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KAIST(총장 이광형)는 16일, 식품·의약품·마약류 등 분야에서 연구를 포함한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식품·의약품·마약류 등 분야의 공동연구 발굴·추진, 국가연구개발사업 상호협력 및 공동연구 추진, 양 기관 교육프로그램 연계·공유, 국내외 최신 식·의약 연구 정보·동향 공유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날로 증가하는 신종 마약의 위협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대응하기 위해 KAIST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마약류가
진단용 내시경 인공지능(AI) 개발을 전문으로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의료 스타트업인 AI 메디컬 서비스(AI MEDICAL SERVICE. 이하, AIM)가 베트남 소화기학 및 간장학 연구소(Institute of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이하, IGH)와 지난 11일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공동 연구는 오는 27일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AIM은 내시경 AI 분야에서 IGH와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한 첫 일본 회사로, IGH는 AIM이 지금까지 협력한 기관 중 첫 베트남 연구소다.AIM은 초기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문서 및 데이터 관리 효율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인 '한컴오피스 2024'를 12일 출시했다.한컴오피스 2024는 메타 태그 삽입 및 검색 기능 강화해 데이터 생성부터 관리까지 지원한다. 워드프로세서 ‘한글’, 스프레드시트 ‘한셀’, 프레젠테이션 ‘한쇼’, MS워드 문서 전용 편집기 ‘한워드’, PDF를 읽고 오피스 문서로 변환해 주는 '한PDF‘ 등으로 구성됐다.한컴은 한글 문서 본문에 메타 태그(Meta Tag) 삽입 기능을 확대하고, 한셀에서 메타 태그를 편집·저장할 수 있도록 지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 부족, 인력 운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차별성, 기술역량, 협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및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총 23개의 스타트업을 2023년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최종 선정했다.12일, 이들 스타트업과 협약을 맺는 ‘2023 하반기 KB스타터스 Welcome Day’를 개최 예정이다.‘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매년 상/하반기로
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직장(The World's Best Employers)'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포브스는 독일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협력해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인도, 베트남 등 50여 개국에서 17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추천된 4천여 개 기업 중 700개 기업의 순위를 발표했다.조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소속 회사의 사회적 책임, 경제적 성과, 근무 여건 등에 대해 응답했으며, 동종 업계의 다
글로벌 컴퓨팅 전문기업 에이수스(ASUS)가 인텔 NUC(Next Unit of Computing) 제품군의 인수를 위한 인텔과의 협약을 지난 2일(현지시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수스는 10세대부터 13세대 인텔 NUC 제품군의 제조·판매를 시작하게 됐으며, 향후 NUC 시스템 개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인수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인텔 NUC 솔루션은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고 비즈니스, 엣지 컴퓨팅 및 게임 환경에 이상적인 컴팩트한 폼 팩터 시스템이다. 에이수스는 인텔의 공식 인수 이후 9월 1일부터 10세대부터 13세대
행정안전부와 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 이용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과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이 참석했다.양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행정안전부가 공식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하기 위한 기술 개발 협력을 약속했다.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신분증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과제로서, 신분증 종류 확대뿐 아니라 민간과 함께 국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롯데복지재단과 함께 추석 연휴 기간 돌봄 필요 노인을 대상으로 ‘AI Call’을 활용한 안부 확인을 진행한다.이번 안부 확인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독거 등 돌봄 필요 노인 보호조치’의 하나로 진행되며, 추석 연휴 기간 내 더 외롭고 고독감을 느낄 수 있는 독거노인 등 2만여 명에게 안부 전화를 드릴 예정이다.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이번 추석은 긴 연휴로 독거 등 명절에 더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취약계층 노인에 대한 안부 확인과 사회적 돌봄이 더 중요해졌다”며 “롯데복지재단 지원으로 긴 연휴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생명의과학융합연구소(소장 전창덕, 생명과학부 교수)가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의공학·나노메디슨연구소(소장 최학수)와 생명의과학(항암대사, 만성대사질환연구) 및 우주의과학(우주헬스중개연구) 분야를 포함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바이오 분야 공동연구 수행 및 기술, 연구인력 교류 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MGH는 지난 1811년 설립된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의료기관이며, 세계 최고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호반건설과 전자신문 지분 인수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수 규모는 호반건설이 보유한 전자신문 지분 74.38%(44만1230주) 전량이며, 인수가는 560억원 규모다.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 전문 미디어를 인수하면서 두 회사의 강점을 살려 디지털 전환(DX)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 더존비즈온의 특화된 기술력과 전자신문의 ICT 정보력을 결합해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시대에 시장과 산업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두 회사는 산업계
현지시간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 세계 CRM 시장을 선도하는 세일즈포스의 자사 글로벌 연례행사인 ‘드림포스 2023(Dreamforce 2023)’이 개최됐다.드림포스는 개발, 마케팅, 커머스, 서비스 등 각 분야의 마켓 리더들이 직접 등단해 디지털 트렌드와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글로벌 최대 IT 연례행사다. 올해는 생성형 AI, 데이터, CRM 등 혁신 기술과 세일즈포스의 신제품 및 기능, 파트너십, 고객 사례를 주제로 1,50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된다.행사 첫째 날인 12일에는 세일즈포스의 창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예산안 중 인공지능(AI) 및 데이터를 비롯한 삭감된 사업만 317개, 삭감 예산 규모는 총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 중소기업 및 미래 과학 발전의 근간을 흔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병)이 과기정통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과기정통부 사업 631개 중 삭감된 사업은 절반이 넘는 317개(50.2%)였고, 예산 규모는 '23년 9조 8,844억원 대비 2조 284억원(20.5%)
삼성 관계사 20곳이 11일부터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하반기 채용에 나선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총 20개사 임올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9월), 직무적합성평가(9월),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전형(11월)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11일부터 18일까지
(사)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 이하, 협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공동으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양기관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인공지능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다섯 차례의 실무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하반기에는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중진공이 운영하는 정책자금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해당 자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도울 예정이며, 이 설명회는 10월 중에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 공급사와 수요사를 연결하
초기 스타트업 투자기관(팁스운영사) 더인벤션랩이 우미건설, 국보디자인, 삼구아이앤씨· 아주컨티뉴엄과 공동으로 다자간 오픈 이노베이션 협의체인 ‘오픈 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20억 규모의 오픈 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 펀드1호 결성 및 7개의 딥테크 및 B2B SaaS분야 유망 스타트업팀을 선발, 투자확약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더인벤션랩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선도적인 일류 종합부동산 회사인 우미건설, 11년 연속 실내건축업 분야 1위 인테리어 디자인/시공 전문회사인 국보디자인, 호스피탈리티 사업을 기반으로 부동산 투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 산하 산업안전 AI연구센터는 지난달 31일 지역 제조기업인 대구정밀(경북 칠곡군 소재) · 건우금속(경북 영천 소재)과 제조 현장 안전 진단을 위한 AI 기술 개발 · 사업화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한 업무 협약에는 △AI 기술 기반 안전 진단 플랫폼 연구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인적 · 기술적 교류 협력 △테스트 베드(Test bed)를 통한 AI 데이터 수집 △테스트베드 구축 장소 제공 및 장비에 대한 책임 유지 관리 내용이 포함됐다.협약에 따라 POSTECH 인공지능연
인공지능 데이터 전문가(AIDE, Artificial Intelligence Data Expert) 자격증 시험 응시자가 1만 6천 명을 돌파했다. 해당 자격증 제도가 신설된 지 불과 1년 만이다.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하고 발급하는 AIDE 자격증은 인공지능 모델의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데이터 라벨러’의 전문성 검증을 위해 2022년 신설된 국내 유일의 자격증이다.데이터 라벨러는 인공지능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수요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고용노동부 직업 사전에 ‘신생 직업’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하 AI사업단·단장 김준하)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 융합 산업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만든다.이를 위해 지난달 1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에서 김준하 AI사업단장, 데이브 슬로안(Dave Sloan)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마켓 디벨롭먼트 부문 최고기술경영자 (CTO), 마커스 로(Marcus Loh)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지역 공공 부문 비즈니스 리더(Regional business leader)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융합 산업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인공지능 산‧학‧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승훈)는 지난 12일까지 접수된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비대면 인터뷰 등을 통한 후보 압축 과정을 거쳐 3인의 심층면접 대상자를 27일, 선정했다.정치권 인사들은 탈락한 가운데 차기 대표이사 후보 심층면접 대상자(가나다순)는 전 LG CNS 김영섭 사장,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 차상균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원장 등 3인이다.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약 3주간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 정관 상의 대표
SK와 글로벌 통신사들이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AI 산업 지형(地形)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원팀(One-team)’으로 뭉쳤다.27일, 서울 워커힐에서 SK 최태원 회장과 SKT 유영상 사장을 비롯해 유럽, 중동, 아시아의 대표 글로벌 통신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CEO 서밋(Global Telco AI Alliance CEO Summit)’을 개최하고, 현장에서 SKT, 도이치텔레콤, e&, 싱텔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켰다.최태원 회장이 주재하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