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챗봇 '심심이(대표 최정회)'가 인간 중심의 대규모 AI 데이터(Human-Centered AI Data)를 전격 공개한다. 지난 8월 초거대 데이터 공개 이후 국내 AI 연구 및 발전을 위해 연이어 데이터 공개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심심이에 따르면 인간 중심 AI란 지난 2019년 주요 20개국(G20) 무역과 디지털경제 분야 장관 회의 선언문 등에 등장하며 공식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개념이다. 특히, 미국 스탠포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의 인간중심 AI 연구소(Institution of H
“저희 회사 제품은 신규 바이어 발굴이 어려운 품목인데, 트라이빅으로 단 몇 분 만에 미국의 신규 바이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금속 단조제품을 생산하는 M사는 트라이빅을 활용해 자사에 적합한 유망시장으로 미국을 추가했고, 여기서 찾은 잠재 바이어와 꾸준한 교신 끝에 최근 83,415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올해 3월에 정식 오픈한 KOTRA 무역투자 빅데이터 서비스 '트라이빅(TriBIG. 이하, 트라이빅)'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수출 성공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트라이빅'은 국제무역통계 데이터, 해외시장 정보 등 전 세계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와 ‘데이터 중심의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 기관은 28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스마트시티 글로벌 융합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 및 지능형 에코사이언스 특성화 대학원 두 곳과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S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의 교육연구사업 관련 연구단과 대학원에 자사의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지오비전(Geovision)’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SKT와 서울대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2021/22 말레이시아 KSP 사업의 국내 연수 프로그램 지원 중 하나로 말레이시아 정부 정책실무자들에게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 정책 수립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KSP (Knowledge Sharing Program) 사업은 기획재정부가 한국의 발전 경험을 기초로 협력 대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으로 89개국, 12개 국제기구와 연구 및 자문을 수행한다.신한카드는 업계 1위 기업으로서 ESG
닐슨IQ(NielsenIQ)과 고릴라스(Gorillas)가 빠른 배송의 민첩성과 빅데이터의 힘을 통합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조업체들은 더욱 자세한 통찰을 얻어 빠른 속도와 세분화를 통해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닐슨IQ는 협약에 따라 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및 미국에서 고릴라스에 필요한 데이터와 분석을 제공한다. 소비자로부터 수집한 패널 데이터 및 고객 소매 유형 분석 등 업계 최고의 기술을 조합한 정보를 고릴라스에 공급할 예정이다.닐슨IQ의 종합적인 소비자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풀필먼트센터에서 운영중인 첨단화·자동화 패키징 기술에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하여 기술 수준을 업그레이드했다. CJ대한통운은 군포 풀필먼트센터 상품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배송박스 평균 크기를 10% 축소시켰다고 25일 밝혔다.‘빅데이터 패키징’은 상품별 체적 데이터와 주문정보를 조합해 박스 크기를 재설계하고 주문에 맞춰 최적화된 박스를 사용하는 CJ대한통운만의 차별화된 포장 기술이다. 기존에는 모든 풀필먼트센터들이 동일한 종류의 박스를 사용했지만 향후에는 ‘센터별 맞춤형 박스’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은 국내기업들이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효율적 대응할 수 있도록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데이터셋 구축 성과 공유회’를 21일 개최했다.그간, 국내 보안기업들은 인공지능 기술 도입 및 학습을 위한 양질의 학습용 데이터셋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과기정통부와 KISA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1년부터 사이버보안 분야 학습용 인공지능 데이터셋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이번 사업은 사이버보안 데
뉴스 기사와 같이 다량의 자료를 수집, 분류해서 내용분석을 하는 연구는 연구자의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필요하며 분석 시 맥락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최근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연구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이용하는 연구들이 증가하면서 사회연결망 분석(social network analysis)의 하나인 텍스트 네트워크 분석과 토픽 모델링(Topic modeling) 분석을 활용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간호부 박민영 간호사의 '간호사 이미지에 대한 텍스트 네트워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인공지능(AI) 기술과 산업 발전을 견인할 AI 학습용 데이터 190종(5.8억건)을 인공지능 허브(AI Hub)를 통해 12일부터 추가 개방했다.과기정통부는 ’17년부터 기업, 연구자 등이 시간·비용 문제 등으로 개별 확보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개방해 왔고, ’20년부터 구축 규모를 대폭 늘린 후 18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이번 데이터 개방은 지난해 6월 개방한 ’20년 구축 데이터 170종(4.8억건)에 더하여 ’21년 구축한 190종에 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직무대행 부원장 박원재, 이하 NIA)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와 오픈데이터포럼(위원장 윤종수, 이하 ODF)과 함께 공공데이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우수 활용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지역사회 현안 해결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 공모를 11일부터 시작했다.금번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지역 및 사회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산·학·연·관 주체들이 직접 공공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등 ICT기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용자 참여형 혁신’ 프로젝트로
한국뇌연구원(KBRI, 원장서판길)은 서울대학교병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 경북대학교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코인사이트, 메타에널리틱스와 함께 컴소시엄을 구축하여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위한 심리검사-뇌영상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이번사업은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정신질환을 예방 할 수 있는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을 위해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기선) 연구진이 레벨 4 기술의 자율주행 자동차가 도로 위의 경찰 수신호나 지시봉을 인식하기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신호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실험 환경에서 자동차가 교통 수신호를 인식하고 정지하는 시연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구축된 경찰 수신호, 도로주행 이미지, 보행자 및 경찰관 추적용 이미지 등의 데이터베이스는 향후 레벨 4 기술 이상의 자율주행 차량에 필수 요소인 교통 수신호 인지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스트 기계공학부 이용구 교수 연구팀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거주, 이동, 체류에 관한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 ‘지오비전 퍼즐’을 5일 공개했다.‘지오비전 퍼즐’은 지도를 기반으로 백화점, 지하철 등 주요 지역의 실시간 혼잡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 뷰’와 기지국 기반의 위치 데이터를 활용해 특정 지역의 유동인구, 지하철 혼잡도, 쇼핑 및 여가 장소 혼잡도, 국내 여행 인기 방문지, 주거 생활 분석 정보, 공유 킥보드 이용 데이터 등을 제공하는 ‘데이터 카탈로그’로 구성되어 있다.‘지도 뷰’는 실시간 유동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도 상에
전 세계적으로 341만장 이상의 자율주행 데이터들이 공개되어 있지만, 해외와 국내의 주행환경과의 차이로 인해 기존에는 각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특정한 하나의 환경에서 원활하게 동작하는 모델을 여러 개 학습하고, 학습된 여러 개의 모델을 하나로 통합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왔었다.이는 복잡한 학습과정을 거칠 뿐만 아니라, 모델을 통합할 때 각 모델이 잘못 예측한 결과까지 같이 학습되기 때문에 성능저하가 발생할 수 있고, 또한 이미 학습된 모델들을 다시 이용하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모델의 최종 성능이 제한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범용 데이터 플랫폼 선도 기업 몽고DB(MongoDB)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연례 컨퍼런스 ‘몽고DB 월드 2022(MongoDB World 2022)’에서 새롭고 획기적인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 비전을 발표했다.이번 발표에는 개발자가 단일 플랫폼에서 광범위한 사용 사례를 다루고 다양한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을 제공하며, 최신 아키텍처에 맞게 최적화하고 정교한 데이터 암호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 포함됐다.데브 이티체리아(Dev Ittycheria) 몽고DB 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앞으로 개발될 수억 개의 애플리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인 ‘R’은 빠른 작업 속도, 높은 분석 신뢰도, 우수한 시각화 기능 등을 갖춰 임상의학을 비롯한 많은 연구에 활용되고 있는데, R을 처음 접하는 연구자는 함수와 명령어가 익숙하지 않고 코드를 일일이 입력해야 해 시행착오를 겪기 쉽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는 방대한 임상데이터를 다루는 임상의학 연구자들이 R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연구 효율을 높이고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임상의학 연구자를 위한 Essential R’ 책을 최근 출간했다.총 9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R을 이용한 임상데이터
KOTRA(사장 유정열)는 1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GMV(Global Mobile Vision)2022’에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과 국내 데이터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 진출이 유망한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업을 발굴해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위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의 2021년 데이터 시장 규모는 20조원을 돌파했으며 관련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안철수) 경제1분과는 데이터에 기반한 정부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민간산업의 혁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통계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안을 22일 통계청과 논의했다.그동안, 정부 부처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 국민 생활과 밀접한 의미있는 데이터들이 산재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보유 기관의 정보 유출 우려, 데이터를 공유하여 연계․활용할 수 있는 체계의 부재로 인해 데이터의 잠재적 가치를 극대화하지 못했다.또한 통계청 데이터 등 공공부문 데이터들이 민간분야로 확산되어 새로운 산업을 창 출하고,
대전시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의 기술 활용 확산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2년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5개 기업에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하는 참여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사업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AI 학습용 데이터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고, AI 학습용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실증을 통해 지역기업의 AI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을 주관하는 대전테크노파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도입을 원하는 수요기업을 연결해주고,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 자회사인 메디데이터(Medidata)는 세계적 생명과학 기업인 랩코프(Labcorp)가 자사의 기술 플랫폼을 새로 채택해 14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됐다고 1일 발표했다.두 회사의 파트너십은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공동 개발하고 분산형 임상시험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한 계획의 기반이 된다.랩코프 신약개발은 제휴 초기 ‘레이브(Rave) EDC’(전자 데이터 수집), 코더(Coder) 및 TSDV(표적 소스 데이터 검증) 등의 메디데이터 기술에 기반을 둔 제품을 개발했다. 현재, e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