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이 스스로 안전하게 승강기를 타고 내리며 활동 반경을 넓힌다.로봇이 승강기에 탑승하는 경우 로봇과 신호를 주고 받는 무선통신장치가 기존 승강기에 설치된다. LG전자는 이러한 무선통신장치와 관련해 최근 로봇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승강기 안전검사의 검사특례 인정’을 승인받았다. 이는 승강기의 성능과 안전성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승강기에 부품을 추가로 설치하는 경우, 기존의 안전검사를 대체하는 새로운 검사 기준을 마련한 것을 의미한다. 이번 승인은 로
허성무 창원시장은 19일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위치한 모던텍을 방문해 김성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후 로봇 충전기 전시장과 조립공장라인 등을 둘러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모던텍은 2003년 4월 설립 후 유럽과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일찍이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0’ 에서 ‘전기차 충전용 세계 최초 지능형 로봇충전 시스템과 배터리 교환식 전기스쿠터 충전장치’를 선보여 충전 플랫폼 운영회사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물걸레 전용 인공지능(AI)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M9 씽큐의 편리함을 소개하는 광고영상들이 잇따라 조회수 1천만을 돌파했다.지난달 23일 공개된 ‘로봇 배틀’ 편은 20일만에 1천만 조회수를 넘었다. 이 영상의 주요 내용은 더럽히는 것이 목표인 로봇 ‘더티 빌런(Dirty Villain)’과 인공지능 청소로봇 LG 코드제로 R9, M9과의 대결이다.이 영상은 e-스포츠 팬들에게 익숙한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해설가의 중계도 박진감 넘친다. 유명 피규어 조형사인 곤브로디자인 강제모 대표가 더티 빌런 로봇을 제작
KT와 현대로보틱스는 함께 ‘5G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는 KT의 기업전용 5G와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현대로보틱스의 산업용 로봇과 연동해 서비스형 상품으로 출시한 것이다. 산업현장에서 사람이 수행하기 어려운 고속, 고중량, 고위험 공정 수행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로봇이 산업용 로봇인데, 협동로봇보다 작업 속도가 빠르고 더 무거운 하중을 지탱할 수 있다.‘5G 스마트팩토리 산업용로봇’은 현재 제공 중인 산업용 로봇의 설비 관리, 생산현황 관리, 이벤트 관리 등 기본기능 외에도 로봇 등 장비를
현대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 개발 조직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New Horizons Studio)’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분야를 구체화시키고 이끄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스튜디오에서는 앞으로 기존 모빌리티의 한계를 보완해 줄 수 있는 로봇 요소 기술들을 활용해 인간의 삶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특히 뉴 뉴호라이즌 스튜디오는 로봇과 바퀴 달린 이동기술의 결합을 통해 접근이 어려운 곳이나 험로 등 이동수단의 경계를 넘어서는 차량을
최근 스마트 공장이 확산되면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사람과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는 산업용 협동로봇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계부품 속에 다른 부품을 끼워 넣는 ‘팩인홀(Peg-in-hole)’ 작업에 많이 쓰이는데, 로봇팔(Arm)이 미리 설정된 경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부품을 잡고 한 번에 맞춰 넣는 조립방식이다.하지만 조립 위치가 설정 값과 다르거나 부품 간 오차가 발생할 경우 공정에 차질이 생긴다는 한계로 인해 사람 손처럼 정밀하면서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로봇손(Hand) 조작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한국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GEMS(보행 향상 및 동기 부여 시스템) Hip'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국제 표준 'ISO 13482(Robots and robotic devices-Safety requirements for personal care robots)'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ISO 13482'는 이동형 도우미 로봇(mobile servant robot), 신체 보조 로봇(physical assistant robot), 탑승용 로봇(person
광각 지능형 비전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임머비전( Immervision)이 컴퓨터 비전 커뮤니티가 개발한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조이스(JOYCE)'를 공개했다.이 커뮤니티는 기계에 인간과 같은 인식 체계와 그 이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이스의 목적은 로봇의 광학, 센서 및 알고리즘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조이스가 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커뮤니티를 초청해 컴퓨터 시각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다.임머비전은 이 고도의 과제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엔지니어
KT가 스테이지파이브, 누와 로보틱스(Nuwa Robotics), 아쇼카 한국과 함께 서울 송파구 스테이지파이브 본사에서 ‘AI 반려로봇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 스테이지파이브 서상원∙이제욱 공동대표, 아쇼카 한국 이혜영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누와 로보틱스 레오 구오(Leo Guo) 대표는 화상 연결을 통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4개사는 AI, 통신, 로봇, 콘텐츠,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보유한 기술력과 역량을 합쳐
덴마크의 UVD로봇(UVD Robots)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는 방역에 최일선에 섰다. 전 세계 60여개국의 방역 솔루션을 찾는 병원, 호텔, 쇼핑몰, 식품회사, 청소업계, 크루즈선, 제약회사, 사무실 단지 등 다양한 고객의 주문이 폭증하고 있다고 한다.페르 줄 닐슨(Per Juul Nielsen) UVD로봇 CEO는 “UVD로봇은 세계에서 가장 첨단을 달리면서도 사용 방법이 가장 쉬운 UV 로봇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누구나 몇 분 만에 로봇을 설치하고 즉시 가동해 공기 중이나 모든 표면의 박테리아와 바이러
화상으로 인해 걷기 어려워진 환자가 재활치료 시 ‘로봇’을 이용하면 보행 기능이 향상되고 통증이 줄어든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나왔다.그 결과,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재활 전 6.9점 정도에서 로봇 재활 후 4.1점 정도로 39.7% 가량 감소했다. 보행 능력도 주변인이 있어야만 겨우 균형을 잡을 수 있던 수준에서 주변 도움 없이 혼자서 움직일 수 있는 정도로 좋아졌다. 환자가 6분간 걸을 수 있는 거리도 182m에서 279m로 53% 정도 증가했다.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은 없었다.하반신 화상 환자에게는 보행 재활치료가 반드시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자율주행 로봇 개발업체 퓨처로봇(대표 서상철), 얼굴인식 솔루션업체 넷온(대표 명홍철)과 ‘5G기반 AI방역로봇(이하 5G 방역로봇)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3사가 선보이는 5G 방역로봇은 자율주행으로 건물 내부를 이동하며 얼굴인식과 온도측정을 통해 마스크 착용 여부 및 체온을 확인하는 로봇이다. 예를 들어 로봇이 이동 중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을 발견하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안내 음성과 함께 중앙 관제실로 실시간 알람을 제공한다. 특히 5G 방역로봇에는 국
인공지능(AI) 서빙로봇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매드포갈릭 봉은사 현대아이파크타워점’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KT(대표 구현모)가 국내 유명 외식업체 엠에프지코리아와 함께 AI 서빙로봇 상용화를 위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AI 서빙로봇은 KT 융합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3D 공간맵핑 기술, 자율주행 기술 등 최첨단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정밀한 주행 기술로 테이블 간 좁은 통로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장애물 발견 시 유연하게 회피해 목적지까지 이동한다.한 번의 목적지 입력으로 4개의 트레이
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이 물류 산업현장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조양국제종합물류, 엑소아틀레트아시아는 2020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의 일환인 ‘노동집약 근로자 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의 물류창고 활용사업’의 협약을 맺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물류전문기업인 조양국제종합물류의 핵심 물류창고인 평택과 청주 사업장 내 노동 집약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용 웨어러블 슈트(EXA-W ; 엑사-W)를 보급,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업무 피로도 경감, 업무 효율성 제고를
최근 글로벌 선도 로봇 기업들이 서비스로봇 제품을 앞 다투어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호텔에서도 인공지능(AI)이 융합된 서비스로봇으로 그 시장은 가속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서비스에 선호가 보다 높은 호텔서비스에 호텔 로봇은 투숙객들이 보다 많이 이용할 것으로 그 기능과 시장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지난해부터 KT가 AI 호텔 로봇 도입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 음성플랫폼 넘어 로봇서비스로 진화 된 ‘엔봇(N bot)’을 상용화시킨 가운데 지난 4월 디자인과 성능을 향상한 2세대 기가지니 호
캐논이 카메라를 이용하여 특징점 추출하고 자기 위치 추정 및 환경지도 작성을 동시에 실시하는 '비주얼 SLAM(Visual 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기술을 포함한 이동 로봇의 '눈'이 되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비전 기반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지난 5일 출시하고 무인반송차(AGV), 자율주행 모바일로봇(AMR) 등으로 대표되는 이동 로봇 시장에 진입했다.캐논은 현실 세계와 3D CG를 실시간으로 융합하는 혼합현실(MR, Mixed Reality) 기술 개
24시간 보안 순찰이 가능한 순찰로봇은 물론, 정확한 부품배송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물류로봇이 나온다.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로봇 전문업체 언맨드솔루션과 ‘자율주행 로봇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언맨드솔루션이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에 LG유플러스의 영상분석 솔루션, 가스감지 IoT센서 등 산업 솔루션과 통신 기술을 융합한다.이를 통해 순찰∙물류∙방역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실외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양사는 첫 번째 로봇으로 공장 부지를 24시간 무
성형외과 업계 최초로 바노바기성형외과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바노(BANO)’을 이용한 자가발열진단 방역 서비스를 도입했다.AI 로봇 바노는 자가발열진단과 모니터링, 자동분사 손세정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병원 출입구에서 사람을 인식한 바노가 사람 앞으로 스스로 이동해 발열 체크를 진행한다. 발열 체크 결과 체온 37.5도 이상의 고위험자는 경고가 울리면서 입장이 자동 통제된다.특히 코로나19 감염 의심자는 자가발열진단 서비스를 통해 선별 진료소 장소를 확
SK텔레콤(장 박정호)은 로보티즈(대표 김병수)와 ‘5G/MEC기반 자율주행 로봇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5G와 MEC(모바일 엣지 컴퓨팅)기술의 선두에 있는 SK텔레콤과 로보티즈가 미래 핵심사업인 자율주행로봇 시장 선도를 위해 마련했다.로보티즈는 국내 로봇업계 대표 기업으로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로봇부문 최초 규제 샌드박스 ‘실외 자율 주행로봇’의 실증 특례를 승인 받는 등 그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로봇에 5G를 적용해 대용량의 영상/센서정보를 효과적으로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코리아(SoftBank Robotics Korea)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상업용 바닥 관리 자율 주행 로봇 ‘위즈(Whiz)’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자율 주행으로 넓은 면적을 커버하는 위즈는 기존 청소 기기나 로봇 대비 뛰어난 안정성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청소 효율성을 높여준다.위즈는 2019년 5월 일본 첫 출시 후 미국 및 아시아태평양(싱가포르, 홍콩 및 마카오)에 진출해 사무실을 비롯한 호텔, 리테일, 병원, 학교 및 공항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되고 있다. 6월 30일 기준으로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