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인공지능(AI) 음성봇이 고객에게 자동으로 전화를 걸고 질의응답을 수행하는 대고객 상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기업은행 AI 음성봇의 호칭은 ‘IBK바로’이며, 연체·만기·상품 안내와 같은 통지성 안내 업무를 우선적으로 담당한다. 향후 아웃바운드에서부터 인바운드 영역까지 단계적 확장을 통해 상담업무를 자동화해나갈 예정이다.‘IBK바로’는 정확하고 신속하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설계 단계부터 고객에게 최대한 간결하게 내용을 전달하는 방법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
사회보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는 사회정책에서의 사회보장통계의 분석․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4년간 시행할 '사회보장통계 개선대책'을 마련하였다.그동안 각 부처의 사회보장통계는 개별 부처, 사업 단위로 분산 관리되어 사회보장 수급자의 신청․탈락․수급 등의 정보가 제도별 분절되어왔기에 정책 여건과 그 효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현 정부는 국정과제로 ‘객관적 근거에 기반된 사회보장정책의 설계․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보장 통계지표 생산 및 활용강화’를 진행하고 있다.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사회보장기본법을
SK텔레콤과 신한카드∙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민간 기업들간 데이터 협력 얼라이언스인 ‘그랜데이터(GranData)’ 사업이 금융∙방송 분야로 확대된다.SK텔레콤(사장 유영상)은 12일, 을지로에 위치한 SK T-타워에서 ‘그랜데이터(GranData)’사업의 기존 참여사인 SK텔레콤∙신한카드∙KCB와 신규 참여사인 금융결제원∙금융보안원∙SK브로드밴드가 함께 ‘그랜데이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한다.또 ‘그랜데이터’ 협력사들은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그랜데이터 2023 세미나’를 개최하고, 민간 기업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연구과제 수행 및 스마트팜 농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기 위해 ‘농업연구·개발(R&D) 데이터 플랫폼’(이하, 데이터 플랫폼)을 올해부터부터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쳐 구축한다.이번 구축을 통해 농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스마트팜 비지니스 모델, 데이터 활용 능력 제고 등 농가 역량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1단계에서는 농촌진흥청 모든 연구자가 데이터 플랫폼에서 표준과 품질 수준이 적용된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해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필요에 따라 다른 연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엣지,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업인 지코어(Gcore)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로세서(CNP, cloud-native processors) 개발 선도 기업인 암페어(Ampere)와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지코어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암페어의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ARM 아키텍처 기반의 128코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로세서(CNP)인 ‘암페어 알트라(Ampere® Altra®)’가 결합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출시한다.이제 지코어 VM(가상 머신)은 업계 최초의 128코어 클라
클로봇의 자회사인 ‘로아스(ROAS, 대표 김창구)'가 자사의 솔루션이 도입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순찰로봇 ‘스팟(SPOT)’을 지자체 최초로 세종시에 도입하여 운영될 예정이다.실제 운영 전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간 진행되는 ‘세종축제’에서 미리 선보였다.로아스는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산업 전반에 제공하는 로봇 전문 기업으로,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의 자회사이며 미국 보스톤다이나믹스의 국내 유일한 솔루션 파트너사다. 2021년부터 보스톤다이나믹스가 개발한 4족 보행로봇 '스팟(SPOT)'에 대한 국내 공급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이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 했다.웨어러블 기반으로 수면 무호흡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돕는 기능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Software as a Medical Device) 허가를 받음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관련 증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서울병원 정용기 교수는 "국내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는 대략 100만~200만명으로 추산되나,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한 환자가 75% 정도에 달할 것으로 판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물을 움켜잡아 물성을 파악하고 적절한 힘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로봇기술의 미래를 활짝 열고 있다.이 시술을 적용한 로봇은 토마토를 움켜쥐어 크기, 신선도, 촉감까지 판단한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유연한 멀티모달 센서를 활용해 다양한 물체의 크기, 형상, 물성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 그리퍼를 개발했다.향후 본 기술은 운송, 의료, 제조, 우주 산업 등 다양한 자동화 산업 영역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전망이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ETRI 지능
광주시가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인파관리 서비스’로 대규모 인파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충장로와 금남로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제2회 광주버스킹월드컵에 호남권 최초로 ‘실시간 인파관리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다.‘실시간 인파관리 서비스’는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특정지역에서 이동하는 인구를 데이터로 집계해 특정시점마다 사용자에게 제공, 시각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는 데이터기반 행정의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데이터 활용을 확대한 결과물이다.광주시는 동구와 협의를 통해
인텔리전트 엣지를 위한 시스템 설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워지고 있다. 급속한 비즈니스 환경 변화로 시장 기회는 줄어들고 새로운 설계를 위한 비용과 리스크는 높아진 가운데, 열 관리와 신뢰성 두가지에 우선 순위를 두고 시스템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보안에 대해 높아진 요구사항까지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그리고 이러한 동시다발적인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특수 기술과 버티컬(Vertical) 마켓 전문성에 대한 즉각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 리더인
SAP는 기업 운영 방식을 변화시킬 자연어 생성 인공지능(AI) 코파일럿 솔루션 ‘쥴(Joule)’을 공개했다. 쥴은 SAP의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 전반에 내장돼 다양한 SAP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물론 제3자 소스를 기반으로 상황에 맞는 선제적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또한, 실무 데이터의 복잡한 네트워크를 빠르게 분류하고 맥락을 부여함으로써 임직원들이 작업을 더욱 빠르게 처리하고 규정을 준수하면서 더 나은 비즈니스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쥴은 그 동안 SAP가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결과 선사해온 노력을
클라우드에 연결된 엣지 노드 (Edge Nodes)에서 수집되고 전송되는 데이터의 양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I3C®(Improved Inter Integrated Circuit®)는 고속 데이터 전송을 필요로 하는 센서 인터페이싱에 대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으로 빠르게 주목받고 있으며, 차세대 디바이스 기능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 리더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업계 최초로 최대 두 개의 I3C 주변장치와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가 생활물류 서비스용 자율주행 로봇을 추가 개발, 라인업을 강화한다.트위니는 스마트오피스, 오피스텔, 주상복합 아파트와 같은 고층 건물에서 식음료와 소형 택배 배송에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 ‘나르고 딜리버리’를 27일 출시한다.신제품은 고층빌딩에서 활용할 수 있게 통신을 통해 앨리베이터를 호출하고 목적 층수를 원격 제어한다. 슬램(SLAM) 기술과 3차원 라이다 센서를 활용해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 스스로 장애물을 회피하고 목적지까지 원활하게 주행한다.QR코드, UWB와 같은 별도의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화웨이의 대표적인 연례행사인 ‘화웨이 커넥트 2023(Huawei Connect 2023)’에서 장핑안(Zhang Ping’an) 화웨이 클라우드 대표 겸 화웨이 상무이사가 ‘지능형 세상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을 통한 산업 재편’을 주제로 21일 기조연설을 했다.이 자리에서 장 핑안 화웨이 클라우드 대표는 광산업, 정부, 운송, 날씨, 의료, 가상 인간, 연구개발(R&D)을 위한 ‘화웨이 판구 모델(Pangu Model)’과 최신 ‘화웨이 클라우드 어센드 AI 클라우드
포티투닷의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고성능 차량컴퓨터(high-performance vehicle computer), 소프트웨어 그리고 시스템 개발 프로세스가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SDV 전환에 따라 각 전장품과 센서 등이 통합되고 복잡도가 증가하면서 차량 기능안전이 부각되고, 예기치 못한 시스템 고장에도 대응하도록 설계 기준이 강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기능안전 표준에 부합하는 개발 프로세스를 인정받은 포티투닷은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SDV 선도 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포티투닷(42d
삼성전자가 KB국민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아멕스)와 19일 'IoT(사물인터넷)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3사는 삼성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용카드 위치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스마트싱스 파인드는 BLE(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위치 확인 서비스로,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등 다양한 종류의 삼성 기기들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신용카드에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적용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국
자산 인텔리전스 사이버 보안 회사인 아르미스(Armis)는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노출 관리 플랫폼인 '아르미스 센트릭스(Armis Centrix™)의 출시를 발표했다. 아르미스 센트릭스는 모든 자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취약성을 치료하고, 위협을 차단하고, 전체 공격 표면을 보호하는 원활하고 유연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다.아르미스 센트릭스는 조직이 환경의 모든 자산을 검색하여 컨텍스트화하고 강화하며 프로파일링하는 동시에 Armis Centrix™ 자산 인텔리전스 위험 점수, 정책, 알림 및 시각화를 활용하여 방어선을 구축
흉부 엑스레이 검사는 폐나 심장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시행되는 기초적인 검사법으로, 질환의 변화나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추적 검사로 활용된다.그동안 추적 검사를 위해 과거와 현재의 엑스레이 사진을 비교할 때 환자의 자세나 호흡 정도가 촬영 시점마다 달라져 동일하게 비교하기 어려운 점이 있는데, 최근 딥러닝 기술 기반의 인공지능으로 질환의 변화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서준범·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은 추적 검사를 위해 촬영된 흉부 엑스레이 사진 20만여 쌍을 활용해 질환의 변화를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서 일어날 수 있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비대면 신분증 원본 검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부산은행은 해당 AI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카메라 촬영 환경에서 신분증 이미지 학습 및 테스트를 모두 마쳤으며, 시스템은 비대면 실명확인 과정에서 촬영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의 신분증의 발급 정보 확인뿐만 아니라 고해상도 컬러 복사본, 모니터 촬영본 등을 구별해 신분증의 원본 여부까지 검증한다.향후 금융결제원에서 준비 중인 ‘신분증 안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를 평가하는 '심혈관위험평가소프트웨어(제품명: HeartMedi)'와 만성콩팥병 위험을 표시하는 '병원진료용소프트웨어(제품명: DrNoon CKD)'를 제41호, 제42호 혁신의료기기로 21일 지정했다.먼저, 메디웨일의 ‘DrNoon CKD’는 인공지능(AI)으로 망막사진에서 망막의 구조와 망막 내 혈관모양을 분석해 만성콩팥병의 발생 위험정도를 저위험, 중증도위험, 고위험으로 평가해주는 국내 첫 제품으로, 일반심사에서 기술혁신성 등을 인정받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현재 표준검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