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추진, 교원양성체제개편안 마련, AI 교육 활성화의 다섯 가지 정책이 우리 학교교육을 미래교육으로 이끄는 데 구체적이면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유 부총리는 고등교육과 평생교육 역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교육으로 혁신할 것이라며, 대학 간의 경쟁을 넘어서서, 공유와 협력을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며, 여러 대학이 교원, 시설, 기술, 교육과정 등을 공유하는 디지털 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세계 최대 의료기기 기업 GE 헬스케어의 글로벌 엑스레이 비즈니스를 총괄한 전임 CEO, 스캇 슈버트(Scott Schubert)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파트너사 임원이 상대 기업 자문위원단으로 합류하는 일은 이례적이다.이번 스캇 슈버트 전 회장의 합류를 통해 루닛은 기술적인 측면뿐 아니라 세계 시장 진출 확대, 세일즈 프로모션 등 다양한 비즈니적인 측면에서 인사이트를 제공받을 전망이다. 루닛은 자사 영상의학 솔루션 제품에 대해 내년 초 미국 FDA 허가를 기대하고
혁신 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세계은행(World Bank Group)과 손잡고 국내 딥테크 핵심 기업을 통한 개발도상국 혁신 성장 패러다임 구축에 나섰다.본투글로벌센터는 세계은행이 주도하는 개도국 현지 개발 이슈 해결 프로젝트 ‘DT4D(Disruptive Technologies for Development, 파괴적 혁신 기술) 챌린지’에 국내 기술이 도입될 수 있도록 디지털·그린 분야 혁신 기업 및 솔루션을 발굴, 연계, 검증하고 사업 개발까지 지원한다.선발된 기업에는 PoC(Proof
화웨이가 손루원(孙鲁源) 전 화웨이 필리핀 네트워크 사업 총괄 부사장을 한국화웨이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손루원 CEO는 15년 이상 글로벌 통신업계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전문가이다. 2006년 화웨이에 입사하여, 2007년부터 2015년까지 화웨이 인도네시아에서, 2016년부터 한국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화웨이 필리핀에서 네트워크 사업 총괄 부사장직을 수행했다. 그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고객 만족 비즈니스를 리드하며 필리핀 현지 통신사 및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손루원 CEO는 호주 모나쉬대학교(M
LG에너지솔루션은 1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종현 사장을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설법인의 사명 ‘LG에너지솔루션’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을 뜻한다.김 대표는 1984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해 LG그룹 회장실, LG화학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소형전지사업부장,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거쳐 2018년부터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으며 배터리사업을 명실상부한 세계 1위 반열에 올려놓았다.김 대표는 이날 출범사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불모지였던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을 불굴의
KAIST 경영대학 총동문회는 제 22대, 23대 회장으로 성환호 ㈜피에스텍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성환호 총동문회장의 임기는 올해 11월27일부터 2022년까지 2년이다.주요 약력1987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학사, 1990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석사, 1994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박사, 2008 KAIST 경영대학 Executive MBA(EMBA) 전공, 2017 KAIST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IM) 47기 수료, 1987/01~1987/12 ㈜금성사(현 LG전자) 창원연구소, 1991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내일 당장 코로나가 없어지더라도 전 직원이 집, 회사, 거점오피스 등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SKT는 17일 오후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워크 애니웨어 - 일하는 방식 혁신’을 주제로 1시간에 걸쳐 온 · 오프라인 타운홀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사전 참여를 신청한 30여 명의 SK ICT패밀리社 임직원만 배석하고, 다른 직원들은 화상 컨퍼런스 솔루션을 통해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박정호 사장은 “예전으로 100%
KT 구현모 대표가 16일(현지시간) GSMA(세계이동통신협회)의 이사회 멤버에 선임됐다.GSMA의 이사회는 26명으로 전세계 통신사의 CEO급 임원 등으로 구성된 이동통신업계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KT 외에도 AT&T, Verizon, Orange, Telefonica 등 주요 글로벌 통신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사회 임기는 2년으로, 이번에 선임된 구현모 대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활동하게 된다.이번 이사회 멤버 선임은 KT의 5G,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 역량과 글로벌 통신산업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 받은 것이다
세계적인 전장 기술 기업 콘티넨탈(Continental AG)이 12월 1일자로 니콜라이 세처(Nikolai Setzer, 49)를 경영이사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한다. 임기는 2024년 3월까지이다.니콜라이 세처 신임 회장은 콘티넨탈 감독위원회의 동의 아래 건강상의 이유로 11월 30일자로 사임하는 엘마 데겐하르트(Dr. Elmar Degenhart, 61) 현 회장의 뒤를 잇는 것이다.볼프강 라이츨레(Wolfgang Reitzle) 콘티넨탈 AG 감독위원회 의장은 “콘티넨탈은 자동차 제조사들과 함께 미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토대
폭스바겐이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한 수익 손실을 메우기 위해 전기 및 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을 위한 투자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전략을 조정할 것이라고 폭스바겐 CEO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허버트 디에스는 지난 목요일(5일) 블룸버그 이벤트 웹 캐스트 를 통해 “우리 계획에는 수백만 대의 자동차가 누락되어 있습니다. 일부 시장에서의 판매는 2023 년까지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폭스바겐은 모델 범위를 줄여야 할 것이며, 이는
인공지능(AI)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중 한명 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전병곤 교수가 세계적인 컴퓨터 시스템 분야 석학 반열에 올랐다.한국 최초로 올해 미국 컴퓨터 학회(ACM) SIGOPS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오른 것이다. 수상식은 OSDI 2020 학회에서 온라인으로 한국시간 6일 새벽 3시 경 진행됐다.이는 컴퓨터 시스템 분야의 최고 권위를 가진 연구자 모임인 ACM SIGOPS는 10~11년 전에 발표된 시스템 연구 논문 중에 가장 영향력이 컸던 논문 1~2편을 선정하여 매년 명예의 전당상을
듀폰 전자·이미징 그룹 산하 반도체 사업부 글로벌 총괄 강상호 사장이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최한 ‘2020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로 선정돼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은 지속적인 투자촉진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 및 투자유치 관계자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실시되고 있다.듀폰은 올해 초 국내 자회사인 롬엔드하스 전자재료 코리아를 통해 충청남도 천안에 EUV용 포토레지스트와 CMP
3일 삼성리서치 주관의 '삼성AI포럼 2020' 2일차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삼성리서치 승현준 소장(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둘째 날 포럼 주제인 '인간 중심의 AI(Human-Centered AI)'는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고 편리하게 해주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자는 삼성전자의 비전과 일맥상통하다"고 강조했다.승 소장은 "연구 자유도가 높은 학문적 연구와 달리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기업들의 연구에는 극복해야 할 제약이 많다"면서, "이러한 제약이 기업의 창의적 문제 해결과 혁신적 연구를
현대자동차그룹이 디자인 기반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CCO(Chief Creative Officer)’를 신설하고, 담당 임원에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2일(월) 밝혔다.신설된 CCO는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제반 업무를 수행하며 우선 유럽 등지로 시장 확대를 앞둔 ‘제네시스’ 브랜드와 현대차의 첫 전기차 전용 ‘아이오닉’ 브랜드, 수소전기트럭과 같은 친환경 모빌리티 등의 디자인 관련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할 계획이다.나아가 미래 모빌리티의
UNIST(총장 이용훈)는 29일(목) 오후 4시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양자 포토닉스 연구소(Quantum Photonics Institute, QPI) 개소식’을 개최했다. 또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31일(토)까지 ‘퀀텀 포토닉스 워크숍’을 진행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양자 기술 연구방향을 공유하고, 양자 소자 개발 계획을 나눈다.개소한 양자 포토닉스 연구소에서는 양자 단위에서의 빛과 물질 간 상호작용을 연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생활에 활용될 수 있는 양자 소자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개발될 양자 소자는 라이다
28일,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행사인 ‘국제인공지능대전2020(AI EXPO KOREA)’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방문해 주요 참가사 대표들과 국내 인공지능(AI) 산업 현황과 실태를 점검하고 국내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에 나섰다.특히, 이날 이 의원(지역구 광주 광산구갑)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AI 스타트업 육성과 기업 지원 방안과 AI 기업유치, AI 융합비즈니스 모델 개발, 광주형 AI 비즈니스 모델 구현 등을 통해 인공지능
국회 중소기업특별위원장인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7일, 개막한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행사인 ‘국제인공지능대전2020(AI EXPO KOREA)’이 방문해 국내 인공지능(AI) 산업 현황과 실태를 점검하고 우리 산업과 사회에 깊숙히 스민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방문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는 14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을 보고했다. 각 사 이사회는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현대자동차그룹을 출범 10년 만에 세계 5위의 자동차 그룹으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정몽구 회장은 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정의선 회장은 정몽구 명예회장의 업적과 경영철학을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리더십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을 중심으로 미래의 새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위치한 ASML 본사를 찾아 피터 버닝크(Peter Wennink) CEO, 마틴 반 덴 브링크(Martin van den Brink) CTO 등을 만나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 부회장과 버닝크 CEO는 7나노 이하 최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Extreme Ultra Violet) 장비 공급계획 및 운영 기술 고도화 방안과 인공지능(AI) 등 미래 반도체를 위한 차세대 제조기술 개발협력,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시
KAIST 교수협의회(회장 최원호)의 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상율)는 학교의 백년대계 비전과 사명을 구성원들과 함께 구상하고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총장후보 선출을 위해 “KAIST 100년을 생각하는 총장” 선출 투표를 실시하였다.이번 선거는 이혁모(기호1번), 임용택(기호2번), 김정호(기호3번) 교수 3인의 후보자들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1인을 선발하는 1순위 투표와, 1순위 당선자를 제외한 2인의 후보자 중 1인을 선발하는 2순위 투표로 이루어졌다. 투표는 6일(화) 오전 9시부터 12일(월) 24시까지 진행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