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데이터 학습 기반 인공지능(AI)과 완전히 구별되는 생물학적 원리 기반의 인공지능 개발 가능성을 열었다.KAIST(총장 이광형)는 바이오및뇌공학과 백세범 교수 연구팀이 학습을 전혀 거치지 않은 뇌 신경망에서 선천적인 인지 기능이 발생하는 원리를 규명한 것이다.이번 연구 결과는 동물들이 출생 직후 학습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도 기초적 인지 기능들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선천적 뇌 기능'에 대한 이해에 다가가는 기초를 마련했으며 `초기 뇌 신경망 인지 기능의 발생'에 대해 기존의 상식과 완전히 다른 시각을 제시한다.또한 연구팀
도쿄대학교(University of Tokyo. 총장 Teruo Fujii), NTT(CEO Jun Sawada), 일본 최대의 종합 연구기관 리켄(RIKEN. 이사장 Hiroshi Matsumoto) 공동 연구팀이 대규모 내결함성 범용 광양자 컴퓨터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인 ‘광섬유 결합 양자 광원(압착 광원/squeezed light source)’을 개발했다.양자 컴퓨터는 양자 중첩 상태 및 양자 얽힘 상태와 같은 양자역학 특유의 현상을 이용해 병렬 연산 처리가 가능해 세계 각국이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방법이 고려
국내 연구진이 유전체 분석을 더욱더 빠르게 할 수 있는 컴퓨팅 시스템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개인별 건강정보를 예측하거나 전염병 진단,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데 많은 활용이 될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유전체 분석에 특화된 메모리 중심 컴퓨팅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술은 기존 대비 28% 성능 향상을 이뤘다. 기존에 서비스 소요 시간이 10개월가량 걸렸다면 이를 약 7개월로 단축할 수 있는 셈이다.사람의 유전 정보를 해독하는 유전체 분석을 활용하면 개인별 질병 위험도, 영양/운동 상호작용 등을 알 수
이상탐지 기술 기반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모아데이타(대표 한상진)가 메디에이지와 공동연구를 통해 임상 환경에서 일반적으로 측정되는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를 사용한 생체나이 예측 모델 비교를 통해 예측에 있어, 기존의 통계적 방법과 최근 널리 사용되고 있는 4가지 인공지능 모델(RF, XGB, SVR, DNN)을 동시에 사용하여 예측력을 비교하였다.연구 결과 AI 모델이 기존 통계 모델보다 평균적으로 약 1.6배 더 강한 선형 관계를 생성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심층신경망(DNN, Deep Neural Networks) 모델과
인텔은 신규 원API(oneAPI) 2022 툴킷을 2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인텔은 교차 아키텍처 성능을 확장한 원API 2022 툴킷을 통해 개발자들이 컴퓨팅을 가속하고 향상된 유용성 및 아키텍처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툴킷은 C++, SYCL 및 포트란(Fortran)을 구현하는 세계 최초의 통합 컴파일러, CPU 및 GPU용 데이터 병렬 파이썬(Python), 고급 가속기 성능 모델링 및 튜닝, 인공지능(AI) 및 레이 트레이싱 시각화 워크로드를 위한 성능 가속 등의 신규 기능을 제공한다.원API 교차 아키텍처 프로그래밍
특허청(청장 김용래) 산하 산업재산권 정보화전문기관인 한국특허정보원(원장 강경호. 이하, 정보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식재산(IP) 생태계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특허분야 한국어 AI 사전학습 언어모델 'KorPatBERT'를 개발하고 보급에 들어갔다.이 AI 모델은 현재, IP분야 서비스기업, 스타트업 등 수요기업(14개)에게 시범보급을 완료하였으며, ‘22년부터 무상으로 전면 보급하겠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보급하는 KorPatBERT는 Google에서 공개한 고성능 언어모델 BERT를 특허분야 한국어 자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은 국내 연구자들이 개발한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들을 모아 ‘인공지능 신약개발 공공 포털 사이트’를 21일 공개했다.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은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사업’(19~21년)의 결과물이다. 재단은 본 사업에서 개발된 각종 신약개발 플랫폼들을 한곳에 모아 연구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함으로서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공공포털을 구축했다.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 중앙대학교 나도균 교수, 케이메디허브 이지영 책임연구
인간의 동작과 표현을 구현하는 소셜 로봇이 언어교육에서 갖는 효용성과 이를 교실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영어교육과 이장호 교수가 육군사관학교(교장 중장 강창구) 이한솔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소셜로봇이 언어교육에서 발휘하는 교육적 효과를 증명했다.최근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기술이 외국어를 포함한 언어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소셜 로봇 활용에 학계의 관심이 모인다. 인공지능(AI)이나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등과 접
광학 현미경은 수백 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생물학 및 의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쓰이는 기술 중 하나로, 이미지 형성 원리에 따라 여러 형태로 발전해왔다.그러나 형광 현미경은 형광 표지 자체가 세포를 변형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포에 부담을 주게 되고, 밝기와 세포독성, 안정성 문제 때문에 초고속 또는 장기간 측정이 힘들며, 제한된 색깔로 인해 다양한 구조를 동시에 보는 것이 어려운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이와는 대조적으로, 각 물질과 빛의 상호작용을 결정하는 근본적인 특성인 굴절률(refractive index)을 이용해 아무런 염색
일반적으로 치매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은 거의 없다. 임상 시험이 종종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는 환자에게 일단 증상이 발생하면 약물로 큰 변화를 일으키기에는 너무 늦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치매 초기에는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으며 단지 기억력 등의 인지 장애가 먼저 나타난다. 따라서 매우 초기 단계에서 개인의 병변을 예측하고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것은 치매의 진행을 늦추는 적절한 치료와 처방이 전문의의 핵심이다. 이에 인공지능(AI)은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훨씬 전에 간단한 뇌 스캔을 통해 몇 년 전에 치매
의료 인공지능(AI)에서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은 개인 정보 등 민감한 임상 데이터를 서로 직접 공유할 필요 없이 개발자와 조직이 협업을 통해 여러 위치에 분산된 학습 데이터를 사용하여 심층신경망(DNN Deep Neural Networks)을 훈련시킬 수 있다.보통 의료 시나리오에 배치된 AI 알고리즘은 궁극적으로 임상 등급의 정확도에 도달해야 한다. 이는 적용되는 응용 프로그램의 표준을 충족하거나 능가한다는 의미인 것이다. 또 의료 전문가와 동일한 등급을 충족하는 모델을 학습하려면 AI 알고리즘에 많은 사례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Lenovo Infrastructure Solutions Group, 이하 레노버 ISG)은 씽크엣지(ThinkEdge) SE450 서버를 출시하고 레노버 씽크엣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씽크엣지 SE450은 엣지에서 직접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제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가속화할 수 있다.또한 다양한 환경에서 보다 빠른 인사이트와 우수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는 동급 최고의 인공지능 지원 기술로, 인텔리전트 엣지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엣지에서의 실시간 의사 결정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잠재력을 최대한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엣지 인공지능(AI) 초저전력, 고성능 프로세서를 공급하는 스타트업 에이온디바이스(AONDevices)가 신제품 AON1100™ 프로세서의 엔지니어링 샘플을 공개했다.AI 프로세서를 전문으로 하는 AONDevices는 아마존알렉사펀드(Amazon Alexa Fund)와 퀄컴벤처스(Qualcomm Ventures)가 선정한 최고의 여성 창업 스타트업 10대 기업 중 한 곳으로 '무나 엘 카팁(Mouna El khatib)' CEO는 음성, 오디오 및 HW DSP SOC 분야에서 18년의 경험. 시스템 아
카카오가 글을 쓰는 것을 넘어 그림까지 그릴 수 있는 AI를 개발해 오픈소스로 공개했다.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은 15일, 초거대 AI 멀티모달(multimodal) ‘minDALL-E’를 세계 최대 오픈소스 커뮤니티 깃허브(github)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달 한국어 특화 AI 언어모델 ‘KoGPT’를 선보인 지 한달 만에 두번째 초거대 AI 모델을 오픈소스(다운)로 공개한 것이다.‘minDALL-E’는 이용자가 텍스트로 명령어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이미지 생성 모델이다. Open AI의
SK하이닉스는 단일 DRAM 칩에 대해 업계 최대 밀도의 24기가비트(Gb) DDR5 DRAM 샘플을 출하했다고 15일 발표했다.이 제품의 초기 제품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 공급하기 위해 48GB 및 96GB 모듈로 설정되며,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빅데이터 처리는 물론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위한 고성능 서버에 전력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DDR(Double Data Rate)은 JEDEC(Joint Electron Device Engineering Council)에서 정의하고 PC, 서버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에
LG가 초거대 AI ‘EXAONE(엑사원)’을 전격 공개하며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확장을 예고했다. LG AI연구원은 14일 설립 1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한 ‘LG AI 토크 콘서트’에서 ‘EXAONE’을 공개하고, 주요 연구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어려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전문가 AI를 만드는 연구원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또한 “캐나다 토론토대, 미국 미시건대, 서울대, 카이스트 등 국내외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 AI대학원의 전해곤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법 기반의 도시 시각 영상 정보 활용을 통한 일탈 행위 발생 가능성을 탐지하는 모델을 개발했다.기존 방법론들은 지역 내 실제 범죄 발생과 무관한 경관, 생기, 부유함 등의 주관적인 체감 안전도를 추론하는 반면에, 본 연구에서는 범죄뿐만 아니라 무단횡단 등의 비규범적 일탈 행동 발생까지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제안했다.선행 연구들은 협소한 장소의 단일 이미지에 의존하여 위험도를 예측하는 반면, 본 연구는 구글 지도에서 제공하는 거리뷰 영상과 실제 범죄 정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올해 초 인수한 카테시암(Cartesiam)의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용 소프트웨어 툴의 첫 번째 주요 업그레이드로 나노엣지 AI 스튜디오(NanoEdge AI™ Studio) 버전 3을 6일(현지시간) 출시했다.새로운 버전의 나노엣지 AI 스튜디오는 AI 기능이 클라우드에서 엣지로 이동함에 따라 산업 공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유지관리 비용을 최적화하며, 로컬에서 데이터를 감지, 처리, 작동시키는 혁신 기능을 장비에서 구현해 지연시간 및 정보 보안을 개선하는
"책상 위에 컴퓨터 모니터 앞에 있는 전화기 왼쪽에 볼펜이 있다" 이처럼 인간은 사물을 볼 때 사물과 사물 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필요에 따라 그 항목에 따르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그러나 많은 인공지능 모델은 개별 객체 간의 얽힌 관계를 이해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부엌에서 누군가를 돕기 위해 설계된 서비스 로봇은 "스토브 왼쪽에 있는 주걱을 들어 도마 위에 올려놓으십시오!"와 같은 명령을 따르는 데 객체 간 관계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없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컴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2일 KIST 서울 본원에서 이안하이텍(대표이사 안치현)과 인공지능(AI) 기반 메디컬 홀로그램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개발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에서는, KIST 생체재료연구센터 한형섭 박사팀의 ‘메디컬 홀로그램 기술’의 기술이전을 통해 이안하이텍과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글로벌 경쟁력 있는 모든 의료분야에 적용 가능한 의료보조용 메디컬 홀로그램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KIST 한형섭 박사는 KIST 인공지능연구단 강민구 박사와의 공동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