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금융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그루(대표 유경식)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예방 무료 앱인 ‘피싱아이즈(Phishing Eyes)’를 19일 출시했다.인피니그루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인더스트리 등을 필두로 이상징후탐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 기업 중 이상징후탐지 영역에서 최초로 딥러닝 기술을 시장에서 검증 받았다. 현재, 국내 최다의 성공적인 적용사례를 보유한 회사로 '자동 재학습 플랫폼(SLS, Self-Learning Service)' 시장을 선도
SK텔레콤이 5G시대를 맞아 간편결제가 가능한 핀테크 서비스를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결제수단으로 채택하고 오는 28일부터 11번가의 간편결제서비스 SK Pay(SK페이)로 요금을 자동납부할 수 있도록 결제수단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최근 핀테크 서비스를 활용한 간편결제 이용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SK텔레콤은 고객의 요금 납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은행과 신용카드를 이용한 요금 자동납부 방법에 핀테크 간편결제를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SK페이의 선불충전 서비스 SK Pay Money(SK페이 머니)를 자동납부 결제수단으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9일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규제자유특구 사업 활성화를 위해 ‘KB 스마트팩토리·규제자유특구 우대대출’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KB 스마트팩토리·규제자유특구 우대대출’은 스마트공장 도입·공급기업과 규제자유특구 특례적용 사업자에게 스마트공장 추진 및 신기술·신사업 발굴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총 지원 한도는 3000억원이다. 이번 대출은 스마트공장 구축 도입 수준과 기술등급 단계별로 최고 0.4%p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분할상환일 경우 거치기간을 총 대출 기간의 50%까지 확대해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우리기업의 보건의료·제약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펀드 운용사 모집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펀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수은은 1000억원 이내 출자를 검토 중이며 최종적인 펀드 규모는 총 4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한다.펀드는 면역·유전자치료, 의료시스템, 진단키트·시약, 첨단 의료기기 등 바이오 기업의 수출촉진, 해외투자, 해외사업에 중점 투자될 예정이며, 출자액 중 250억원은 벤처기업에 특화된 별도 펀드(1000억원 규모)에 맞춤형으로 지원된다.방 행장은 “
안랩(대표 권치중)의 통합 PC 보안 솔루션 ‘V3 Internet Security 9.0(이하 V3)’이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평가 기관 ‘바이러스 불러틴(Virus Bulletin)’이 실시하는 2020년 첫 ‘VB100’ PC 보안제품 인증 평가에서 진단율 100%로 인증을 획득했다.안랩 V3는 총 42개 글로벌 백신을 대상으로 실시된 ‘인증 부여 테스트(Certificate Test)’에서 한 건의 오진 없이 진단율 100%를 기록해 인증을 획득했다. 또 인증 여부와 별개로 실시되는 ‘다양성 테스트(Diversity Test)
퀀텀코리아(이강욱 지사장)는 새로운 제품군 및 기능을 추가해 자사의 영상관제 및 물리적 보안 (Physical Security) 제품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했다고 30일 밝혔다.확장된 포트폴리오에는 새로운 NVR(네트워크 비디오 녹화) 서버와 분석 서버, 데이터 통합 관리를 위해 웹 기반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한 HCI(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인 ‘VS-HCI 시리즈’ 등이 포함되어 있다.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최근 인수한 액티브스케일(ActiveScale™)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 및 스토어넥스트(StorNext) 파일 시스템
HP가 세계 최첨단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중소기업을 위한 ‘HP 프로 시큐리티 에디션’, 중견기업용 관리형 보안 서비스 ‘HP 프로액티브 시큐리티’, 기업 및 정부용으로 개발된 보안 솔루션 ‘HP 슈어 클릭 엔터프라이즈’등 3종의 새로운 보안솔루션을 27일 발표했다.HP에 따르면 홈 오피스 라우터의 80% 이상이 잠재적인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원격 근무자가 급증한데 따른 가정에서 일하는 것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메일 또한 회사를 위험에 노출시키는 주요 요인이다. 감염 중 90% 이상이 이메일 첨부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가 인공지능(AI) 관련 특허를 잇달아 취득하고 ‘지도학습기반의 경보분석과 비지도학습기반의 이상행위탐지 기법을 혼용한 지능형 보안 관제 시스템 및 그 방법’과 ‘준지도학습을 통한 AI 기반 보안이벤트 분석시스템 및 그 방법’ 및 ‘비지도학습 이상탐지를 위한 모델 선택 시스템 및 그 방법’에 관한 특허 등록을 각각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지능적인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AI를 활용하는 공격자들이 늘어나면서 AI 보안 관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보안 이벤트 증가와 함께 늘어나고 있는 오탐을 최소화하고
사이버보안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포티넷(한국대표 조원균 )이 셀프러닝 기반 심층신경망(DNN, Deep Neural Networks)을 이용해 사이버 위협 교정의 속도를 높이고, 시간 소모적인 수동 방식의 보안 분석 업무를 자동화하여 처리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온-프레미스 어플라이언스 ‘포티AI(FortiAI)’를 12일 발표했다.포티AI의 ‘버추얼 시큐리티 애널리스트(FortiAI’s Virtual Security Analyst™)’는 포티넷 산하 보안 연구기관인 포티가드랩(FortiGuard Labs)에서 개발한 업계 최고의
[인공지능신문 정한영 기자]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한 AI 플랫폼’(SACP : Shinhan AI Core Platform)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신한 AI 플랫폼’(SACP)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자체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해 AI 서비스 개발부터 운영까지 일괄적으로 자동 처리하는 프로세스이다. 이로써 AI 개발과 서비스를 위한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다양한 업무에 신속히 적용될 수 있게 됐다.신한은행은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AI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국내 AI 스타트업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이하 크래프트)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인공지능(AI) 상장지수펀드(ETF)를 추가로 상장했다. 자사의 세 번째 AI 상장지수펀드인 ‘QRAFT AI-ENHANCED US HIGH DIVIDEND ETF(티커명: HDIV)’가 뉴욕증권거래소에 27일(현시시간) 상장됐다고 28일 밝혔다.고배당 ETF인 HDIV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면서 높은 배당 수익까지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국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0%에 해당하는 대형주가 HDIV의 투자 대상이다. 인공지능이 주가와 배당
현지시간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보안 컨퍼런스 ‘RSA 컨퍼런스 2020(RSA Conference 2020)’에서 인텔리전스 기반 보안 솔루션 업체인 파이어아이(FireEye, Inc.)가 맨디언트 위협 인텔리전스 스위트(Mandiant® Threat Intelligence Suite) 솔루션을 발표했다.이 솔루션은 큐레이션된 위협 인텔리전스를 구독형과 서비스형으로 구성해서 조직이나 기업이 원하는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이용할 수 있다. 인텔리전스 포트폴리오에서 나온 기술을 번들로 제공하므로,
우리은행은 가장 지능적인 인간의 뇌신경정보처리 원리와 인간 지능을 가능케 하는 핵심 능력을 모델링하여 인간을 닮은 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고려대 휴먼 인스파이어드 AI 앤 컴퓨팅(Human-Inspired AI & Computing) 연구센터(소장 임희석), 국내에서 보기드문 실시간 빅데이터 ALC 인공지능(AI) 범용플랫폼 개발공급 업체인 티쓰리큐(대표 박병훈)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레그테크(RegTech)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레그테크는 규제를 뜻하는 레귤레이션(Regulation
현지시간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보안 컨퍼런스 ‘RSA 컨퍼런스 2020(RSA Conference 2020)’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하이브리드 환경을 위한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을 공개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사이버 공격 또한 보다 정교해지고 있다며 보안 전문가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및 AI 기반의 보안 기술을 소개했다.먼저,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위협 보호(Microsoft Threat Protection) 솔루션이 공식 출
사이버공격 위험이 커짐과 함께 그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하드웨어 공격으로는 대표적으로 ‘하드웨어 트로이(HT)’를 들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기 내부에 장착돼 있는 IC의 뒷면이나 회로기판에 악의적으로 설치한 미세한 통신 칩을 가리키는데, 사이버공격의 근거로 이용하거나 정보를 빼내는 게 목적이다.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 일종인 ‘트로이 목마’의 하드웨어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HT는 미국 정부가 중국 화웨이가 만든 통신기기의 회로에 아주 작은 칩이 장착돼 있다고 문제 제기한 것을 계기로 클로즈업됐다. 미국은 정보를 빼
의료 산업은 새로운 데이터 집약적인 진단 및 치료 애플리케이션으로 정보를 생성, 저장 및 공유하는 방법에 있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전환기에 놓여있다. 의료 IT 전문가의 경우, 다양한 측면에서 이러한 전환을 가속화해야 하는 상황이다.사이버 보안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위한 시스템 및 데이터 백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인 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가 의료 IT 부문의 데이터 보호 및 사이버 보안 환경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민감한 의료 데이터 증가와 함께 이 데이터를 저장하고 액세스하는 다양한 기기와 위치 또한 급속
보안 연구자들이 커넥티드 가전에서, 해커가 노트북PC에 침입할 수 있게 해주는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최근 보도했다.이 보도에 따르면 보안기업 체크포인트는 최신 보고서에서 이 취약점은 필립스 휴(Philips Hue)의 스마트전구나 아마존의 에코(Echo)와 같이 근거리 무선통신규격 지그비(ZigBee)를 채택한 커넥티드 가전기기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체크포인트는 이번 조사 결과를 필립스 휴 측에 전달했으며, 이 회사는 이 취약점을 확인하고 위험 심각성을 ‘높음(high)’로 규정했다.필립스 휴는 수정 프로그램을
2019년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해였다.전 세계 여러 기업들이 단순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을 넘어 비즈니스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서로 협력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IBM 블록체인 팀은 사내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 연구원, 각 산업별 고객들에게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하는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고 다음과 같이 2020년 블록체인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5대 전망을 지난달 21일 발표했다. 이에 요약해 본다.▶실용적인 거버넌스 모델의 출현기업들이 블록체
‘마지막 암호화 기술’로 불리는 ‘양자(量子)암호통신’이 실용 단계에 들어섰다.최근, 일본 도시바는 2020년에 미국에서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양자암호기술 기반의 통신 서비스에 착수한다고 표명했다. 중국과 미국 및 유럽에서도 양자암호 관련 기술실증을 전개하며 실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시바는 기밀 정보를 다루는 정부와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암호통신 이용료를 받는 사업 방식으로 서비스를 추진한다. 우선 미국에서 2020년 9월까지 금융기관이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착수하고 단계적으로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도시바의 장점은
뉴욕타임즈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런던 경찰청은 지난 24일(현지시간)에 런던 시내 여러 곳에 실시간으로 얼굴인증이 가능한 LFR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런던 경찰청이 도입하는 LFR은 NEC의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인 'NEC the WISE'의 하나인 얼굴 인증 AI 엔진인 '네오페이스(NeoFace)'를 채택하고 이목구비의 간격이나 얼굴 구조를 측정해 얼굴인증을 실행하는 LFR의 영상은 최대 31일간 보존돼 미리 지명 수배자로 등록된 범죄자의 수사에 이용되며, 행방불명의 아동과 사회적 약자의 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