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연구진이 제조 디지털 트윈을 분야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제조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되기 위한 기틀을 만들었다.ET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 디지털 트윈 표준모델 및 연동 가이드라인 1.0’을 19일 공개했다.이번 공개되는 가이드라인은 제조 현장에서 큰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개발한 디지털 트윈 SW의 재사용성을 극대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앤서링 AI(Answering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함께 공공기록물을 활용한 대규모 학습용 데이터 및 초거대 AI 시범 서비스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오픈AI의 GPT를 필두로 구글의 바드(Bard), 메타의 라마(LLaMA) 등 다양한 초거대 언어모델이 등장하고 이를 활용한 AI 서비스가 등장하며, 생성형 AI가 사람의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해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입력 시간을 감소시켜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사고에 의한 시각 손상, 황반변성, 당뇨성 등의 망막 질환으로 시각을 잃은 사람들에게 ‘인공 망막’ 기술은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인공 망막 연구는 실제 인체에 적용하기 전 실험동물에 망막 질환이 발생하도록 유도한 후 인공 망막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연구비가 쓰이고, 냄새나 소리 등 시각 이외의 감각 정보로 인한 쥐 행동의 변화를 인공 망막에 의한 것으로 오인하는 등 예상치 못한 실험적 변수들이 발생하기도 한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센서시스템연구센터 김재헌
최근 인공지능(AI)과 휴머노이드가 대두되면서 인간처럼 다양한 감각을 감지하기 위한 전자소자 연구가 활발하다. 인공후각도 그 가운데 하나인데, 산업 현장에서 가스 유출을 감지하고, 세균과 바이러스 같은 유해 요소를 단시간에 찾아내는 데 쓰일 수 있다. 하지만 물리적인 자극을 감지하는 시각, 청각, 촉각에 비해, 화학적인 자극을 감지해야 하는 후각은 정보처리 과정이 까다로워 지금까지 발전이 더뎠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첨단소재기술연구본부 강종윤 본부장, 전자재료연구센터 윤정호 박사팀이 뉴로모픽 반도체 전자소자인
양자컴퓨팅은 수학적 난제에 해당하는 계산 문제를 아주 빠르고 저 전력으로 계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화학계산에서부터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양을 더 빠르게 계산해 종전에는 답을 찾기 어려웠던 영역의 문제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다.여기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11일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세계적인 양자컴퓨팅 기업인 자나두(Xanadu) 크리스티안 위드브룩(Christian Weedbrook) CEO와 양자컴퓨팅 핵심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서울대학교 박제근 교수 연구팀과 이화여자대학교 김성진 교수 연구팀이 삼각격자 구조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에서 새로운 양자상태 발견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키타에프 모델은 벌집 구조를 가지는 물질에서 나타나는 양자 현상으로, 오류가 없는 양자컴퓨터를 구현할 수 있는 양자상태를 가지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그동안 국내·외 많은 연구자들은 벌집 구조 물질를 이용하여 키타에프 모델을 구현하는 데에 그쳤다.벌집 구조가 아닌 삼각격자 구조를 가진 물질이 양자상태를 가질 경우 다양한 양자 현상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급격히 늘고 있는 대형 산림재난에 대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사전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8일, 관련 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전 세계 산림 분야에 적용된 첨단 기술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들이 보유한 인공지능(AI), 라이다, 센서 및 드론 등 첨단 기술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였다.산림청은 산불 발생과 불법 소각 등의 산불위험 행위를 조기 발견하기 위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산불감시체계를 ’22년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
캡셔닝 기술과 인프라 분야 선도 기업인 AI-미디어(Ai-Media)가 획기적인 인공지능(AI) 구동 LEXI 캡셔닝 툴 키트를 공개했다. 자동화 캡셔닝 솔루션을 모아 놓은 이 종합 컬렉션은 업계의 새 시대를 알리는 이정표로, 최첨단 AI 기술을 망라해 전 세계 콘텐츠 제작자·유통업자의 통합된 니즈를 충족한다.AI 구동 LEXI 툴 키트는 미디어 회사, 방송사, 제작사, 교육 기관, 기타 콘텐츠 제작자들이 고객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다르게 재사용할 수 있는 생방송 또는 사전 녹화 콘텐츠에 저렴하고 정확한 캡션과 자막을 생성할 때 부딪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AI 기관사’를 탑재한 선박을 인도하고 인공지능 자율운항선박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H-LINE해운의 18만톤급 LNG 추진 벌크선에 인공지능 기반 기관자동화솔루션을 탑재 후 인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선박은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됐다.HD한국조선해양이 H-LINE해운과 공동으로 개발해 탑재한 기관자동화솔루션은 통합상태진단솔루션(HiCBM)과 통합안전관제솔루션(HiCAMS)이다. 두 솔루션은 선박 주요 장비에 대한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1일, 전북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사과 전시 재배지에서 ‘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AI) 영상진단·처방 앱 서비스(이하, 인공지능 병해충 영상진단 서비스)'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인공지능 병해충 영상진단 서비스는 실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이나 바이러스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이를 즉시 진단하고 방제법 등을 제공하는 휴대전화 앱 서비스 시스템이다.이날 현장 연시회에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도원, 시군센터 관계관과 장수군 청년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고추 등 작물의 주요 병해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 건축학부 문현준 교수(에너지빅데이터연구센터장)팀이 인공지능(AI)과 IoT를 활용, 고령 노인과 1인 가구, 장애인 가구의 고독사를 사전 예방할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문 교수팀은 3년간 국비와 민간부담금 등 23억 5천만원이 투입되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한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사업’에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을 기반으로한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시스템 구축’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에는 문현준·김호정(건축학부)·김동재(대학원 인공지능융합과)·조정민(성신여대 간호학과) 교수와
지금까지 흐릿한 사진으로만 남아있는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이 AI기술을 통해 입체감과 생동감 있는 동영상으로 새롭게 재현됐다.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함께 인공지능과 ICT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독립운동의 과거-현재-미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광복절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다.11일부터 독립기념관에서 정식 공개되는 3종의 실감형 콘텐츠는 SKT AI 이미지 복원기술인 슈퍼노바로 재현한 독립운동가 동영상 미디어아트, AI 미디어로봇이 답해주는 독립운동 역사
초정밀 위치 인식기술로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로봇의 미세한 움직임을 조종하고, 나아가서는 초실감형 확장현실(이하, XR) 및 초정밀 스마트팩토리 등 가상 세계에서 현실과 연결을 시키게 하는 인식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서 화제다.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성민 교수 연구팀이 무전원 태그를 통해 세계 최초로 160m 장거리에서 7mm(5m 단거리 0.35mm)의 정확도와 1,000개 이상의 위치를 동시 인식하는 초정밀·대규모 IoT 위치인식 시스템을 개발했다.연구진이 최초 개발한 무선 태그는, 그 신호가 방해
생성 AI(Generative AI)가 실험 단계를 지나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에서 고객 서비스 개선, 신규 시장 기회 발굴 등의 목적으로 이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더불어 편향을 줄이고 데이터 보안을 관리하고 정확성과 리스크를 반영하는 방법에 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ID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AI 서비스 시장의 규모가 2023년 기준 약 360억 달러(약 45조7천억원)에서 2026년에는 약 650억 달러(약 82조 5천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 가운데 'AI for Business'로 미래를
HD현대중공업이 우리나라 해군의 차세대 연안초계함에 대한 개념설계를 완료함으로써 미래형 함정 연구개발에 대한 기술력을 입증했다.HD현대중공업이 개념설계를 수행한 차세대 연안초계함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기술을 접목해 자동화와 무인화를 상당 부분 실현할 수 있는 개념이 적용됐으며, 미래형 선형에 무장·탐지성능은 향상되고 함정 승조원은 대폭 줄이는 인력절감형 함정으로 제안됐다.HD현대중공업은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 함정설계기술처장 주관으로 지난 7일 해군본부에서 열린 연안초계함 개념설계 최종회의에서 HD현대중공업은 2022년 7월
글로벌 하이브리드 데이터 기업 클라우데라(Cloudera, 한국지사장 최승철)가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춘 기업용 대규모 인공지능(AI) 활용방법에 대한 로드맵을 10일 제시했다. 새로운 대용량 언어 모델(LLM)은 보안과 거버넌스 요구 조건을 갖춘 상태에서 기업의 자체 데이터와 기업 컨텍스트에 기반한 생성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클라우데라의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는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데이터 레이크의 기능을 통합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AI, 머신러닝 솔루션을 구동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해당 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경마경기의 결과를 예측하여 마권조합을 추천하는 경마예상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특허를 획득한 ‘스마트AI경마’가 드디어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다.2019년 특허를 획득한(특허번호 제10-1976988호) 스마트AI경마는 2020년 초 닥친 코로나-19로 인해 출시가 무기한 연기된 바 있으나, 미디어피아가 발행하는 경마 예상지 ‘퍼펙트오늘경마’와 제휴, 오프라인을 통해 독자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그동안 기껏해야 인간을 흉내 내는 수준일 거라던 인공지능이 인간 최고의 바둑기사를 무참하게 무너뜨리
인공지능(AI) 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PULSE9, 대표 박지은)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신기술 기반 방송콘텐츠 랩 운영사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OT)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OT는 신기술 기반 방송콘텐츠 랩 운영사업을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네 팀의 창작자팀들은 AI버추얼휴먼(가상인간)을 활용하여 프랑스 작가 스테판 모 (Stephane MOT)의 서울에 관련된 단편집 ‘서울 마을들’ 과 ‘서울 도시 전설’의 단편 소설들을 옴니버스 영화로 제작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장영재 교수 연구팀과 KAIST 연구소 창업기업인 ‘다임리서치(대표 장영재)’가 공동으로 개발한 연구가 반도체 운영 관련 국제적인 저널인 ‘IEEE Transactions on Semiconductor Manufacturing(이하, IEEE TSM)에서 2022년 우수논문(Best Paper: Honorable Mention)에 선정됐다.IEEE TSM은 반도체 운영 관련 국제 저널, 한 해 게재된 논문 중 편집장들의 추천을 통해 총 5편의 우수한 논문들을 선정해 이듬해 6월에 발표한다
디지털 트윈 기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가 CT 기반 전신 체성분 자동 분석 AI 소프트웨어 DeepCatch(이하, 딥캐치)’의 미국 FDA 510(k)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딥캐치는 CT 영상에서 인체 구성 요소를 분할하고 3차원 시각 정보와 정량 정보가 담긴 분석 Report를 자동으로 산출해주는 제품이다. FDA 인증을 획득한 전세계 의료 AI 소프트웨어 중 전신 CT를 통해 피부, 뼈, 근육, 내장지방, 피하지방 등 다양한 체성분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제품은 딥캐치가 유일하다.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