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시간 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글로벌 컨퍼런스 '이그나이트(Microsoft Ignite 2021)'를 통해 90개가 넘는 신규 서비스와 업데이트를 공개했다.이날 발표된 신규 기술은 메타버스, 인공지능(AI), 초연결 등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조직과 구성원, 아이디어 등을 연결하는 새로운 혜안을 제시했다.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발표하고 앞으로 고객이 GPT-3를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과 네트워크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네트워킹 플랫폼을 개발했다. 플랫폼 기반 응용서비스 시연에도 성공, 코로나19 이후 뉴노멀로 자리 잡은 인간 중심 초연결사회 실현이 머지않아 보인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수탁연구과제를 통해 AI 기반 지능형 에지 네트워킹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전국망 규모의 KOREN과 연동, 4개 응용서비스와 연계한 시연 및 기술 검증도 함께 완료했다.ETRI가 개발한 지능형 에지 네트워킹 플랫폼은 AI 기술과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기술이 탑재된 글로벌 가상 뷰티 피팅 개발업체인 퍼펙트(Perfect)가 지난달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몰(AMOREMALL)'에 퍼펙트의 첨단 가상 뷰티 솔루션을 통합한 이후 2일, 국내 뷰티 영상 큐레이션 플랫폼 잼페이스와 AI 기반 립스틱 가상 체험 서비스를 출시했다.잼페이스 앱 사용자들이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립스틱 컬러를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해당 협업의 결실은 더 많은 한국 소비자에게 딥러닝 기술로 개발된 최신 뷰티 테크 혁신을 소개하는 것이다.잼페이스 플랫폼은 메이크업
인공지능(AI)에서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은 개인 정보 등 민감한 임상 데이터를 서로 직접 공유할 필요가 없이 여러 번의 반복 학습 과정에서 공유 모델은 단일 조직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것 보다 훨씬 광범위한 데이터를 얻게되는 것으로 더욱 매력적이다.여기에,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Stanford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그래프코어(Graphcore)의 IPU를 도입해 민감한 환자 데이터를 보호하는 차등 개인정보보호(Differential Privacy
감정은 사람들이 행동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상호 작용의 가장 핵심적인 측면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단 몇 단어만으로 우리는 다양하고 미묘하고 복잡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따라서 인공지능에서 사람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것과 그 감정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스마트 스피커에서 화자의 감정을 인식하고, 운행 중 운전자와 승객의 현재 감정을 파악할 수 있으며, 기업은 옴니 채널에서의 실시간 고객의 감정을 인식해 향상된 고객 지원, 로봇 등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 구현이 가능해진다.지난 10년 동안 자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병호)은 컴퓨터공학부 전병곤 교수 연구팀이 프렌들리에이아이(FriendliAI)와 공동으로 모든 딥러닝 프로그램을 수정 없이 더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 ‘테라(Terra)’를 개발했다.Terra의 개발로 심볼릭(Symbolic) 그래프 처리와 명령형 처리가 동시에 수행되어 훨씬 처리 속도가 빠르게 되었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딥러닝 프로그램의 수행 모델을 제안한 것으로, 향후 딥러닝 프레임워크 기술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딥러닝 프레임워크인 파이토치(PyT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인공지능(AI) 기반 태양광 발전량 예측서비스인 “한전KDN 햇빛지도(이하, 햇빛지도)”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여 제공한다.한전KDN의 햇빛지도 서비스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농도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태양광 발전량을 실시간 예측하는 서비스로, 평균적인 일사량과 일조시간을 이용하는 기존 방식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또한 예측 결과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모든 국민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초 광주·전남권에 한하여 1차 서비스를 개시하였다.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지난 몇 년 동안 언어 인공지능 모델은 특정 작업에 매우 능숙해졌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텍스트 문자열에서 다음 단어를 예측하는 데 탁월하다는 것이다. 이 기술은 검색 엔진과 문자 메시지 앱이 입력하려는 다음 단어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가장 최근 세대의 예측 언어 모델도 언어의 기본 의미에 대해 학습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모델은 다음에 나오는 단어를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질문 답변, 문서 요약 및 스토리 완성과 같이 어느 정도 진정한 이해가 필요한 것처럼 보이는 작업을 수행한다.또한 이러한 모델은 인간의 두뇌가 이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딥러닝을 활용한 서비스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 구축을 위해서는 모델을 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훈련 데이터를 준비해야 한다. 특히, 훈련 데이터에 정답지를 만드는 레이블링(labeling) 과정이 필요한데 (예를 들어, 낙타 사진에 `낙타'라고 정답을 적어줌),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수작업으로 진행되므로 엄청난 노동력과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훈련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을 효과적으로 타개하는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KAIST(총장 이광형)는 전산학부 이재길 교수 연구팀이 적은 양의 훈
진단이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 골수에서 이상 백혈구가 생성되는 급성 종양 '급성백혈병'을 높은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모델을 개발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전진단검사센터 진단검사의학과 김용구∙김명신 교수와 인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재웅 교수 연구팀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 기반 RNA시퀀싱으로 분석한 급성백혈병의 전사체(Transcriptome, 유전체에서 생산되는 RNA 총체) 데이터의 유전자 발현량을 활용해 급성백혈병 3가지를 감별 진단하는 알고리즘을 머신러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병호)은 전기정보공학부 노종선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에서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한 고정밀 암호화 기술을 개발했다.암호화된 상태로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동형암호인 CKKS 알고리즘은 실수연산을 지원하여 기술을 통해 암호화된 데이터가 상용의 인공지능시스템에 적용되어 데이터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이다.지금까지는 CKKS의 동형연산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핵심 기술인 부트스트래핑 기법의 정확도가 충분하지 않아 심층신경망 연산을 처리할 정도의 많은 연산을 수행
1인칭 관점에서 세상을 이해하는 인공지능(AI)은 증강현실(AR) 안경과 가상현실(VR) 헤드셋 같은 기기가 스마트폰처럼 일상생활에서 유용해지면서 몰입적 경험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수 있다.예를 들어, 드럼 레슨을 하는 동안 막대기를 잡는 방법을 정확하게 표시하고, 오늘 저녁 취향에 맞는 레시피를 안내하고, 잃어버린 열쇠를 찾도록 돕거나, 기억을 눈앞에서 그려내는 홀로그램으로 기억하는 AR 장치를 상상해 본다.이러한 새로운 기술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AI가 흔히 자기중심적 인식이라고 불리는 1인칭 관점에서 인간처럼 세상을 이해하고
유전자는 태어날 때만 유전되는 것이 아니다. 박테리아는 항생제 내성 확산의 주요 원인인 수평적 유전자 전달(horizontal gene transfer)이라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게 유전자를 전달하거나 환경에서 선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 연구팀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기능별로 유기체를 분류하고 이 정보를 사용하여 유전자가 유기체 간에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정확도로 예측했다.이는 잠재적으로 항생제 내성(antibiotic resistance)의
전남대학교 연구팀이 인공지능(AI)에 기반 최적 실내 환기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실내감염 우려 때문에 집합인원을 제한당하는 등 일상생활에까지 커다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기계공학부 강현욱 교수와 김나경 박사과정이 주도한 연구팀은 실내에서 발생한 초미세입자 또는 바이러스와 같은 유해물질의 양과 분포 위치에 따라 환기의 최적 작동 조건을 제시하는 인공지능(AI)기술을 개발했다.실내 공기의 움직임은 환기구 구동 조건이나 유입구의 위치 등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 연구팀이 개발한
SK하이닉스가 현존 최고 사양 D램인 ‘HBM3’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HBM(High Bandwidth Memory)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부가가치, 고성능 제품이다. 이번 HBM3는 HBM의 4세대 제품이다.HBM3는 고성능 데이터센터에 탑재되며, 인공지능(AI)의 완성도를 높이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과 기후변화 해석, 신약개발 등에 사용되는 슈퍼컴퓨터에도 적용될 전망이다.HBM은 1세대(HBM) – 2세대(HBM2) - 3세대(HBM2E
대만의 인공지능(AI) 기반 안면 인식 기술 글로벌 선도기업 사이버링크(CyberLink Corp)가 20일 페이스미(FaceMe) 안면 인식 기술을 페이스스캔(FaceScan) 의 열 감지 키오스크에 탑재한다.페이스스캔의 비접촉 열 감지 키오스크에는 체크인 기능, 체온 확인, 실시간 알림, 사람 인식 기능 등이 기본 탑재돼 있다. 여기에 페이스미 안면 인식 엔진과 여러 부가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사이버링크 최고경영자(CEO) 자우 황 박사는 “안면 인식 기술은 물리적 접근, 데이터 보호, 코로나19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는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Human&Cognitive Language Technology. 이하,HCLT)는 매년 한글날 전후로 개최되는 한국어 처리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이하 HCLT, Human&Cognitive Language Technology) 2021’에서 네이버가 다양한 한국어 처리 기술과 연구 성과를 논문 15건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5배 증가하는 성과다.네이버는 국내 대표 A
기존의 실리콘 기반 메모리를 대체할 차세대 소자 개발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눈의 적응 능력을 모방한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소자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성태연 교수팀은 KIST 황규원 박사팀과 함께 기존의 실리콘 기반 메모리를 대체할 차세대 메모리 중 하나인 뉴로모픽 소자, 즉 사람 눈의 신경적 특성이 반영된 빛에 대한 실시간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적응 소자 어레이를 세계 최초로 구현한 것이다.성태연 교수팀은 빛의 신호를 받는 감광 특성을 지닌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광 검출기를 제
네트워크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보안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레이 모릿슨)는 네트워크 비디오 카메라 및 엔코더용 시스템온칩의 8세대로서, 엣지에서 인공지능(AI) 딥러닝으로 분석과 강력한 보안 기능을 지원하는 ‘아트펙-8(ARTPEC-8)’을 출시했다.엑시스의 자체 설계 칩인 ARTPEC-8은 엣지에서 딥러닝을 활용한 강력한 영상 분석을 지원하며, 더욱 향상된 이미징, 사이버 보안을 위한 강력한 제어 및 압축 기능을 제공한다.ARTPEC-8은 향후 대부분의 Axis 네트워크 비디오 제품에 사용
전 세계적으로 2억 5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시력 장애를 겪고 있으며 집밖으로 이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독립성, 정신 건강 및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익숙하지 않은 경로를 탐색하는 것은 장애물을 피하고, 물체를 인식하고, 실내 및 실외에서 길을 찾아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다.대부분의 사람들은 흰 지팡이가 시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세상을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도구다.여기에, 스탠퍼드대학교 연구팀이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