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첨단기술연구위원회(Advanced Technology Research Council. ATRC) 산하의 글로벌 연구센터이자 응용연구 전담기관인 UAE 아부다비 '기술혁신연구소(Technology Innovation Institute. 이하, TII)'가 세계 최대 규모의 아랍어 자연어처리(NLP) 모델인 '누어(NOOR)'를 발표했다.NOOR 모델은 크롤링, 필터링 및 큐레이션 등 단대단 파이프라인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해 언어 영역을 넘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 모델은 효율적인 추론과 모델 특
인공지능 전문기업 애자일소다(대표이사 최대우)가 기업용 AI 자연어처리(NLP) 플랫폼 ‘트윈독(TwinDoc) v2.0’을 31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근 LGU+(엘지 유플러스)의 고객 상담 분석 시스템에 적용되어 잠재된 고객 마음을 분석해 내는 데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바 있다.트윈독은 단순 사전적 의미로 접근하는 기존 텍스트분석(TA) 솔루션과 달리,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문맥을 이해하고 감정과 의미를 반영한 분석으로 숨겨진 고객의 마음을 파악할 수 있는 특장점이 있다.특히 정리된 문서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에서 쓰
네이버가 인공지능(AI)과 사람처럼 대화하듯 질문하며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는 ‘지식인터랙티브’ 서비스를 18일 오픈했다.해당 서비스에는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를 비롯해, 네이버의 에어서치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한 대화형 AI 모델이 접목되어 있다. 네이버는 AI와 대화하고, 3D 모델에 명령하고, AR로 현실공간에서도 정보를 보며, 사용자와 인터랙션 하는 진화된 검색 사용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지식인터랙티브’의 가장 큰 장점은 일상의 용어로 질문해도 AI가 이를 이해하고, 전문 정보를 찾아주는데 있다. 특히 AI가
글로벌 대화형 AI 선도 기업인 코어에이아이(한국지사장 이영수)는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인력 부족을 해소하며,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용 대화형 인공지능(AI) 가상 비서인 ‘헬스어시스트(HealthAssist)’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헬스어시스트'는 코어에이아이(Kore ai)의 디지털-퍼스트 의료 지원 시리즈의 첫 번째 솔루션이다.코어에이아이는 의료서비스 제공자, 건강 보험 관계자, 생명 과학 기업에서 활용되는 심도 깊은 의료 전문 지식과 강력한 AI 기반 노코드 경험 최적화 플랫폼(AI-powere
우리말, 영어, 중국어 또는 스페인어 등과 같은 언어들은 오늘날의 앱 및 웹 도구가 이미 필요한 번역 기술을 제공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인터넷상의 대부분의 정보에 쉽게 접근하거나 모국어로 세계와 연결하고 소통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기계 번역(Machine Translation. 이하, MT) 시스템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양의 텍스트 데이터로부터 학습하는 것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자원 언어, 즉 학습 데이터가 부족한 언어와 표준화된 쓰기 시스템(writin
최근 들어 메타버스 등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플랫폼이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와 국가를 초월하여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 간의 만남과 교류는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여기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연어처리(NLP) 기술과 자연어 번역 기술 등이 기반이 되었다. 그러나, 문화 교류 및 산업 분야 교류 확대가 기대되는 신남방·신북방 국가 언어와 한국어 간의 소통은 극히 제한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은 지난 8월부터 '21 한-외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을
특허청(청장 김용래) 산하 산업재산권 정보화전문기관인 한국특허정보원(원장 강경호. 이하, 정보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식재산(IP) 생태계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특허분야 한국어 AI 사전학습 언어모델 'KorPatBERT'를 개발하고 보급에 들어갔다.이 AI 모델은 현재, IP분야 서비스기업, 스타트업 등 수요기업(14개)에게 시범보급을 완료하였으며, ‘22년부터 무상으로 전면 보급하겠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보급하는 KorPatBERT는 Google에서 공개한 고성능 언어모델 BERT를 특허분야 한국어 자연
인간의 동작과 표현을 구현하는 소셜 로봇이 언어교육에서 갖는 효용성과 이를 교실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영어교육과 이장호 교수가 육군사관학교(교장 중장 강창구) 이한솔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소셜로봇이 언어교육에서 발휘하는 교육적 효과를 증명했다.최근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기술이 외국어를 포함한 언어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소셜 로봇 활용에 학계의 관심이 모인다. 인공지능(AI)이나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등과 접
카카오가 글을 쓰는 것을 넘어 그림까지 그릴 수 있는 AI를 개발해 오픈소스로 공개했다.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은 15일, 초거대 AI 멀티모달(multimodal) ‘minDALL-E’를 세계 최대 오픈소스 커뮤니티 깃허브(github)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달 한국어 특화 AI 언어모델 ‘KoGPT’를 선보인 지 한달 만에 두번째 초거대 AI 모델을 오픈소스(다운)로 공개한 것이다.‘minDALL-E’는 이용자가 텍스트로 명령어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이미지 생성 모델이다. Open AI의
인공지능이 인간처럼 생각하고 글을 써주는 한국어 '초거대 AI 시대'로 진입했다. 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이 ‘GPT-3’ 모델의 한국어 특화 AI 언어모델 ‘KoGPT’를 최대 오픈소스 커뮤니티 깃허브(github)에 공개했다. OpenAI의 언어 모델 GPT-3는 인간과 AI가 자연어 기반으로 소통할 수 있는 AI 모델로 딥러닝의 한계를 끌어올려 차세대 AI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기술이다예를 들어, 기존의 딥러닝 방식에서 감성 분석을 할 때 사람의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좋음 또는 나쁨을
9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연례행사 'GTC 2021'에서 기조연설로 나선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가 전세계 기업이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구축하고 개발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수조 개의 매개변수가 있는 언어모델 훈련을 위한 엔비디아 네모 메가트론(NeMo Megatron), 새로운 도메인 및 언어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맞춤형 대규모 언어모델인 메가트론 530B과 다중 GPU, 다중 노드 분산 추론 기능을 갖춘 트리톤 추론서버(Triton Inference Server)를 공개했다.
아랍에미리트 최고통치자위원회 회원이자 샤르자 국왕인 셰이크 술탄 빈 무함마드 알 카시미(Sheikh Dr. Sultan bin Muhammad Al Qasimi)가 현지시간 2일 샤르자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제40회 샤르자국제도서전(Sharjah International Book Fair, SIBF) 개막식에서 아랍어 역사 말뭉치(Corpus) 17권을 공개했다아랍어 역사 말뭉치는 1700년에 걸친 아랍어의 변화사를 연대순으로 기록한 최초의 프로젝트로서 아랍권의 또 다른 역사·문화적 위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샤르자 국왕은 아랍어 역사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시간 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글로벌 컨퍼런스 '이그나이트(Microsoft Ignite 2021)'를 통해 90개가 넘는 신규 서비스와 업데이트를 공개했다.이날 발표된 신규 기술은 메타버스, 인공지능(AI), 초연결 등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조직과 구성원, 아이디어 등을 연결하는 새로운 혜안을 제시했다.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발표하고 앞으로 고객이 GPT-3를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감정은 사람들이 행동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상호 작용의 가장 핵심적인 측면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단 몇 단어만으로 우리는 다양하고 미묘하고 복잡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따라서 인공지능에서 사람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것과 그 감정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스마트 스피커에서 화자의 감정을 인식하고, 운행 중 운전자와 승객의 현재 감정을 파악할 수 있으며, 기업은 옴니 채널에서의 실시간 고객의 감정을 인식해 향상된 고객 지원, 로봇 등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 구현이 가능해진다.지난 10년 동안 자연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Human&Cognitive Language Technology. 이하,HCLT)는 매년 한글날 전후로 개최되는 한국어 처리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이하 HCLT, Human&Cognitive Language Technology) 2021’에서 네이버가 다양한 한국어 처리 기술과 연구 성과를 논문 15건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5배 증가하는 성과다.네이버는 국내 대표 A
자연어 처리(NLP) 분야의 근간이 되는 인공지능(AI) 기반 한국어 언어 모델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들의 사회적 편향을 진단할 수 있는 수단은 여전히 부족한 실태이다.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병호)은 전기정보공학부 윤성로 교수팀이 지난 한글날을 맞아 한국어 언어 모델의 사회적 편향(social bias) 진단을 위한 데이터셋 K-StereoSet을 발표하고 13일, 이 데이터셋 공개 사이트를 오픈했다.공개된 K-StereoSet은 영어 언어 모델의 사회적 편향을 진단하기 위해 MIT에서 공개한 ‘Stereo
인공지능의 사회적 편향은 미래 인공지능 연구에서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키워드로 대두되고 있다.최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간성(humanity)을 위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의 3대 원칙 중 하나로 ‘인간의 존엄성 원칙’을, 10대 핵심요건 중 하나로 ‘다양성 존중’을 제시하였을 만큼 윤리적인 인공지능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병호)은 전기정보공학부 윤성로 교수팀이 한글날을 맞아한국어 언어 모델의 사회적 편향(social bias
국내 연구진이 대화를 하면서 언어를 쉽게 익힐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외국인들이 가장 배우기 어려운 언어 중 하나인 한국어를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자유롭게 대화를 하면서 음성을 인식하고 발음을 평가하는 대화형 교육 시스템 원천기술을 개발해 언어 학습 콘텐츠 개발 업체 다수에 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ETRI가 개발한 대화형 외국어 교육 시스템은 다양한 상황별 주제를 영어나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말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은 물론, 발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조직의 모든 사람이 자연어를 사용하여 비즈니스 질문을 하고 관련 시각화 기능을 통해 정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아마존 퀵사이트 큐(이하, QuickSight Q)’의 일반적인 가용성을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QuickSight Q는 새로운 머신러닝 기반 아마존 퀵사이트(QuickSight) 기능을 더해 데이터에서 얻은 통찰력으로 미리 구축된 대시보드나 보고서에 의존하지 않으므로,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석가가 대시보드를 업데이트할 필요없이 조직 내
전자건강기록(Electronic Health Record. 이하, EHR)은 시간을 절약하고 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희망으로 널리 채택되었다. 그러나 단편화된 인터페이스와 지루한 데이터 입력 절차로 인해 의사는 환자와 상호 작용하는 것보다 이러한 시스템을 탐색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이에 MIT 컴퓨터과학및인공지능연구소(이하, CSAIL)와 베스이스라엘 디코네스메디컬센터(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의 공동 연구팀이 인공지능(AI) 머신러닝과 인간-컴퓨터 상호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