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에이아이(AKA AI. 이하, 아카)가 9월 중에 한국·일본 내 100여곳이 넘는 교육 기관이 정규 및 방과 후 수업에 활용하고 있는 미래 스마트 학습 교구 인공지능(AI) 소셜 로봇 브랜드 뮤지오의 신제품 ‘뮤지오 S’를 정식 출시한다.뮤지오 S는 전작 뮤지오 X에 이은 아카의 두 번째 레퍼런스 소셜 로봇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중심으로 개선 및 제품화한 소셜 로봇이다. 아카는 현재 뮤지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로봇과 플랫폼에 자사 인공지능 엔진 뮤즈(Muse)를 제공하고 있다.뮤지오 S는 2017년 미국 인디고고로 처음 선보인
테슬라 설립자 겸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19일(현지시간) 개최된 '테슬라 인공지능 데이(Tesla AI Day)'를 통해 자체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인 '테슬라 봇(Tesla Bot)'을 공개했다.이날 머스크는 자율 주행과 자체 인공지능 기술 개발 현황을 공개하고 인공지능 기반 '테슬라 봇'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봇은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세상을 친근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봇은 노동 비용을 줄여 세계 경제를 획기적으로 바꿀 것" 이라며, "무게는 125파운드(56.6Kg)이고 보행
덴마크 오덴세에 본사를 두고 2013년 설립된 인공지능(AI) 자율이동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 글로벌 기업 '미르(MiR-Mobile Industrial Robots)'는 제조시설과 물류창고 및 물류센터에서 팔레트 및 무거운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로봇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출시된 미르600(MiR600) 및 미르1350(MiR1350) 로봇의 가반중량은 각각 600kg과 1350kg로 까다로운 산업 환경에서 자재 취급 작업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다운과 공동으로 사람 없이 소젖(우유)을 짜는 로봇착유기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일반적으로 낙농가가 연간 젖소 1마리에 투입하는 노동시간은 약 71시간이다. 그 중 42%인 30시간이 착유작업이다. 그밖에 사료 주는 작업에 17.6시간, 기타 작업에 23.4시간이 소요된다.올해 2월 기준, 국내에 도입된 외국산 로봇착유기는 153대이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 낙농가의 약 2% 수준이다. 외국산 착유기는 고가(3억 5천 내외)로 초기 투자비와 유지관리비가 높아 농가에 부담이 되어왔다
샤오미(Xiaomi)가 새로운 생체 영감을 받은 혁신적인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4족 보행 로봇개(이하, CyberDog) '아이언 에그 로봇(Iron Egg Robot)'을 지난 10일 출시했다.이 CyberDog는 전 세계 오픈 소스 커뮤니티와 개발자를 위한 4족 로봇에 대한 샤오미의 첫 번째 제품으로 이를 통해 4족 보행 로봇의 개발 및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CyberDog의 두뇌를 구동하는 것은 384개의 쿠다(CUDA®) 코어, 48개의 텐서(Tensor) 코어, 6개
미국 오리건주 코밸리스시에 위치한 오리건 주립대학교(Oregon State University. 이하, OSU)이 개발하고 OSU 스핀아웃 스타트업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에서 제작한 인공지능(AI) 강화학습 기반 이족보행 로봇 '캐시(Cassie)'가 지난달 25일 5km의 경로를 달리기로 53분 만에 완료했다.OSU 동적 로봇 공학 실험실(Dynamic Robotics Laboratory)은 야외 지형에서 AI로 제어하는 세계 최초의 달리는 이족보행 로봇인 캐시는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완주한 것
스위스 로봇공학 기업 애니보틱스(ANYbotics)가 자사의 자율형 모바일 로봇에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의 퍽(Puck™) 라이다 센서를 탑재한다고 벨로다인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애니보틱스의 4족보행 로봇 ‘애니멀(ANYmal)’은 엔드 투 엔드 로봇 검사 솔루션을 제공하며,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장비 및 인프라 상태에 대한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모니터링과 전례 없는 품질로 실행 가능한 검사 통찰력을 제공한다. 특히, 채광 및 광물, 석유 및 가스, 화학물질, 에너지 및 건설 등 험난한 산업 여건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대표 한병구)가 국내 특송업계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소화물 분류 로봇(Robotic Arm Flyer Sorter)을 DHL 코리아 강북 서비스센터에 도입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강북 서비스센터는 7월 5일부터 약 2주간의 테스트 운영 기간을 거친 뒤, 이 달 20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이번에 도입된 로봇은 물류 로봇 솔루션 기업 도라봇의 ‘도라소터’로 AI을 갖춘 로봇 팔이 서비스센터 내 서류와 소화물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역할을 한다. DHL 코리아는 분류 정확성이 99%에 달하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은 인공지능(AI)을 학습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사용자가 직접 사용하는 데이터를 처리하고 여러 위치에 분산된 훈련 데이터를 사용하여 심층신경망(DNN Deep Neural Networks)을 훈련시킬 수 있는 새로운 AI 학습 패러다임이다.특히, 연합학습은 개인 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를 서로 직접 공유할 필요가 없이 여러 번의 반복 학습 과정에서 공유되는 모델은 단일 조직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것 보다 훨씬 광범위한 데이터를 얻게 되는 것으로 더욱 매력적이다.이는 상대적으로 적은 데이터로
로봇공학에서 적절한 생체모방은 디자인과 제어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필요로 하는데, 이것은 로봇이 인간을 더 닮게 만드는 데 필수적인 부분이다. 새로운 로봇 매니퓰레이터(Manipulator)를 설계하는 것은 인간의 직관에 따라 설계, 제작 및 평가하는 길고 수동적인 반복 주기를 의미할 수 있다.MIT 컴퓨터과학 및 인공지능연구소(CSAIL)의 연구팀은 특정 작업을 위해 로봇 조작기의 모양과 제어를 계산적으로 최적화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그들의 시스템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설계를 조작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을 시뮬레이션
LG전자가 5G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실내와 실외를 이동할 수 있는 로봇을 처음 선보이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배송로봇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LG전자는 12일부터 3일간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국제로봇학회 ‘제18회 유비쿼터스 로봇 2021(18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Ubiquitous Robots)’에 참가해 실내외 통합배송로봇을 처음 소개했다.이 로봇은 실내 혹은 실외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한다. 4개의 바퀴를 갖춘 로봇은 바퀴 사이의 간격을 조절하며 지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BMW 그룹의 스핀오프(spin-off)인 아이디얼웍스(Idealworks)의 인공지능(AI) 기반 'iw.hub 자율이동로봇(AMR)'이 2021년 IFOY(International Intralogistics and Forklift Truck of the Year) 어워드를 지난 5일(현지시간) 수상했다.이번 IFOY 물류로봇 자율주행 부문 1위를 차지한 iw.hub 자율이동로봇은 주변 장애물 감지 위한 2개의 라이다로 360º 안전 필드를 제공해 보행자, 다른 로봇 및 지게차 등 주변을 안전하게 탐색할 수 있으며, 엣지에서 AI
국내 대표 안전장비기업 한컴라이프케어(대표 우준석)와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한컴라이프케어 본사(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착용형(웨어러블) 로봇 공동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착용형 로봇 시장 선점을 위해 공공분야, 소방 및 재난안전, 산업 분야 등으로 판로 및 시장을 확대하고, 기술 개발 및 정보 공유, 연구과제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 및 산업 안전장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해당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업체 영우디에스피(대표 박금성)는 지난달 30일 건양대학교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용 AI 돌봄 로봇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지능형의지보조 및 의료용 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사업’은 2021년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80억원(국비 100억 원, 충남도 50억 원, 아산시 80억 원, 민자 50억 원)으로, 5년간 인체 기능을 보조하는 의지보조나 로봇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한다.건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자는 2011년 약 5천명에서 2019년 2배가량 증가해 약 1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허리디스크처럼 주로 목, 어깨, 허리, 팔다리 관절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은 무거운 물체를 들거나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반복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육체 근로자에게 빈번하게 발생한다.하지만 스스로 진행 경과를 체감하기 어려우며 대부분 심각해진 다음에야 병원을 찾고 산재로 인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질환자는 생활고나 실직을 겪기 쉬우며, 기업도 상당한 경제적 손실과 사회적
KT와 현대로보트, LG전자에 이어 SK텔레콤이 호텔 인공지능(AI) 로봇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SKT는 2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우리로봇, 코가플렉스, 영우디에스피, 바르미 인터불고호텔대구와 손잡고 AI, 실내자율 주행 기술 기반의 AI 서빙로봇 상용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5개사는 AI 로봇 상용화를 위해 각 사의 핵심 기술들을 총 집합했다.SKT는 AI로봇 상용화에 반드시 필요한 실내 원격관제를 위해 자사의 메타트론 그랜드뷰 기술을 탑재한다. 이를 통해 로봇의 운행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서빙 로봇이 실내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원장 이낙규)이 산업현장 제조혁신에 필요한 로봇 핵심기술들을 개발하고 ‘연구자창업, 롱텀(Long-term) 기술협력, 보급사업’이라는 3가지 이색적인 방식으로 상용화 성과를 냈다.매년 다수의 로봇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연구실 시제품 단계에 머무르거나 또는 기술이전 되더라도 상용화로 이어져 실제 생산현장에 활용되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생기원 로봇응용연구부문에서는 개발된 기술들이 상용화의 고비에서 사장되지 않도록, 연구자창업을 지원하거나 기술이전 기업과 장기간 협력해 후속제품 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의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 로봇 개발·보급사업 최종 선정과제를 발표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과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일환으로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 로봇 개발·보급 사업‘(1~2단계) 최종 12개 과제를 선정했다.이번 사업에는 건설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근력 지원 웨어러블 로봇, 프랜차이즈 특화형 실내 F&B 배송 서비스 로봇 개발 및 보급, 발달 장애 개선을 위한 비대면 AI 돌봄로봇, 공원 특화형 순찰 및 안내로봇 등이 선정
덴마크의 블로오션 로보틱스(Blue Ocean Robotics)의 자회사인 UVD로봇(UVD Robots)이 코로나19 팬데믹에 전 세계 방역에 최일선에 나섰다. 현재, 전 세계 70여개국의 병원, 호텔, 쇼핑몰, 식품회사, 청소업계, 제약회사, 사무실 등 다양한 고객의 주문이 폭증하고 있다고 한다.UVD 로봇은 기존의 고정식 소독 시스템과 달리 이동식 완전 자율 로봇으로 UV-C 광선을 통합해 표면과 공기 중에 있는 코로나19 등 모든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99.99% 제거하며, 감염 통제와 예방 솔루션을 제공한다.시설 관리를 제
기업들은 펜데믹을 비롯한 여러 요소들의 작용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여 유연하게 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의사결정 플랫폼과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국내 산업현장 곳곳에서는 제조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혁신을 위해 로봇을 도입하는 ‘공정 자동화’ 시도가 한창이다. 주로 포장이나 이송처럼 단순 작업들을 점차 자동화하고 있고, 로봇의 물체인식 및 제어 기능 향상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쏟고 있지만 제조생태계의 핵심인 중소기업들은 자동화에 필요한 비용이 부담돼 주저하고 있으며, 그에 필요한 고급인력도 부족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