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율 모바일 로봇 시장의 선도 기업인 미르(Mobile Industrial Robots. 이하, MiR)는 현재 시장에서 유일하게 카트를 자동으로 수거하고 견인할 수 있는 자율 모바일 로봇(AMR) 솔루션인 MiR250 후크(Hook)를 출시했다.MiR의 가장 빠르고 작은 로봇인 MiR250을 위한 상단 모듈인 미르후크 250(MiRHook 250)은 고도의 역동적 환경에서 사람과 함께 원활하고 효율적인 탐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허받은 새로운 카트 견인 로봇 솔루션은 2016년 출시된 미르후크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새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이 주관하는 2021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 인천・창원병원이 로봇재활기업 엑소아틀레트아시아(대표 오주영)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여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제품 및 시장검증이 완료된 재활로봇을 정부지원(70%)으로 민간에 활용기회를 제공하여 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는 유망 서비스로봇분야 집중지원 사업이다.근로복지공단 인천・창원병원에 도입되는 웨어러블 재활로봇인 EAM(Exo Atlet Medy)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근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스마트폰으로 주문받은 상품을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이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역삼동 소재의 GS타워에 위치한 GS25 점포로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말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 있는 GS25 점포를 통해 업계 최초로 실내 로봇 배달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두 번째 사례로, GS25는 올해 고층 오피스 빌딩·병원·오피스텔 내 GS25 점포로 실내 로봇 배달 서비스를 빠르게 확산해 갈 계획이다.로봇 배달 서비스는 서비스 도입 점포의 매출이 상승하는 등 구체적 성과를 끌어내며 확산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원장 이낙규) 스마트모빌리티소재부품연구그룹 임대영 박사 연구팀이 스마트팜 구축에 필요한 운송, 방제, 리프팅(Lifting) 기능을 하나의 무인 플랫폼에서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팜 다기능 농작업 로봇’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이 로봇은 정해진 선로를 따라 움직이는 하나의 자율주행 플랫폼 위에 원하는 용도의 작업대를 교체해가며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 시스템’으로 설계돼 있다.운송 작업대는 집하장까지 무인이송이 가능해 농민들이 수레를 무겁게 끌고 다니는 수고를 덜어준다. 또한 방제 작업대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 항공우주공학과 김현진 교수 연구팀이 지달달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중국 시안에서 개최된 국제로봇자동화학회(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 이하 ICRA)에서 무인비행체분야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ICRA는 매년 상반기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학술대회로, 김현진 교수 연구팀은 이 대회에서 2017년에는 최우수학생논문상 후보, 2020년에는 다중로봇시스템논문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이번에는 이동재 박사과정을 제1저자로
현대로템은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한전과 ‘전력 분야 공사작업자 안전 및 근력보강용 로봇 개발’에 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3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로템과 한전은 전력 분야 공사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 관련 실증 및 사업화를 검토하고 관련 연구개발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또한 현대로템이 기존에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전력 분야 공사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관련 부문 인재육성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 교육 협력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현대로템과 한전이
LG전자가 고객들이 참여하는 ‘베타 가전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형 잔디깎이 로봇을 개발한다.LG전자는 한국형 잔디깎이 로봇 개발을 위한 베타테스트에 참여할 고객 5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사용할 주택의 잔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사연을 작성 후 신청하면 된다.LG전자가 소프트웨어·게임 업계에서 주로 활용하는 베타테스트 방식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시작으로 기존에 없던 혁신 제품을 실제 사용할 고객들과 함께 개발 단계부터 만들어가는 베타 가전 프로그램을 확대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Maxim integrated) 코리아(대표 한유아)가 산업용 로봇 EoAT(End-of-Arm Tooling) 개발을 간소화하는 트라이나믹의 오픈 소스 방식의 완전 통합형 레퍼런스 설계 ‘TMCM-1617-GRIP-REF’를 출시했다.이 레퍼런스는 하드웨어 기반 벡터 제어(FOC, Field-Oriented Control)와 소프트웨어 설정 가능한 입출력, 3개의 통신 프로토콜 스택을 4,197mm2 크기의 컴팩트한 솔루션에 통합해 전자 로보틱 그리퍼의 크기를 3분의
최근 국내외 서비스 로봇의 수요가 증가하며, 로봇 시장은 공장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 위주에서 서빙이나 물품 배달 등 인간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 로봇’ 시장으로까지 본격 확대되고 있다.시장조사 업체 BCG Publication의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는 2020년부터 연평균 13%씩 성장해, 2025년 이후 산업용 로봇 시장 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러나 아직 국내에는 서비스 로봇을 운용하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고에 대비한 적절한 보험 상품이 없다는 아쉬움이
LG전자가 GS리테일과 함께 실내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LG전자는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1층에 있는 GS25 편의점에서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을 이용해 건물 내 고객들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는 지난해 말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내에 있는 GS25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두 번째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GS타워 내에서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층간을 오가며 입주 고객들에게 도시락, 샌드위치, 음료 등을 배달한다.예를 들어, GS타워 23층에 근무하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물인식 능력과 주행성능을 대폭 개선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27일 출시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딥러닝 기반으로 100만장 이상의 이미지를 사전 학습해 국내 최다 수준의 사물 인식이 가능하다.냉장고, 에어컨, TV, 소파, 침대 등 집안의 다양한 가전제품과 가구는 물론 반려동물의 배설물, 양말, 전선, 유리컵 등 기존에 인식하기 어려웠던 장애물까지 구분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인텔의 AI 솔루션 모비디우스(Movidius™) 기반의 뛰어난 사물인식 능력을 바탕으로 가구나 가전
한국수력원자력은 고위험 밀폐공간 작업으로 분류되는 해수배관 내부 점검을 작업자 대신 수행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 '프라임(PRIME)'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한빛 원전에서 성공적으로 성능시험을 마치고 실전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한수원에 따르면 기존에는 지하에 매설된 배관 내부를 작업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타격 음향을 듣는 방식으로 점검을 수행했으나 이번에 개발된 지능형 로봇은 배관 내부를 자율 주행하면서 점검을 위한 타격 동작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타격 음향 분석이 가능해 배관 건전성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과 손잡고 5G네트워크와 실시간 위치 추적시스템(Real Time Location System, RTLS)을 활용한 5G 복합방역로봇 솔루션을 세계최초로 상용화했다고 19일 밝혔다.SKT는 자사의 비대면 케어 서비스 로봇 브랜드인 ‘Keemi’를 기반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방역로봇 솔루션을 구축해, 19일부터 병원내 24시간 감염관리 시스템 운용에 활용한다.용인세브란스 병원에 구축된 SKT의 ‘Keemi’는 안내로봇의 역할과 방역로봇의 역할이 합쳐진 복합방역로봇으로, ‘방역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 김영삼)은 물류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스마트 물류 로봇용 자동 경로 수정 AI 서비스를 스페인 기업 및 이탈리아 연구기관과 공동 개발하였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KETI가 스페인의 Robotnik社, 이탈리아의 FBK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물류 로봇용 자동 경로 수정 서비스는 로봇에 사전 입력된 이동 경로 상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 장애물을 인지하여 필요에 따라 경로를 효율적으로 수정하는 기능을 제공한다.이를 위하여 자동 경로 수정을 위한 AI의 개발과 함께, 개발된 AI를 클라우드와 로봇을
이 기술은 항공 로봇(드론)의 다양한 능력을 향상시켜 비좁은 공간에서 작동하고 충돌을 견딜 수 있게 한다.곤충은 비행 중에 놀라울 정도로 곡예적이고 순간적이며, 탄력적일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그들이 모든 돌풍, 장애물, 그리고 일반적인 불확실성으로 공중 세계를 항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이러한 특성은 비행 로봇으로 구축하기가 어렵지만 MIT 전기공학·컴퓨터과학과 전자연구실 케빈 유펑 첸(Kevin Yufeng Chen) 부교수는 전례가 없는 민첩성과 복원력을 갖춘 곤충 크기의 비행 로봇(이하, 드론)을 개발했다.이 드론은 실제 비
LG전자가 LG 클로이 바리스타봇(LG CLOi BaristaBot)과 LG 클로이 서브봇 2대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LG 베스트샵 서초본점에서 운영하고 있다.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은 1층에서 LG베스트샵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맛있는 커피를 제공한다.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한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은 원두 고유의 ‘맛’과 풍부한 ‘향’을 항상 일정하게 제공할 수 있다.LG 클로이 서브봇 2대는 각각 2층과 3층에서 운영된다. 안내책자, 간식 등을 싣고 미리 설정된 공간을 돌아다니며 고객에게 필요한 것들을 제공한다.LG
두산로보틱스(대표 최동휘)는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원장 성하경. 이하, KOTMI)과 ‘협동로봇을 활용한 섬유제조공정 자동화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섬유산업 제조현장 자동화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공간, 장비, 인력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KOTMI의 로봇활용 표준 공정모델과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결합한 기술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다.최동휘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협동로봇은 위험성이 높은 작업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원활하게 작동하며, 정확하고 빠르게 작업이 가능하다”면서 “섬유산업 제조
아카에이아이(AKA AI. 이하, 아카)는 전북 군산 발산초등학교와 인공지능(AI) 학습 로봇 ‘뮤지오(MUSIO)’ 공급 계약을 맺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도입은 전북교육청 소속 교육 기관으로는 최초 사례로, 전교생 33명의 학교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 전환이라는 미래 혁신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린 과감한 결정으로 평가된다.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인공지능 로봇이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대화 문맥과 상황을 인지하고 사용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기억해 의사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서비스 로봇 ‘달이(Drive you, Assist you, Link with you - experience. 이하, DAL-e)’ 를 최초로 공개하고 자동차 영업 현장에서 고객 응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선보인 서비스 로봇 ‘DAL-e’는 기존 국내에 출시된 안내 로봇들과 비교해 절반 정도의 중량에 친근하고 따뜻한 감성 디자인의 아담한 외모가 특징이다. 또한 얼굴 인식, 자연어처리(NLP) 기술, 자율이동 기술을 탑재해 현대차·기아 영업지점 등 고객 응대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LG전자가 최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 ‘LG 클로이 바리스타봇(LG CLOi BaristaBot)’을 도입했다.이 제품은 임직원 전용 휴식공간에 설치됐으며, 임직원들에게 양질의 커피를 제공하는 ‘임무’를 맡았다.‘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은 최근 (사)한국커피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했다. ‘브루잉 마스터’는 커피 추출 도구 및 방식을 이해하고 최적의 커피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평가하는 민간자격 검정이다.‘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은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 획득으로 F&B(Food and B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