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이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권위의 전미인공지능학회(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AAI) 2023’에서 고려대학교 최성준 교수 연구실과 공동 연구개발한 텍스트 기반 모션 생성 AI 모델 ‘플레임(FLAME)’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초거대 AI를 활용해 인간의 움직이는 모션을 생성할 수 있는 신규 모델이다.카카오브레인, 고려대 최성준 교수 연구실은 원하는
국내 연구진이 피부의 늘어나는 크기와 방향을 동시에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피부부착형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 새로운 센서 구조에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 정확도와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향후 재활, 헬스케어, 로봇의 전자피부에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중앙대 연구팀과 함께 360도 전 방향에 걸쳐 늘어나고 줄어드는 신축량과 변형 방향을 98%의 정확도로 감지할 수 있는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기존 피부부착 스트레인 센서는 고무와 같은 신축성 소재와 그래핀, 탄소나노튜브(CNT) 등 전도성
오픈AI (OpenAI)가 지난달 31일, '특정 문장을 작성한 것'이 인간인지 AI인지 판정하는 웹 기반 'AI 텍스트 분류기(AI Text Classifier)' 툴을 무료 공개했다. 이 툴은 사람이 쓴 텍스트와 자사의 챗GPT(ChatGPT) 등 다양한 공급자의 AI가 쓴 텍스트를 구별하도록 분류기Classifier)를 출시한 것이다. 아직은 초기 버전으로 모든 AI 작성 텍스트를 안정적으로 감지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인공지능이 생성한 텍스트가 인간에 의해 작성되었다는 최소한의 잘못된 주장에 대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고 한다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과 고객들을 지원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의사결정을 지원해 시장에 엣지 인공지능(AI) 기술을 보다 신속하고 간단히 제공하게 해주는 새로운 툴 및 서비스 세트를 업계 최초로 30일(현지시간) 공개했다.STM32Cube.AI 개발자 클라우드(Developer Cloud)를 이용하면 업계를 선도하는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온라인 개발 툴 세트에 액세스할 수 있다
제약 업계가 치료용 단백질을 설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생성 AI (Generative AI) 모델을 공개했다.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JP모건 보건 의료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AI와 생물학을 융합해 생명공학과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 에보자인(Evozyne)과 엔비디아가 사전 훈련된 생성 AI 모델을 공개하고 이를 통해 의료,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상당한 잠재력을 지닌 두 가지 단백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는 MS의 클라우드 기반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에서 에세이, 시와 논문을 쓰거나 심지어 컴퓨터 코드를 완성할 수 있는 생성 AI 챗GPT(ChatGPT)를 곧 선보일 것이라고 17일 현지시간 밝혔다.사티아 나델라 CEO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ChatGPT는 이제 일반 공급되는 Azure OpenAI 서비스에 곧 제공될 예정이라며, 우리는 고객이 세계에서 가장 앞선 AI 모델을 자신의 비즈니스 과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구글 클라우드가 유통 업체가 매장 내 선반 관리(shelf checking)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더욱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온라인 쇼핑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 및 기능 업데이트를 지난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먼저, 구글 버텍스 AI 비전(Vertex AI Vision)을 기반으로 구축된 새로운 '선반 관리 AI 도구(Shelf Checking AI Solution)'를 전 세계 지역에 프리뷰 버전으로 이날 공개하고 이커머스 사이트 내 개인화 및 탐색 기능, 상품 추천 기능 업데이트 등 유통
지난해 인공지능에서 가장 큰 발전과 이슈는 '생성AI(Generative AI)'를 꼽는다. 챗GPT(ChatGPT), 달리(DALL-E 2) 등과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출시하며 관련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스탠퍼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Human-Centered Artificial Intelligence. HAI) 등 글로벌 대표적인 AI 연구기관 및 조사기관들은 올해 인공지능에서 가장 큰 이슈로 '생성 AI'를 꼽는다.초거대 AI 기술을 활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글과 이미지를
엔비디아 옴니버스 아바타 클라우드 엔진(NVIDIA Omniverse ACE. 이하, 에이스)의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 등록이 현지시간 5일부터 시작됐다. 에이스는 지능형 가상 비서와 디지털 인간을 규모에 따라 쉽게 구축하고 배치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 AI 마이크로 서비스 제품군이다.옴니버스 에이스는 아바타 개발을 용이하게 한다. 또한 사실상 모든 엔진에 구축되고 모든 클라우드에 배치되는 아바타에 지능과 애니메이션을 추가할 때 필요한 AI 구성 요소를 제공한다.이와 같은 AI 비서는 산업 전반에 걸쳐
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은 인간과 동물의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데 새로운 지평을 열었지만 무분별한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해 항생제 내성균이 출현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새로운 항생제 플랫폼인 항균 펩타이드(Antimicrobial peptide, AMP)에 대한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항균 펩타이드(AMP)는 생명체의 모든 영역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작은 단백질로, 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에서도 뛰어난 항균력을 가지며 새로운 내성균의 출현도 거의 유발하지 않아 차세대 항생물질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박테리아, 바이러스 및 곰팡
엔비디아가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Omniverse Enterprise)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를 3일(현지시간) 공개했다.최신 엔비디아(NVIDIA)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는 향상된 성능을 비롯하여 실시간 RTX 레이 트레이싱 및 패스 트레이싱의 엄청난 도약, 간소화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결된 3D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물리적으로 정확한 대규모 가상 3D 환경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다.아티스트, 디자이너, 엔지니어 및 개발자는 데이터 응집(aggregation)을 통해 3D 데이터 사일로를 해체하고, 맞춤형 3D 파이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유회준 교수가 이끄는 PIM(Processor in memory) 반도체 설계 연구센터(AI-PIM)가 유수 학계에서 인정한 5종의 최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IP(지식재산권)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대표적으로 심층신경망 추론과 카메라, 거리센서 등의 각종 센서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결합하여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얻는 센서 퓨전 기술을 통해 사진으로부터 3차원 공간정보 추출하고 물체를 인식해 처리하는 AI 칩은 KAIST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해 기존 메모리 SRAM과 DRAM 중 SRA
인텔이 신규 인텔 oneAPI 2023 툴을 공개했다. 신규 oneAPI 2023 툴은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물론 인텔 제온 CPU 맥스 시리즈, 플렉스 시리즈 및 신규 맥스 시리즈를 포함한 인텔 데이터 센터 GPU를 지원한다.인텔 oneAPI 2023은 향상된 성능과 생산성을 제공하며, 개발자들이 비(非)인텔 GPU 아키텍처를 위한 SYCL 코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신규 코드플레이(Codeplay) 플러그인을 지원한다.인텔은 신규 표준 기반 툴을 통해 사용자가 하드웨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제공하며,
엔비디아가 음성 및 컴퓨터 비전 AI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자동 머신러닝 툴로 타사 MLOP(Machine Learning Operations) 플랫폼과 통합 및 사전 훈련된 새로운 엔비디아 타오 툴킷(NVIDIA TAO Toolkit) 4.0이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이 툴킷은 전이학습(Transfer Learning)을 통해 개발 프로세스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전이학습은 학습된 기능을 기존 신경망 모델에서 새로운 맞춤형 텐서플로우(TensorFlow) 및 파이토치(PyTorch)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엔비디아 사전 훈련 모델
지난 수년간, 기업들은 급변하는 수요부터 인력난, 공급망 복잡성을 비롯한 수많은 과제를 해결해왔다.2023년을 준비하는 많은 기업들은 비용을 절감하면서 동시에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AI와 가속 컴퓨팅의 사용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가 엔드투엔드의 안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소프트웨어의 한층 진화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제품군 3.0을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해 8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첫 출시에 이은 이 새로운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美 공군연구소(Air Force Research Laboratory, AFRL)의 ‘멀티 에이전트 강화학습’관련 연구과제 1단계를 마치고 올해 10월부터 2단계 연구에 들어갔다.미국 공군연구소에서 지원하는 과제는 연 10만불(약 1억3600만원) 규모의 원천기술 연구이다. 연구는 다수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협업 또는 경쟁하는 환경에서 상호 전략 학습을 통해 주어진 임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완수토록 새로운 AI 알고리즘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원이 추진하는 과제에서 에이전트란‘분산 환경에서 상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컴퓨터공학부 김선 교수 연구팀이 DNA의 3차원적 접힘에 의한 상호작용을 포함하는 생물학적 요인들을 이용하여 유전자의 발현 조절을 모델링하는 트랜스포머(transformer) 기반 인공지능(AI) 모델인 크로모포머(Chromoformer)를 개발했다.연구팀은 이 AI 모델을 통해 유전자 발현 예측의 성능이 기존 모델에 비해 향상되어 보다 효과적인 모델링이 가능함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학습된 인공지능 모델 해석을 통해 간암 세포주의 특이적인 유전자 발현 관련 인핸서(enhancer) 활성화 포착이
AMD는 아이신(Aisin)의 자동 주차 보조(APA, Automated Parking Assist) 시스템에 AMD 자일링스 오토모티브(XA: Xilinx Automotive) 징크 울트라스케일+( Zynq UltraScale+™) MPSoC 플랫폼이 채택되었다. 아이신의 차세대 APA 시스템은 탁월한 적응형 플랫폼인 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를 통해 보행자와 차량 및 여유공간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아이신의 APA 시스템은 2024년 출하 차량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아이신의 APA 시스템 내장 카메라에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과 고객들을 지원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임베디드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게 개발하고 가속화하도록 나노엣지 AI 스튜디오(NanoEdge AI Studio) 및 STM32Cube AI에 대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다.이 툴을 이용하면 엣지 애플리케이션으로 AI 및 ML을 쉽게 개발, 배포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보호, 결정적 및 실시간 응답, 뛰어난 신뢰성, 낮은 전력소모 등의 이점을 엣지에서 실현
딥페이크(Deepfake)는 인공지능(AI)으로 특정 영상에 특정 인물의 얼굴, 음성 등을 합성한 비디오가 실제 사람들에게 허구의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문제는 특정인의 인권, 희롱 및 설득의 원천으로 조작되고 사실적인 정보를 왜곡하거나 악의적으로 사용되면서 그 대상이 연예인이나 정치인 등의 유명인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온라인에 공개된 무료 소스코드와 알고리즘으로 손쉽게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진위 여부를 가리기 어려울 만큼 정교해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정보의 정당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