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T) 기술이 공공·미디어·교육·의료·금융 등 全 산업분야에 융합되어 새로운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시키고 있다. 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최정일 숭실대 교수)는 오는 11월 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IT서비스를 통한 사회적 가치 및 국민행복 실현’이란 주제로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행사에는 조영탁 휴넷 대표이사가 에듀테크의 미래와 인재양성에 대해서 기조강연을 하고 삼성SDS, 마이크로소프트, LG CNS의 블록
최근 영상감시 시스템에서는 영상과 풍부한 메타데이터(metadata)를 통해 소매업에서의 소비자 행동 분석이나 공공 환경에서의 도시 교통 패턴 분석, 군중 통제 등 다양한 분야의 포렌식(forensic) 분석 및 행동 예측을 위한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또한 감시 카메라와 엣지 시스템은 NVR(Network Video Recorder), IoT 게이트웨이,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 node) 등 구성 조건에 관계없이 실시간 및 인공지능(AI) 지원 시스템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따라서 험난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의료로봇연구단은 기존 허리디스크 통증을 치료하는 ‘경막외 신경성형술(EN, Epiduroscopic neuroplasty)’에 사용가능한 비침습적이며,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안전한 미세수술 로봇 시스템을 개발했다. KIST 연구진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병원장 이병석)에서 미세수술 로봇 ‘닥터 허준’(Dr. Hujoon)으로 사체(카데바)를 이용한 전임상 시험에 성공했다고 24일(수) 밝혔다.KIST의 ‘닥터 허준’ 로봇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의 신동아 교수팀과 협력하여 2017년, 돼지를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송대현(宋大鉉) 사장이 ‘제 13회 전자 IT의 날’을 맞아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송대현 사장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13회 전자 IT의 날’ 기념식에서 이 훈장을 수상했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1983년 금성사 전기회전기설계실로 입사한 송대현 사장은 가전사업에 35년 가량 몸담으며 LG전자와 우리나라의 전자산업을 이끌어 왔다. 송 사장은 2
데이터 통신은 ‘단말기→기지국→교환기→인터넷’ 단계를 거친다. 기지국과 교환기의 제조사가 다를 경우, 이동통신사에서 서로의 장비를 연동해 품질을 최적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SK텔레콤이 각기 다른 제조사 5G 장비를 연동해 하나의 5G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과제를 해결했다. 24일 분당사옥 5G테스트베드에서 삼성전자 5G NSA(Non-standalone ; 5G-LTE복합규격) 교환기와 노키아·에릭슨 5G 기지국 연동에 성공한 것이다.SK텔레콤은 지난 해부터 서로 다른 제조사 5G 장비의 연동 품질을 높이는 기술 및 규격(Intero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이하, 광주시)가 지자체 최초로 인공지능 면접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한 ‘광주권 일자리박람회’에 구직자 6000여 명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3일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하고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주관하는 ‘광주권 일자리박람회’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기업 정보 제공, 취업설명회, 현장 면접 등 기존 방식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인공지능 면접시스템을 처음으로 적용해 많은 구인, 구직자의 관심을 끌었다.
인공지능과 음향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의 피아노 연주 수준을 판정 시각화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조언을 해주는 피아노 코칭 서비스인 'AI 피아노 코치'가 일본에 등장했다. 이 서비스는 초보자에서부터 상급자까지도 연주 목표와 수준에 맞게 향상 단계를 제시해준다. 이 'AI 피아노 코치'는 시마무라 악기(Shimamura Music)의 피아노 교습과 연주에 관한 노하우를 학습하고 개인의 연주에 대한 평가 및 조언 등에 활용하고있다.'AI 피아노 코치'는 앱(App)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
삼성 빅스비 개발자데이(Samsung Bixby Developer Day)’가 ‘함께 만드는 인텔리전스, 빅스비'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0일(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AI 플랫폼 빅스비(Bixby) 개발을 이끌어 온 정의석 부사장, 비브 랩스 최고기술 책임자이자 삼성전자 부사장인 아담 샤이어(Adam Cheyer),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AI팀 이지수 상무 등이 기조연설을 통해 빅스비의 향후 비전과 전략, 새로운 빅스비의 주요 기능들을 소개할 예정이며, 10여개의 기술
인공지능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한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는 사용자의 발화특성 및 분과별주로 사용하는 의학용어에 대한 특화 학습을 통해 인식 성능을 최대화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와 영어를혼용할 수밖에 없는 국내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자동변환 기술을 지원, 의료용 영어단어를 한국어로 발성 시에도 90% 이상 정확한 영문 표기로 변환해준다.영상의학과에서 자료를 판독후 소견을 녹음하면 기록사가 음원을 듣고 일일이 타이핑해 입력하는 기존 방식은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한 반면, 셀비 메디보이스는 판독
노지채소는 지붕이나 덮개로 가리지 않은 땅에서 재배하는, 우리가 보통 ‘밭 농사’라고 부르는 작물을 말한다. 지금까지 국내 스마트팜은 주로 시설원예를 중심으로 도입해 왔으나 단위 면적당 설치 비용이 대단히 높고 설치 조건에 맞는 농지 확보도 어려워 제약이 많았다. 그러나 노지채소 스마트팜은 지형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설치가 가능해, 소규모 농가는 물론 대규모 농지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노지채소 스마트팜의 장점은 농지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수집한 기온/습도/풍향/풍속/일사/강우 등의 기상정보와 지온/지습/염농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I) 산업 현장에서 민관이 힘을 모아, 인공지능 혁신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인공지능 정책 수요자와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인공지능은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18.8월)를 통해 국가적 차원(정부+민간)의 전략적 투자가 필요한 분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2월까지 민관과 합동으로 5개년 로드맵을 수립하고, ’19년 예산을 대폭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돌입할 예정이다.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 인공지능 현장소통
이제 쥬니버 앱에서도 ‘파파고 키즈’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단어 카드 콘텐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사용성을 고려한 실시간 대화 번역 기능도 새롭게 19일부터 추가된다. 파파고 키즈는 3-7세 아이들이 기초적인 외국어 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유아용 단어 학습 서비스로, 올해 2월 파파고 앱 내에 출시됐다. 동물, 과일, 숫자 등 다양한 주제별로 구성된 단어 카드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의 4개 언어로 제공한다.이번 업데이트로 쥬니버 앱에 ‘파파고 키즈’ 메뉴가 신설되면서, 별도의 앱을 다운받지
오라클(Oracle) 및 SAP 제품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기업인 리미니스트리트(Rimini Street)는 18일 오후 양재동 엘타워에서 주요 기업의 CIO와 IT팀 관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트렌드, 오라클 로드맵과 고객 전략의 변화’라는 주제로 글로벌 테이터 베이스 트랜드, 오라클 로드맵 및 고객 전략, 리미니 스트리트 지원 서비스 혜택, 고객 성공 사례, 차세대 데이터베이스 보안과 베스트 프랙티스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행사에서 리미니스트리트 김형욱 한국지사장이 기조 발표를 통해 리
일반적으로 안과에서 사람의 눈을 진단하기 위해 빛간섭단층촬영(OCT,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스캐너를 사용한다. OCT 스캔은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시신경 유두, 망막 및 각막을 포함한 안구의 구조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검사 방법으로 빛을 사용하여 눈의 뒤쪽의 고해상도 3D 이미지를 작성하며, 매번 약 6천 5백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생성하며 망막의 각 레이어를 매핑, 생성된 3 차원 이미지는 안구 질환을 진단하는 의사에게 제공된다.하지만 각막혼탁, 백내장, 유리체 출혈 등이 있는 경우에는 빛이 안구 내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미주법인(DSA) 사옥에서 'Samsung @ The Heart of Everything'이라는 주제로 '삼성 테크 데이(Samsung Tech Day) 2018'을 17일(현지시각) 글로벌 IT업체와 미디어, 애널리스트, 테크(Tech) 파워 블로거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의 가치창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을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메모리에서는 세계최초 256GB 3DS(T
지난 6월부터 '누구 오픈 플랫폼' 베타 버전을 기반으로 편의점 CU·워커힐호텔 비스타 등과 협력을 통해 맞춤형 AI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24일부터 기업과 개인 개발자 등 누구라도 AI ‘누구’ 서비스를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는 웹 사이트 ‘누구 디벨로퍼스’(developers.nugu.co.kr)를 오픈하고 코딩 장벽을 없앤 상용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AI ‘누구 디벨로퍼스’를 오픈 플랫폼으로 일반에 공개된다.‘누구 디벨로퍼스’는 3rd 파티(Party)가 직접 AI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는 ‘누구 플레이 키트’(
효성ITX는 CJ헬로와 ‘CS인프라 고도화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고 고객센터에 실시간 음성인식 상담지원 시스템 ‘익스트림솔루션(xtrmSolution)’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솔루션은 고객과의 상담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상담원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 상담지원서비스이다.이 솔루션은 음성 기반의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전환(Real-Time Speech to Text, 이하 STT)해주는 기술과 변환된 텍스트를 분석(Text Analytics, 이하 TA)하는 기술을 고객센터 콜시스템에 접목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수출 효자상품을 꼽으라고 하면 으레 반도체, CDMA 핸드폰, 디스플레이, 가전제품 등 ICT관련 제품을 예로 든다. 이처럼 ICT 산업은 우리나라 무역 흑자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이들 중 핵심인 반도체 원천핵심기술의 산실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실험실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이곳을 통해 얻은 경제적 파급효과만도 6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원내에서 1988년 만들어진 반도체 실험실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기술 워크샵을 17일, 개최한다.
온도 측정은 IoT(Internet of Things)와 개인 컴퓨팅 디바이스 기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따라서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소모를 줄이고 시스템 전압을 낮추는 온도 센서를 통합하는 작업은 필수적이다.이러한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에서는 표준 리드 간격을 갖는 업계 최소형 5채널 온도 센서 제품을 비롯해 5개의 새로운 1.8V 온도 센서 제품을 16일 출시했다고 한다. 이번 EMC181x 온도 센서 제품군은 시스템 온도의 변동 상태에 대해 사전 경고를 제공하는 시스템 온도 변화율 보고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국데이터전략학회(KDSS, 회장 김경민 이화여대 교수)는 25일 페럼홀(을지로 입구)에서 정부와 학계, 기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이노베이션 포럼: 데이터가 만드는 혁신 성장’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인 데이터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확산 되었으나 실행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제한적인 현실 속에서, 데이터 인력 양성 등의 인프라가 산업의 혁신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산업이 전략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산·학·관이 협력적으로 미래 4차 산업혁명의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