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Human&Cognitive Language Technology. 이하,HCLT)는 매년 한글날 전후로 개최되는 한국어 처리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이하 HCLT, Human&Cognitive Language Technology) 2021’에서 네이버가 다양한 한국어 처리 기술과 연구 성과를 논문 15건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5배 증가하는 성과다.네이버는 국내 대표 A
기존의 실리콘 기반 메모리를 대체할 차세대 소자 개발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눈의 적응 능력을 모방한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소자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성태연 교수팀은 KIST 황규원 박사팀과 함께 기존의 실리콘 기반 메모리를 대체할 차세대 메모리 중 하나인 뉴로모픽 소자, 즉 사람 눈의 신경적 특성이 반영된 빛에 대한 실시간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적응 소자 어레이를 세계 최초로 구현한 것이다.성태연 교수팀은 빛의 신호를 받는 감광 특성을 지닌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광 검출기를 제
네트워크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보안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레이 모릿슨)는 네트워크 비디오 카메라 및 엔코더용 시스템온칩의 8세대로서, 엣지에서 인공지능(AI) 딥러닝으로 분석과 강력한 보안 기능을 지원하는 ‘아트펙-8(ARTPEC-8)’을 출시했다.엑시스의 자체 설계 칩인 ARTPEC-8은 엣지에서 딥러닝을 활용한 강력한 영상 분석을 지원하며, 더욱 향상된 이미징, 사이버 보안을 위한 강력한 제어 및 압축 기능을 제공한다.ARTPEC-8은 향후 대부분의 Axis 네트워크 비디오 제품에 사용
전 세계적으로 2억 5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시력 장애를 겪고 있으며 집밖으로 이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독립성, 정신 건강 및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익숙하지 않은 경로를 탐색하는 것은 장애물을 피하고, 물체를 인식하고, 실내 및 실외에서 길을 찾아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다.대부분의 사람들은 흰 지팡이가 시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세상을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도구다.여기에, 스탠퍼드대학교 연구팀이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
의료 기기에서부터 가정에서 사용하는 기기 제작에 이르기까지 3D 프린팅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매우 특정한 용도를 위해 설계된 새로운 3D 프린팅 재료에 대한 요구 또한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새로운 재료를 발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MIT 컴퓨터과학 및 인공지능연구소(CSAIL)의 연구팀이 인공지능(AI)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인성 및 압축 강도와 같은 물성과 다양한 특성을 가진 새로운 3D 인쇄 재료를 최적화하는 데이터 기반 플랫폼 개발했다.이를 통해 재료 개발을 간소화함으로써 시스템은 비용을 낮추고 화학 폐기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 레드햇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의 엣지까지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안정성을 지원하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4.9’와 ‘쿠버네티스용 레드햇 어드밴스드 클러스터 매니지먼트(Red Hat Advanced Cluster Management for Kubernetes) 2.4’를 발표했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은 소규모의 엔터프라이즈용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위한 ‘싱글 노드 오픈시프트(Single node OpenShift)’를 포함하며, 기업이 개발과 배포, 매니지먼트 워크플로우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
자연어 처리(NLP) 분야의 근간이 되는 인공지능(AI) 기반 한국어 언어 모델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들의 사회적 편향을 진단할 수 있는 수단은 여전히 부족한 실태이다.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병호)은 전기정보공학부 윤성로 교수팀이 지난 한글날을 맞아 한국어 언어 모델의 사회적 편향(social bias) 진단을 위한 데이터셋 K-StereoSet을 발표하고 13일, 이 데이터셋 공개 사이트를 오픈했다.공개된 K-StereoSet은 영어 언어 모델의 사회적 편향을 진단하기 위해 MIT에서 공개한 ‘Stereo
기업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자산 피해를 입거나 공급망 운영에 지장을 겪고 있으며, 소비자와 투자자들로부터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서의 활동에 대한 기대도 증가하고 있다.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 2021"에 따르면, 향후 10년 동안 기업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3대 위험 요소로 기상 이변, 기후 변화 대응 실패, 인간에 의한 환경 훼손이 꼽혔다.기업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환경 전략을 필요로 하지만, 현재의 방법은 방대한 수작업과 고도의 기후 및 데이터 과학 기술, 높은 컴퓨팅 능력을 요구하는 등
프랑스의 뇌에서 영감을 받은 초저지연 브레인 컴퓨팅 스타트업 GML(GraI Matter Labs)이 프랑스의 독립 전동 휠 전문 회사인 이지 휠(ez-Wheel)과 자율이동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 용 인공지능 휠 드라이브 장치를 개발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이 인공지능 휠 드라이브는 오는 2023년 출시를 목표로 이지 휠의 솔루션과 GML의 AI플랫폼 '라이프 레디 AI(Life-Ready AI)'을 결합해 물류 및 공급망에 유용한 추론 및 장애물 회피와 같은 지능형 기능을 구현하는 모바일
인공지능의 사회적 편향은 미래 인공지능 연구에서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키워드로 대두되고 있다.최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간성(humanity)을 위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의 3대 원칙 중 하나로 ‘인간의 존엄성 원칙’을, 10대 핵심요건 중 하나로 ‘다양성 존중’을 제시하였을 만큼 윤리적인 인공지능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병호)은 전기정보공학부 윤성로 교수팀이 한글날을 맞아한국어 언어 모델의 사회적 편향(social bias
델 테크놀로지스(한국대표 김경진)는 인공지능(AI) 및 올웨이즈-온(always-on) 접근방식을 통해 보다 용이한 IT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PC 지원 서비스 ‘PC를 위한 프로서포트 스위트(ProSupport Suite for PCs)’를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아울러, 새로운 보안 인증 오퍼링과 운영 체제에 대한 추가적인 보호 계층을 제공하여 안전한 커머셜 PC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엔드포인트 보안 기능도 함께 선보였다.‘PC를 위한 프로서포트 스위트’는 원격 업데이트를 비롯하여, 교정(remed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CXL 메모리의 생태계 확대를 위해 오픈소스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개했다.CXL(Compute Express Link, CXL)은 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서로 다른 종류의 장치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안된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CXL 기반 D램을 적용하면 시스템의 메모리 용량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5월 CXL 기반의 D램을 선보인데 이어, CXL D램에 대한 시스템 개발자들의 기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케일러블 메모리 개발 키트
국내 연구진이 사람들의 일상 활동을 돕는 로봇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 공개했다. 덕분에 로봇 인공지능(AI) 연구를 활성화하면서 고령화, 개인화 사회문제 해결을 돕는 서비스를 실용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고령자를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반응하면서 상황에 맞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휴먼케어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로봇의 관점에서 사람을 인식하기 위한 데이터와 딥러닝에 필요한 인공지능 기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서비스 업체는 스스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기 어렵
현지시간 5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VM웨어의 프리미어 멀티 클라우드 이벤트 VM월드 2021(VMworld)에서 엔비디아가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개발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간소화하기 위해 VM웨어(VMware)와 협력한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엔비디아와 VM웨어는 전세계 수십만개 기업에서 사용되는 인프라에 세계 최고 AI 스택 및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AI 지원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개발과정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게 됐다.VM월드 2021에서 VM웨어는 업계 선도적 가상화 플랫폼이자 IT 담당자가
대화형 AI 및 디지털 UX 기술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코어에이아이(kore.ai, 한국지사장 이영수)가 세계 최초로 AI 기반 서비스형 컨택센터(CCaaS) 솔루션인 ‘스마트어시스트(SmartAssist)’를 5일(현지시간) 출시했다.‘스마트어시스트’는 컨택센터 상담원을 지원하는 AI기반 가상직원인 ‘에이전트어시스트(AgentAssist)’와 통합되어, 상담원이 과거 대화 이력과 맥락을 이해하며, 대화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직관적인 데스크톱 콘솔을 제공한다.기존 IVR 공급업체들은 레거시 IVR 시스템 위에 AI 자동화 계층을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등은 ‘전기 먹는 하마’라고도 불릴 만큼 전력 소모가 크다. 2016년 알파고가 바둑 한판을 둘 때 소모한 전력은 약 1 메가와트로, 일반 가정집 100가구가 하루에 사용하는 전력사용량과 비슷하다.대용량 데이터를 저전력으로 처리하는 초저전력 전자소자에 관심이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다.여기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 양자기술연구소 양자스핀팀은 스커미온 기반 전자소자를 구현할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차세대 반도체 소자인 뉴로모픽 소자, 로직 소자 등의 개발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전 세계는 여전히 코로나19와 씨름하고 있다. 2020년이 코로나19 (COVID-19)의 해였다면 2021년은 백신의 해가 될 것이며, 2022년은 치료제의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전염병이 발병한 지 2년이 지나고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달 동안 코로나19는 변이를 통한 급속한 확산과 실존적 위협은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해야 한다는 절박한 환경 속에 있다. 또한 전문의들은 환자의 상태가 질병의 진행 과정에서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환자는 앞으로 며칠 안에 개선될 것인가, 아니면 더 많은 중환자실이
생물학적 두뇌와 더 유사하게 작동하는 칩을 만들기 위해 신경 과학으로부터 확보한 통찰력을 활용하는 뉴로모픽 컴퓨팅은 시각, 음성 및 제스처 인식부터 정보 검색, 로보틱스 및 제한된 상황에서의 최적화된 문제 해결능력 등 광범위한 인공지능(AI) 엣지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 효율성, 계산 속도, 학습 효율성을 대폭 개선한다.뉴로모픽 기술 발전에서 인텔의 지속적인 진전을 보여줬다. 9월 30일(현지시간) 인텔은 2세대 뉴로모픽 연구 칩 ‘로이히 2’ 및 신경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응용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폐렴이 악화되면 의사들은 CT 영상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살핀다. 덩달아 정확한 CT 영상 분석을 위한 딥러닝 기술 적용 연구가 활발하지만 코로나19 폐렴과 세균성 폐렴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엔 한계가 있어왔다.특히, 두 폐렴의 차이가 미미하고, 3차원 영상 내의 병변들을 일일이 확인하고 분류하는 것이 어려워, 최근 여러 분야에서 좋은 성능을 보이는 딥러닝 모델들도 성능이 제한적이었다.여기에, DGIST(총장 국양) 로봇공학전공 박상현 교수팀이 영남대병원 안준홍 교수팀과 CT영상 내에 주요 병변들을 확인해 분간이 어려운 세균성폐렴과
국내 연구진이 대화를 하면서 언어를 쉽게 익힐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외국인들이 가장 배우기 어려운 언어 중 하나인 한국어를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자유롭게 대화를 하면서 음성을 인식하고 발음을 평가하는 대화형 교육 시스템 원천기술을 개발해 언어 학습 콘텐츠 개발 업체 다수에 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ETRI가 개발한 대화형 외국어 교육 시스템은 다양한 상황별 주제를 영어나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말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은 물론,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