 배전, 판매 등 전력 관련 261종 데이터, 1,300TB. 하단 참조)의 외부 개방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민간의 한전 보유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등 관련 시장 확대를 선도할 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지난달 27일 국회를 통과한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이번 개정안에는 전 세계적인 디지털 대전환 추세에 부합하도록 데이터 경제 견인, 국민 개인정보 신뢰 사회 구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개인정보 규범 선도 등을 위하여 시급히 필요한 내용들을 담았다.특히, 2011년 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정부가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단체 등과 2년여의 협의 과정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정비한 실질적인 전면 개정(정부안 중심으로 20개 의원안 통합
기존 AI 학습은 사생활 보호 기준을 준수하고 편견이 없는 실제 세계의 이미지를 대량으로 확보하고 주석을 붙일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다.여기에, 혁신적인 인공지능(AI) 학습용 종단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 생성 플랫폼 기업 비솔(사장 박형오)이 학습 데이터를 민주화 해 AI 시스템을 혁신하고 더 광범위하게 배포할 수 있게 한다.고객은 이 플랫폼을 사용하면 사진과 동일한 3D 모델을 이용해 장면과 시나리오를 신속하게 무제한으로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장면들을 시뮬레이션과
인공지능 시대의 정점으로 치닿고 있다. 챗GPT(ChatGPT)와 대규모 언어 모델이 부상하면서 인간과 기계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혁신해 나가는 가운데 2023년은 생성 AI(Generative AI)를 통한 영향 범위와 규모는 역사상 그 어떤 변혁기보다 심오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해이기도 하다. 생성 AI는 개인화된 응답을 제공하는 대화형 챗봇부터 글쓰기, 그리기, 음악 등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코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타겟팅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같은 창의의 영역에서는 생활과 비즈니스 수행 방식에 혁신을 일으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전 산업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24일부터 2023년 데이터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2019년부터 추진해 온 데이터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혁신 및 신제품‧서비스 개발 시 필요한 데이터 상품 또는 가공서비스 비용을 이용권(바우처)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데이터이용권(바우처) 사업으로 894억 원을 투입해 2,010개 기업을 지원한다. 지원 부문별로는 데이터 구매 76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