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가 KDB캐피탈, 빅웨이브로보틱스와 함께 협동로봇 리스 사업에 참여해 보급 확대에 나섰다.빅웨이브로보틱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로봇자동화 인공지능(AI) 추천 서비스 플랫폼 ‘마로솔’을 활용해 공장 자동화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로봇카페 모듈러 등에 적합한 최적의 맞춤형 협동로봇 제품을 추천해 리스 서비스한다.KDB 캐피탈의 금융상품 이자를 무상지원함으로써 고객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KDB 캐피탈은 협동로봇 도입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 리스, 대출, 할부, 등의 금융상품 서비스를 지원한다.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는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고위험 작업을 대신할 로봇 기술을 건설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했다.삼성물산은 액세스 플로어(Access Floor) 시공 로봇(이하 플로어 로봇)을 상용화했다. 액세스 플로어는 이중바닥 시스템으로, 하부 바닥에서 일정 높이만큼 공간을 두고 지지대를 설치 후 상부 패널을 덮는 방식으로 작업이 이루어진다.주로 반도체 공장이나 클린룸, 데이터센터의 전산실 등에 도입된다. 이번에 도입한 플로어 로봇은 스스로 움직이며 무게 10kg의 상부 패널을 설치한다.플로어 로봇을 활용하면서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
DGIST 로봇공학전공 최홍수 교수팀이 DGIST 마이크로로봇 연구센터 김진영 선임연구원, 서울성모병원 김성원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줄기세포 치료 효율과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람유래 줄기세포 기반 자성 마이크로로봇 및 후각경로를 통한 최소 침습 뇌 내 치료제 전달방법’을 개발했다. 또한 혈액-뇌 장벽(Blood-Brain Barrier)을 우회하는 후각경로를 통해 개발한 줄기세포 기반 마이크로로봇을 뇌에 생착시키는데도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수술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해, 향후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뇌종양 등 다양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김상남) 스마트팜개발과 김국환 박사팀이 개발한 세계 최초, 과수에만 농약 살포가 가능한 지능형 로봇 방제기가 농촌진흥청의 6개 과학기술 분야(기계·소재, 생명·해양, 에너지·환경, 정보·전자, 융합, 순수기초·인프라) 가운데 5건의 우수성과 중 하나로 선정됐다.이 지능형 로봇 방제기는 고정밀 위성항법시스템(GNSS) 기반 자율주행체와 과수에만 농약 살포가 가능한 지능형 로봇 방제기를 결합해 무인 방제기술을 구현, 과원에서 농약을 살포할 때 농작업자가 유해 한 농약 흡입 피해를 입거나 전복사고가 발생하는
현대로템이 현대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을 기반으로 기존 제조 산업군에서 농업으로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현대로템은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 동안 열리는 전남 나주시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2021 국제농업박람회’에 ‘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로봇은 VEX (조끼형 웨어러블 로봇), H-Frame (지게형 웨어러블 로봇), CEX (의자형 웨어러블 로봇) 등 3종이다.VEX는 장시간 팔을 들어 올리는 작업 시 팔과 어깨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장비로 전원을 따로 공급하지 않아도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개최된 로봇운영체제(ROS) 개발자 컨퍼런스인 ROS 월드 2021(ROS World 2021)에서 엔비디아가 ROS 개발자 커뮤니티에 성능인식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작(Isaac) ROS'를 공개하고 11월부터 출시한다.이 솔루션은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성능을 향상시키며, 최첨단 컴퓨터 비전 및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기능을 ROS 기반 로봇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는 작업을 단순화하도록 지원한다.아이작 ROS GEM은 엔비디아 GPU 및 젯슨(Jetson) 라인업에 고도로 최적화
축사에서 사람 없이 알아서 척척 작업하는 로봇화‧자동화 장치들이 본격 도입되고 있다.이들 로봇화‧자동화 장치들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이 심각한 축산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된 농작업을 손쉽게 빨리할 수 있어 시간과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디지털축산 실현을 위해 사료 급이로봇‧로봇 착유기‧오리사 깔짚 자동살포기 등 로봇화‧자동화 장치들을 축산농가에 활발히 접목해나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사료 급이로봇은 농장주가 사료 주는 시간‧횟수‧양을 미리 설정해 놓으면 알아서 소에게 먹이를 주
LG유플러스와 GS건설은 함께 5G로 원격 제어하는 로봇을 도로 공사현장에서 실증하는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9일 오후 배곧신도시에서 열린 실증행사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만든 사족보행로봇 ‘스폿(Spot)’을 사용했다. 로봇에는 5G 라우터와 3D 레이저스캐너가 장착됐으며,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좁은 통로를 촬영해 서버로 영상을 전송했다. 이 영상은 공사현장의 3D 지도를 제작하는데 활용됐다. 이번 실증은 로봇이 보내온 영상을 조종사가 현장사무소에서 보고 이동시키며 진행됐다. 5G를 활용하기 전까지는 와이파이(
서둘러 문 밖으로 나가다가 자동차 키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다시 들어와 소파 쿠션 아래를 확인하고, 전날 바지 주머니를 뒤져보고 여기저기 찾아보다 서류 가방을 열어 보니 열쇠가 서류 뒤에 숨겨져 있었다.누구나 경험하는 소소한 일상이다.MIT의 연구원들은 바로 그 일을 할 수 있는 로봇 시스템 ‘RFusion’을 개발하고 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카메라와 무선 주파수(RF, Radio Frequency) 안테나가 그리퍼에 부착된 로봇 팔이다. 안테나의 신호와 카메라의 시각적 입력을 통해 찾는 것이 더미 아래에 묻혀
웨어러블 외골격 로봇(장치)은 걷기 속도를 높이거나 달리기를 더 쉽게 하는 것과 같은 다양한 용도로 작동하고 있다.스탠퍼드(Stanford University) 바이오메카트로닉스 연구소(Stanford Biomechatronics Laboratory) 연구팀은 외골격이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에 있어 이상적인 훈련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증명했다.웨어러블 외골격 로봇(이하, 외골격 또는 장치)을 어떻게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지를 밝히기 위해 스탠포드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소(HAI, Stanford Inst
삼성전자가 지난 4월 말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출시하면서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라이다 센서∙3D 센서∙AI 사물인식 솔루션 등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대거 탑재한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중 최상위 제품이다. 매출은 비스포크 제트 봇 AI 출시 후 8월 말까지 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고 한다.이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가 전체 로봇청소기 매출의 60%를 차지해 성장을 견인한 것이다.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진화한 AI 기술로 집안 구조와 가구ㆍ가전
엔비디아가 오픈 로보틱스(Open Robotics)와 엔비디아 젯슨(Jetson) 엣지 AI 플랫폼과 GPU 기반 시스템에서 로봇운영체제 ROS 2의 성능 가속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이니셔티브는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컴퓨터 비전과 AI·머신러닝 기능을 ROS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려는 개발자에게 향상된 성능을 지원한다.오픈 로보틱스의 브라이언 거키(Brian Gerkey) CEO는 "많은 ROS 개발자들이 호스트 CPU를 오프로드하도록 설계된 추가 컴퓨팅 기능을 갖춘 하드웨어 플랫폼을 활용함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인수 이후 첫 번째로 협력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현대차그룹은 17일 산업현장의 위험을 감지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Factory Safety Service Robot, 팩토리 세이프티 서비스 로봇)’을 최초로 공개하고, 기아 오토랜드 광명 내에서 최근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에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AI 프로세싱 서비스 유닛(
살균 로보틱스 기업 유버가 글로벌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 첨단 인공지능(AI) 살균 로봇을 공급한다.유버는 30일 계약을 통해 AI기술이 접목된 출입형 워크스루 로봇, 실내외에서 원격으로 자율 주행하면서 표면, 공기 등 공간 살균을 수행하는 로봇, 높은 천장까지 살균할 수 있는 로봇암 형태의 로봇 등 첨단 로봇 5종 및 로봇 방역 전문 인력을 투입해 1년간 키자니아 서울의 살균·소독을 책임진다.유버의 자외선 살균 로봇은 화학제를 사용해 인체에 유해하고 살균 범위가 일정하지 않은 기존 분무 살균 방식과 달리, 친환
LG전자와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간의 합작법인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대표 정원석) 은 LG전자 전장사업 가운데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 인버터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구성하는 부품, 구동시스템(모터, 인버터, 감속기가 모듈화된 형태), 차량 탑재형 충전기 등을 담당한다.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본사 소재지인 인천사업장 내 자동차 부품 생산라인에서 산업용 로봇이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인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조립하고 있다.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가 자율 식생 관리 시스템 업계 리더인 리뉴 로보틱스(Renu Robotics)에 자사의 '퍽(Puck™)' 라이다 센서를 다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퍽 센서가 탑재된 리뉴봇은 유틸리티 규모의 식생 관리를 수행하면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고정밀 탐색과 장애물 회피가 가능하다.또 라이더를 이용해 2㎝ 이내의 차량 위치 정확도를 완성하는 실시간 운동학(RTK) GPS 보정으로 현장을 탐색한다. 인공지능(AI)과 머신 러닝을 활용해 자율적인 명령 및 제어가 가능한 리뉴봇은 잔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과 라스트마일 배달 로봇 플랫폼 기업 뉴빌리티(대표 이상민)가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수표동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이사,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뉴빌리티와 세븐일레븐은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를 활용한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4분기 내 수도권 지역 주택가 상권 중심으로 상용화를 전제로 한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
KT는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전환(DX)을 지원하기 위해 9월 한 달 간 ‘로봇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로봇 패키지’ 판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한국로봇산업협회가 기획한 것으로, 중소 제조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로봇을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일종의 공동구매 형태로 진행된다. 9월 중 구매 신청을 한 기업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한국로봇산업협회는 빅웨이브로봇틱스와 함께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로봇 판매 플랫폼 ‘마로솔’을 통해 로봇 패키지 판매 기업을 매칭할 예정이다.KT
무거운 물체를 들어올리는 작업은 허리에 많은 부담을 가하고 부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부상 예방을 위해 많은 작업장이나 체육관에서는 등을 숙이는 스툽 동작(stoop lifting) 대신 무릎을 구부려서 물체를 들어올리는 스쿼트 동작(squat lifting)이 권장된다.하지만 인체 구조상 사람들은 스툽 동작을 더 편하게 느끼고 이것이 습관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리프트 동작 교정을 위해서는 오랜 훈련이 동반돼야 한다.지금까지 자세 교정에 사용된 착용형 장치들은 대부분 허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하고 압박하는 선에서 그쳤
아카에이아이(AKA AI. 이하, 아카)가 9월 중에 한국·일본 내 100여곳이 넘는 교육 기관이 정규 및 방과 후 수업에 활용하고 있는 미래 스마트 학습 교구 인공지능(AI) 소셜 로봇 브랜드 뮤지오의 신제품 ‘뮤지오 S’를 정식 출시한다.뮤지오 S는 전작 뮤지오 X에 이은 아카의 두 번째 레퍼런스 소셜 로봇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중심으로 개선 및 제품화한 소셜 로봇이다. 아카는 현재 뮤지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로봇과 플랫폼에 자사 인공지능 엔진 뮤즈(Muse)를 제공하고 있다.뮤지오 S는 2017년 미국 인디고고로 처음 선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