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가 현지시간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美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컴퓨터 그래픽 컨퍼런스인 '시그래프 2023(SIGGRAPH)'에서 가속 컴퓨팅과 생성 AI를 위한 차세대 엔비디아 GH200 그레이스 호퍼 플랫폼(NVIDIA GH200 Grace Hopper™ platform)을 발표했다.이 플랫폼은 세계 최초로 HBM3e 프로세서가 탑재된 새로운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을 기반으로 한다.GH200 그레이스 호퍼 플랫폼은 대규모 언어 모델, 추천 시스템,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복합한
최근 언어 모델을 비롯한 이미지, 비디오 등에 대한 생성 AI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오디오는 약간 뒤처져 있다. 일부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매우 복잡하고 개방적이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기회는 미비했다.여기에, 메타(Meta)가 2일(현지시간), 악기로 한 음도 연주해보지 않고도 전문 작곡가와 같이 새로운 음악과 노래를 창작(작곡) 할 수 있으며, 또는 사실적인 음향 효과와 주변 환경적인 소음을 만들 수 있는 누구나 간단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디오용 생성 AI 플랫폼 '오디오크래프트(AudioCraft)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전산전자공학부 딥러닝 연구실(지도교수 김인중)에서 세계 최초로 감정 표현이 가능한 다중화자 노래음성합성AI ‘뮤즈SVS(MuseSVS)’를 개발했다.노래음성합성(Singing Voice Synthesis, SVS)은 악보를 입력하면 노래음성을 합성하는 AI 기술이다. 기존의 AI들은 대부분 노래를 부르는 음성만을 합성할 수 있었던 반면, 감정을 반영해 음성을 합성하는 AI는 아직까지 없었다.금번에 한동대가 개발한 MuseSVS는 악보와 함께 화자, 감정의 종류와 강도를 입력하면 그에 따라 음색, 비브라토,
구글이 그동안 로봇 학습에서 제어까지 근간을 흔드는 새로운 인공지능(AI) '로봇 트랜스포머 2(Robotics Transformer 2. 이하, RT-2)' 모델을 발표했다.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가 대화형 인공지능 바드(Bard), 챗GPT(ChatGPT) 등과 같이 유사한 AI 기술을 통해 로봇 작업에서 자연어를 사용해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시각-언어-행동(vision-language-action, VLA)' 모델 'RT-2'를 지난 28일(현지시간) 공개한 것이다.이 획기적인 모델을 통해
액센츄어(Accenture), 엔비디아(NVIDIA), 서비스나우(ServiceNow)는 함께 업계 최초로 생성 AI 및 대규모언어모델(LLM)의 도입에서부터 개발 및 구현에 이르기까지 업계 전반을 지원하는 'AI 라이트하우스(AI Lighthouse)'를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엔비디아는 서비스나우, 액센츄어와의 기존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한 AI 라이트하우스를 통해 업계 내 선도적인 고객들이 생성 AI의 사용 사례를 설계, 개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AI 라이트하우스는 엔비디아의 AI 슈퍼컴퓨팅과 소프트
카카오브레인이 AI 모델의 훈련 및 추론 속도를 향상시키는 성능 라이브러리 ‘트라이던트(Trident)’를 26일 공개했다.‘트라이던트’는 오픈AI의 GPU(그래픽 처리장치, Graphic Processing Unit) 프로그래밍 언어인 ‘트리톤(Triton)’을 기반으로 구현한 라이브러리(재사용 가능한 코드의 집합)다. ‘트라이던트’는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연산들을 최적화된 커널(Kernel)로 구현하고, 메타가 개발한 머신러닝 프레임워크 ‘파이토치(PyTorch)’와 같은 사용 방법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개발자는 복잡하고 어
인텔이 AI 개발에 최적화 된 총 34개의 오픈소스 인공지능 레퍼런스 키트를 공개했다.인텔은 액센추어(Accenture)와의 오랜 협력을 바탕으로 AI 레퍼런스 키트를 커뮤니티에 공개했으며, 이를 통해 개발자와 데이터 과학자들이 보다 빠르고 쉽게 AI를 구축할 수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각 키트는 모델 코드, 데이터 학습, 머신러닝 파이프라인에 대한 지침, 라이브러리, oneAPI 구성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어 멀티 아키텍처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엣지 환경에서 접근 가능 하고 AI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할 수 있다.AI 레퍼
LG AI연구원이 19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3’을 열고 초거대 멀티모달(Multimodal) AI ‘엑사원(EXAONE) 2.0’을 공개했다.이날 LG AI연구원은 2021년 12월 첫 선을 보인 ‘엑사원’의 진화한 모습을 소개했다.LG AI연구원은 LG 계열사와 국내외 파트너사들이 ‘엑사원’으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각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이어왔다. 이번에 공개한 ‘엑사원 2.0’은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특허, 논문 등 약 4,50
생성 AI 서빙 엔진 페리플로우(PeriFlow)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프렌들리에이아이(FriendliAI. 대표 전병곤)가 챗GPT와 같은 대형언어모델(LLM)의 학습 효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BPipe(비파이프)’ 시스템을 개발했다.최근 챗GPT로 인하여 화두가 되고 있는 초거대 언어모델은 수백에서 수천억 개의 파라미터(매개변수)를 가지고 계산하여 여러가지 언어 생성 업무에서 뛰어난 결과들을 만들어 내는 기술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초거대 언어모델 분야가 발전하면서 초거대 언어모델을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기술도 중요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성장 플랫폼 유니티(unity)가 유해성 차단 솔루션인 인공지능(AI) 기반 '세이프 보이스(Safe Voice)'를 출시했다.세이프 보이스는 고급 인공지능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유해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플레이어가 상대 플레이어를 음소거하거나 게임 도중 갑자기 퇴장하는 행위 등 게임 진행에 방해가 되는 유해행위를 신고하면 차단하는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또한 상세한 세션 보고 대시보드를 통해 플레이어의 상호작용을 철저하고 세밀하게 파악해 커뮤니티의 상태를 더욱 원활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개요
오픈AI 전 직원이 2021년 공동 설립하고 구글의 강력한 파트너십으로 지원을 받고있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앤트로픽(Anthropic)이 자사의 대형언어모델(LLM)이자 AI 챗봇 클로드(Claude)에 대한 사용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코딩 및 산술과 같은 작업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클로드 2(Claude 2)'를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앤트로픽은 "이 새로운 AI 모델이 이전 AI 기술보다 공격적이거나 위험한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매우 적다"며, "기업들은 이 모델 API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과학 및 엔지니어링 연구소에서 머신러닝 전문가를 채용하는 것은 시간과 비용, 둘 다 많이 드는 프로세스일 수 있다. 또, 머신러닝 전문가가 있어도 적절한 모델을 선택하고 모델에 맞는 데이터 세트를 포맷한 다음 미세 조정까지는 많은 작업과 비용이 소요된다."인공지능 머신러닝 전문 지식 없이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할까?"이 문제에 MIT 생물공학과 의학공학과(Medical Engineering and Science in the Department of Biological Engineering) 교수이자 압둘 라티프 자밀 보
새로운 물질, 재료와 약물 등을 발견하려면 일반적으로 적게는 수년에서 많게는 수십 년이 걸리고 수백만 달러가 소요될 수 있는 작업과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다. 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종종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분자 특성을 예측하고 실험실에서 합성하고 테스트하는 데 필요한 분자의 범위를 좁혀 나간다.분자의 생물학적 또는 기계적 특성을 예측하도록 인공지능 머신러닝 모델을 학습시키려면 연구 및 개발자들은 수백만 개의 레이블이 지정된 분자 구조를 인식시켜야 한다. 이 과정을 학습이라고 한다. 그러나, 분자를 발견하는 데 드는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성장 플랫폼 유니티(Unity)가 인공지능(AI) 기반 게임 개발과 게임 플레이 개선을 가속화하는 엄선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마켓플레이스(AI Marketplace)’를 유니티 에셋 스토어에 출시했다.신규 AI 플랫폼인 '유니티 센티스(Unity Sentis)'와 '유니티 뮤즈(Unity Muse)'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출시됨에 따라, 개발자는 전문가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는 유니티의 ‘검증된 솔루션(Verified Solutions)’부터 커뮤니티 기반 솔루션, 전도유망한 AI 기술까지 다양
LG CNS가 챗GPT 기반의 코드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 플랫폼 ‘AI 코딩(AI Coding)’을 개발했다.‘AI 코딩’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을 구축할 때, 개발자의 코딩 업무를 지원하는 생성 AI 서비스로 LG CNS는 제조·금융·유통 등 고객사 SI(System Integration, 시스템 통합)·SM(System Management, 시스템 운영) 프로젝트에 ‘AI 코딩’을 사용할 계획이다.LG CNS는 현재 구매시스템, 계약서 관리시스템 등 다수의 사내시스템 운영 뿐만 아니라 외부 고객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산업용 소프트웨어 선도 업체인 코그나이트(Cognite)가 데이터 탐색 및 시각화를 혁신하는 직관적이고 구성 가능한 시각적 작업 공간인 산업용 캔버스(Industrial Canvas)를 지난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산업용 캔버스는 코그나이트의 핵심 플랫폼인 코그나이트 데이터 퓨전(Cognite Data Fusion®) 내에 최고의 산업용 데이터옵스(Industrial DataOps)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포괄적인 생성 AI 기능 제품군인 코그나이트 AI(Cognite AI)로 구동된다.코그나이트는 산업용 캔버
아마존(Amazon)이 오픈AI, 구글, 메타에 이어 누구나 쉽게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를 통해 선도적인 생성 AI 스타트업과 아마존 클라우드에서 FM(Foundation Models)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형태의 생성 AI 솔루션을 지난 4월 발표하고 서비스 경쟁에 가세했다.아마존은 이 발표 두 달 만에 자회사인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를 통해 23일(현지시간) 고객이 생성 인공지능(
노르웨이 오슬로에 본사와 일본 도쿄와 미국 텍사스 오스틴과 휴스턴에 지사를 둔 산업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선도업체인 코그나이트(Cognite)는 산업 데이터 및 가치 실현을 위한 생성 AI(Generative AI) 액셀러레이터인 코그나이트 AI를 16일 발표했다.코그나이트의 코어 산업 데이터옵스 플랫폼인 코그나이트 데이터 퓨전(Cognite Data Fusion)에 속하는 생성 AI 기능의 포괄적인 제품군인 코그나이트 AI는 에너지, 제조, 전력 및 유틸리티, 재생에너지 등의 산업분야에서 제공되는 자사의 혁신적인 산업별 솔루션을
IBM은 더욱 다양한 데이터 센터 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단일 프레임 구성의 IBM z16 및 IBM 리눅스원 4(IBM LinuxONE 4)를 공개했다. IBM의 텔럼(Telum)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고 친환경 고효율 데이터 센터 구현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은 디지털화된 산업과 계속되는 세계적 불확실성에 보다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022년 4월에 IBM z16 멀티프레임이 공개되며 규모에 맞는 실시간 인공지능(AI) 추론 기능과 양자 내성(quantum-safe) 암호 기술을
사람은 잠을 자는 동안 각성 → 얕은 수면 → 렘(REM) 수면 → 깊은 수면에 이르는 수면 단계를 거치게 된다. 정상적인 수면에서는 각 단계가 일정한 비율로 관찰되며, 피로를 회복하고 기억을 저장하는 기능을 한다.하지만 신체적·심리적 요인 등으로 정상적인 수면의 구조가 변화하면 수면의 질이 저하되고, 심할 경우 수면 관련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이러한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 연구팀(공동 교신저자 에이슬립 AI 총괄 김대우 박사)이 집에서도 높은 정확도로 수면 단계를 측정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