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위치한 ASML 본사를 찾아 피터 버닝크(Peter Wennink) CEO, 마틴 반 덴 브링크(Martin van den Brink) CTO 등을 만나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 부회장과 버닝크 CEO는 7나노 이하 최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Extreme Ultra Violet) 장비 공급계획 및 운영 기술 고도화 방안과 인공지능(AI) 등 미래 반도체를 위한 차세대 제조기술 개발협력,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시
KAIST 교수협의회(회장 최원호)의 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상율)는 학교의 백년대계 비전과 사명을 구성원들과 함께 구상하고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총장후보 선출을 위해 “KAIST 100년을 생각하는 총장” 선출 투표를 실시하였다.이번 선거는 이혁모(기호1번), 임용택(기호2번), 김정호(기호3번) 교수 3인의 후보자들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1인을 선발하는 1순위 투표와, 1순위 당선자를 제외한 2인의 후보자 중 1인을 선발하는 2순위 투표로 이루어졌다. 투표는 6일(화) 오전 9시부터 12일(월) 2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화웨이가 10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 일까지 켄 후(Ken Hu/Houkun)가 6개월간 회장직을 맡는다.화웨이는 독특한 순환 회장(rotating chairman)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궈 핑(Guo Ping), 쑤 지준(Xu Zhijun) 및 켄 후(Ken Hu)의 3인이 회사의 최고 순위 리더로 각각 교대로 6개월 임기 동안 이사회와 집행위원회를 이끌고 있다.신임 켄 후 회장은 화웨이 이사회 부의장 겸 순환 회장 겸 경영진이다. 또한 켄 후 회장은 화웨이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사용자 개인 정보 보호 위원회의 의
클라우드 고객 경험 및 AI 컨택센터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제네시스가 한국내 옴니채널 고객 경험 및 컨택센터 솔루션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진재형 전 한국레드햇 지사장을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신임 진 지사장은 시스코 시스템즈 전무,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상무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으며, 제네시스에 합류하기 전 한국레드햇 지사장을 지냈다. 진 지사장은 앞으로 제네시스 코리아의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제네시스 클라우드를 필두로 기업이 강력하고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장
신인모 특허법인RPM 대표 변리사가 동국대학교 공과대학 지식재산학과 겸임교수로 임용됐다.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 지식재산학과는 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MIP)을 운영하며, 특허청이 선정한 지식재산 전문학위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인모 변리사는 동국대학교 지식재산학과 겸임교수로서 인공지능(AI) 지식재산권 분야를 전담한다.신 변리사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있는 인공지능 기업의 특허출원 및 컨설팅 업무를 장기간 수행해온 인공지능 분야 전문 변리사이다.이에 대학과 병원,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풍부한 인공지능 지식재산권 강의 경험을 가
현대·기아차는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 최고 석학 반열에 있는 MIT 컴퓨터과학및인공지능연구소(CSAIL) 소장인 다니엘라 러스(Daniela L. Rus) 교수와 MIT 산하 뇌·마음·기계센터장 토마소 포지오(Tomaso A. Poggio)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해 다양한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현대·기아차는 AI 기술 자문위원들을 통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신사업 기획 및 기술 전략 수립, 글로벌 연구 조직 구축, 연구 인프라 확보를 위한 투자 방향 수립 등 그룹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이하 HPE)가 10월 1일자로 현 김영채 부사장을 신임 한국 HPE 대표로 임명했다.김영채 부사장은 입사 이후 지난 20년간 IT 시장에 대한 통찰력과 리더십으로 엔터프라이즈 영업, 마케팅, 전략기획 및 비즈니스 부문의 수장을 역임하며 HPE 내 다양한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특히, 현재 담당하고 있는 Hybrid IT 사업부의 총괄로서 지난 2년간 어느 때보다 혁신적인 변화와 함께 안정적인 비즈니스 성장의 기초를 마련해왔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향후 김영채 부사장은 자사 주요 전략인 엣지 투 클라우
"화웨이는 연결성,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보급형 AI 등 5대 기술 영역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선전(Shenzhen)을 세계적 5G 스마트 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궈 핑(Guo Ping) 화웨이 순환 회장이 17일(현지시간) 중국 선전에서 열린 '선전을 밝혀라: 5G 스마트도시(Lighting Up Shenzhen, a 5G-powered Smart City)계획 발표 기자 간담회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현재, 전세계 약 92개의 이동통신사가 5G 상용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5G 이용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조동일 교수가 지난달 17일 독일 베를린에서 화상회의로 개최된 국제자동제어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Automatic Control, IFAC) 정기총회에서 임기 3년(2020~2023년)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IFAC는 활발하게 운영되면서 제어,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공장, 스마트 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들을 선도하고 있다. 조동일 교수는 “이번 기회에 한국이 첨단 산업분야에서 선도적인 국가로 나아갈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차기 회장 선출 소감을 밝혔다.19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이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타 분야의 급속한 확대로 대학진학자들의 컴퓨터 공학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데, 정작 정부는 규제로 대학교육공급을 막고있다고 7일 자신의 페이스북 포스팅을 통해 비판했다.윤 의원은 "4차산업혁명의 도래, AI와 빅데이타 분야의 급속한 확대로 대학진학자들의 컴퓨터 공학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하고 있습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컴퓨터공학과 인원은 근래 빠르게 증가해 2020년에는 전체 공과대 정원 1,463명 중 745명(50.9%)입니다. 반면, 서울대는 최근 10년간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조동성 서울대 명예교수(전 국립인천대 총장)가 지난달 29일 열린 총회에서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조동성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산업정책연구원은 국가·지역·산업 경쟁력 연구, 브랜드디자인 연구, 지속경영 연구, 윤경SM포럼, CSV포터상 등 대한민국 산업의 변곡점마다 핵심적인 화두를 제시하며 혁신을 선도해 왔다”며 “디지털 혁신 시대를 맞아 앞으로 재미있고(Interesting), 새로우며(Pioneering), 사회가 원하는(Satisfying) 연구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조 이
"화웨이는 네트워크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겠다."라이언 딩(Ryan Ding)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 비즈니스 사업 그룹 사장은 28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 베터 월드 서밋' 둘째 날 기조연설에서 세계 이통사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네 가지 영역에서 네트워크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라이언 딩 사장은 “통신사는 기존 네트워크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통신사는 소프트웨어 활용, 보드 추가, RRU(Remote Radi
이수영 회장(83세·現 KAIST 발전재단 이사장, 광원산업 회장)이 23일 오후 2시 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E9) 스카이라운지에서 열린 기부 약정식을 통해 평생을 일궈 모은 676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출연해 `이수영 과학교육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이수영 과학교육재단'의 수익금은 `KAIST 싱귤래러티(Singularity) 교수' 지원을 통한 노벨상 연구 기금으로 사용된다.이번 이 회장의 기부는 지난 2012년 미국의 80억여 원 상당의 부동산과 2016년 또 한 차례에 걸쳐 10억여 원 상당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21일 서울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제18회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를 10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 준수 및 행사 규모를 최소화해 진행했다.이번 총회는 ‘디지털 뉴딜 시대의 재발견, Intelligent Embedded System!’을 주제로 서울여대 백종호 교수의 특별 강연과 함께 장명섭 회장 개회사, 2019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 임원개선 순으로 진행됐다.임베디드소프트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20일(월),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KIST 제25대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관계로 주요 보직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되었다.신임 원장을 맞은 KIST는 국내 최초의 종합연구소로 1966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연구 패러다임을 주도하며 경제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해온 곳이다. 이렇듯 축적된 연구 역량과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보유한 KIST가 신임 원장 취임을 맞아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밝혔다.제25대 원장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6일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을 찾아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우는 전장용 MLCC(적층 세라믹 캐피시터, Multi-Layer Ceramic Capacitor) 전용 생산공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이 부회장이 부산을 찾은 것은 최근 5G와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전기차·자율주행차 확산, 차량용 전장부품 수요 증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장용 MLCC 사업을 직접 살펴보고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기 위한 것이다.자동차에는 전장용 MLCC가 약 3000~
QA(Question Answering) 인공지능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 14회 2020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며 ‘모두를 위한 모두의 AI’를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공지능 기술이 각 산업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다루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SK텔레콤 김윤 CTO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총 8개의 심포지엄과 2개의 다산컨퍼런스, 대한민
“지금까지는 모바일 통신이 B2C 중심이었다면, 5G의 중심은 B2B로 전환될 것입니다. 5G는 단순한 네트워크가 아니라 AI·빅데이터·클라우드와 함께 결합해 폭발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플랫폼입니다. KT가 5G로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내겠습니다.”KT 구현모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무대에서 전 세계 통신업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5G 기회의 땅은 B2B에 있다고 역설했다.KT 구현모 대표가 1일 저녁(한국시간) ‘GTI 서밋(summit) 2020’에서 ‘5G 현주소와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GTI 서밋’은 GT
삼성전자는 AI 분야 글로벌 최고 석학 중 한 명인 승현준(세바스찬 승. 1966년)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를 삼성전자 통합 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 소장(사장)에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승 소장은 한국을 포함, 13개 국가에 위치한 글로벌 15개 R&D센터와 7개 AI센터의 미래 신기술과 융복합 기술 연구를 관장할 예정이다.세바스찬 승(H.Sebastian Seung)' 교수는 뇌 신경공학 기반 AI 분야의 최고 석학중 한 명으로 미국 하버드대학교 이론 물리학 박사학위(1990)를 취득하고 벨 연구소(Bell Labs)연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9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를 찾아 DS부문 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미래 전략을 점검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차세대 반도체 개발 로드맵과 메모리 및 시스템반도체 개발 현황, 설비/소재 및 공정기술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글로벌 반도체 산업환경 변화 및 포스트 코로나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남 DS부문장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강호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