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지만 웬만한 규모의 기업이나 기관은 뛰어들기가 쉽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AI 연구개발(R&D) 인프라를 빌려 쓸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 등장했다.KT가 AI 연구 및 상용화 인프라 환경과 운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KT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AI 서비스’를 9일 출시했다. 서비스는 AI 컴퓨팅 파워, 개발자 툴킷, 전문가그룹의 최적화 및 컨설팅, 데이터센터 등으로 구성된다.무엇보다 AI 모델 학습, 추론에 최적화된 IPU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빠르며 필요한 만큼 추가할 수
레노버(한국대표 김윤호)가 엣지 컴퓨터 포트폴리오 ‘씽크엣지(ThinkEdge)’를 8일 출시해 엣지 인공지능(AI)과 컴퓨팅의 가속화를 지원한다.새롭게 출시된 씽크엣지 포트폴리오는 씽크엣지 SE30(ThinkEdge SE30)과 씽크엣지 SE50(ThinkEdge SE50)으로 구성된다. 800g의 가벼운 무게로 제작된 씽크엣지 SE30은 작은 사이즈로 엣지에서의 작업을 지원하는 디바이스다.산업용 컴퓨팅을 위한 11세대 인텔 코어 i5 v프로 프로세서 기반의 뛰어난 연산 능력과 인공지능(AI)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최대 16GB
인공지능(AI) 자연어 처리(NLP) 모델이 요동을 치고 있다. 국내외 AI 커뮤니티를 넘어 단연, 최고의 이슈이다.중국 베이징 인공지능 아카데미(Beijing Academy of 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BAAI)가 주도하는 연구팀이 지난 1일 세계 최초로 1조 7500억 개의 매개변수의 AI 사전학습모델인 '우다오2.0 (悟道. WuDao 2.0)'을 발표했다.우다오 2.0은 1조 7500억 개의 매개변수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지난해 6월 오픈AI(OpenAI)가 발표한 GPT-3(Generati
한국어, 일본어를 포함한 전 세계의 101 개국의 언어를 다루는 세계 최초의 다대다(Many-To-Many) 데이터 세트 인 '플로레스-101(FLORES-101)'을 페니스북 AI 연구소(FAIR)가 4일(현지시간) 오픈 소스로 공개했다.플로레스-101은 연구자들이 다국어 번역 모델을 신속하게 테스트하고 개선할 수 있다.페이스북 AI 연구소는 지식 격차와 문화의 차이,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사람들을 더 가깝게 만드는 것 위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플로레스-101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AI 연구자 및 개발자들이 좀 더 다양한 (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가 엔비디아 A100 v4 VM(가상머신) 시리즈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시리즈는 슈퍼컴퓨터급 인공지능(AI) 및 고성능컴퓨팅(HPC) 워크로드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장 강력한 가상머신(VM)으로, A100 텐서 코어(Tensor Core) GPU와 엔비디아 HDR 인피니밴드(InfiniBand)로 구동된다.엔비디아는 애저와의 협업을 통해 스케일 업(scale-up) 및 스케일 아웃(scale-out) 형태의 AI 플랫폼을 새롭게 설계했다.이 플랫폼은 혁신적인 엔비디아 암페어(Ampere) 아키텍처 기반 GPU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컴퓨터가 처리해야 할 데이터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기존의 연산방식은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방대한 양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막대한 전력이 소모된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연산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한데, 많은 연구자가 생물의 뇌 작동방식과 구조를 모방해 적은 에너지로도 많은 양의 연산이 가능한 저전력 뉴로모픽 컴퓨팅(Neuromorphic Computing)과 이를 위한 하드웨어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한국과학기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카메라에 적용되어 오토포커싱, 얼굴인식, 100배 줌 등의 기능을 제공하면서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한편, 신소재 연구개발 과정에도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또한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오즈칸 연구실(Ozcan Research Lab)은 딥러닝으로 스마트폰을 이용, 현미경 수준의 실험실 디바이스로 촬영한 사진의 이미지로 향상시킬 수 있음을 증명하기도 했다.포항공과대학교(총장 김무환. 이하, POSTECH) 이승철 교수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국내 최초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FacePay(이하 신한 페이스페이)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안면 인식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하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신한 페이스페이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생체정보 보호를 위한 각종 암복호화 기술 등 고도의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서비스로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에 지정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협업해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한양대학교에서 상용화한 바 있다.신한카드는 마스크를
엔비디아는 기업이 AI 프로젝트를 시제품에서 생산 단계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호스팅 개발 허브인 '엔비디아 베이스 커맨드 플랫폼(NVIDIA Base Command Platform)'을 공개했다.플랫폼은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에서 호스팅 되며, 여러 사용자 혹은 팀에 걸쳐 진행되는 AI 개발 워크플로우를 위해 설계됐으며, 수많은 연구자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동시에 가속화된 컴퓨팅 리소스에 대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이 전문 개발자는 물론 AI 인프라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도록 돕는다.엔비디아
AI와 IoT를 결합한 AIoT (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는 커넥티드 디바이스에 머신러닝 기능을 제공하여 지능형 작업을 수행하도록 한다.AIoT는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요구를 예상하는 등 진정으로 임베디드 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능력을 제공한다. 디바이스의 성능을 높이고 산업을 변화시키고 고객 경험을 높이며 비즈니스 성과를 기하급수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조합인 것이다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차별화된 AIoT 제품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모드 툴박스(ModusToolbox™)'
텍스트 설명만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도록 모델을 학습하는 자동 텍스트 대 이미지(Text-to-Image) 합성은 최근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는 어려운 작업이다. 이 연구는 머신러닝(ML) 모델이 시각적 속성을 캡처하고 텍스트와 관련시키는 방법에 대한 풍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스케치(Sketche), 객체 마스크(Object Masks) 또는 마우스 트레이스(Mouse Traces)와 같은 이미지 생성을 안내하는 다른 종류의 입력과 비교할 때, 설명 문장은 시각적 개념을 표현하는 더 직관적이고 유연한 방법이다.따라서 강력한 자동 텍스트
전남대학교, 뉴욕주립대, 서울대학교 공동연구팀이 딥러닝 기법을 통해 다양한 기후현상의 예측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해 주목되고 있다.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함유근 교수와 주용식 박사과정 연구팀은 미국 뉴욕주립대 김혜미 교수, 서울대 손석우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존 기후예측모형의 열대 계절내 진동현상 예측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연구팀은 딥러닝 기법 중 장단기 메모리(Long Short-Term Memory)기법을 응용해 기존 기후예측모형의 오차를 감쇄시키는
美국립에너지연구소(National Energy Technology Laboratory) 과학컴퓨팅센터(NERSC)의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펄머터(Perlmutter)에 6,159개의 엔비디아 A100 텐서코어 GPU가 탑재됐다. 펄머터는 7,000명 이상의 NERSC 연구자들에게 약 4엑사플롭스의 AI 성능을 제공한다.펄머터는 HPE (Hewlett Packard Enterprise) Cray EX 슈퍼 컴퓨터로, 우주의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2011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버클리 연구소의 천
인공지능(AI) 기반 얼굴 인식 기술의 선도기업 대만의 사이버링크(CyberLink)는 자사의 페이스미(FaceMe®) AI 안면 인식 엔진을 ACE 바이오텍(Biotek)의 왈리 스크린 출입 제어 및 건강 검진 시스템(Wallie Screen Access Control and Health Screening System, 이하 TC-800)에 통합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26일 발표했다.ACE Biotek의 왈리 스크린 출입 제어 및 건강 검진 시스템(TC-800)은 의료 및 사무 시설을 포함한 모든 업종에 걸쳐 출입 제어 및 건강
최근 들어 개인의 위험인자를 고려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일은 치료방침과 치료목표를 정하는 데에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일반적인 고혈압 환자의 경우에는 140/90mmHg부터 혈압약을 복용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라면 130/80mmHg부터 복용을 권고하는 것이 한 예다.하지만 기존에 사용되어 온 심혈관질환 예측 모델은 인종, 성별, 그리고 지역에 따라서도 정확도에 차이가 있었고, 이로 인해 위험성을 과대평가하거나 혹은 과소평가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했었다.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네이버가 ‘초대규모 AI’로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대, 한국어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HyperCLOVA)’를 25일, 공개하고, 국내에서의 AI 퍼스트무버(first mover)를 넘어 글로벌 AI 기술 리더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존 한국어 AI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하이퍼클로바’를 통해 사용자, SME, 크리에이터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보이며, ‘모두를 위한 AI’ 시대를 이끌어가겠다는 목표다.네이버는 25일 온라인으로 열린 ‘NAVER AI NOW’ 컨퍼런스에서, 작년 10월 슈퍼컴퓨터 도입 이후 네이버 A
오늘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ADAS)은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물체가 시야에 들어와야만 시스템이 인지할 수 있다. 그런데 구급차 같은 응급 차량 등과 같이 ADAS의 시야에 들어오기 훨씬 전부터 소리로 인지하여야 상황들이 발생한다.이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리얼리티 AI(Reality AI)와 협력하여 자동차에 청각을 부여하는 것으로 인피니언의 XENSIV™ MEMS 마이크로폰을 기반으로 한 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 (MCU)와 Reality AI의 차량용 See-With-Sound (SW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은 AI 대학원 최종현 교수와 함께 인공신경망을 통해 반도체 소자 시뮬레이션을 훨씬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연구팀은 반도체 소자 시뮬레이션 수행 시간 대부분이 불필요한 중간 과정의 답을 계산하는데 소요되는 것에 착안하여 학습된 인공신경망으로 우수한 어림짐작 답을 생성해 시뮬레이션 수행 시간을 10배 가까이 단축하는데 성공했다.최근 세계적으로 반도체 품귀 현상이 나타나며 반도체 제조 기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반도체 소자 기술은 특히 짧은 시간 내에 개발을 완료하는
현지시간,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가상으로 개최된 '구글 I/O 2021'에서 데이터 과학자와 AI 개발자가 인공지능(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더 쉽게 통합하고 모델의 배포 및 유지 관리를 가속화 할 수 있는 새로운 관리형 머신러닝(ML)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을 발표했다.버텍스 AI는 통합 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API를 통해 기존의 다양한 머신러닝 서비스를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AutoML과 AI 플랫폼을 통합, 버텍스 AI를 사용해 개발자는 다른 클라우드 제공 업체의 플랫폼보다 거의 80% 감소시킨 코드
순간에 수천 개의 새로운 비디오가 유튜브(YouTube), 카톡 및 틱톡(TikTok),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사이트에 게시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비디오가 녹화되고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되고 있다.그러나 모든 동영상 콘텐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여기에, MIT 졸업생인 샤시 칸트(Shashi Kant)와 아미트 판살카(Amit Phansalkar)가 2013년에 설립한 네트라(이하, Netra)는 인공지능(AI)을 사용하여 대규모 비디오 분석을 개선하고 있다.이 AI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