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VR(가상현실) 서비스는 이용자의 시력과 눈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앞으로는 VR 서비스를 통해 생활 속에서 손쉽게 눈 상태를 점검하고 안과 질환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KT가 고려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이하 고려대 의산단, 단장 김병조),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엠투에스(M2S, 대표 이태휘)와 비대면 방식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3사가 협력해 선보이는 첫 번째 결과물은 9월 말 KT가 슈퍼 VR을 통해 출시하는 ‘EYE Dr. Lite(아이 닥
PRA 헬스사이언스(PRA Health Sciences)는 종양 임상시험에 참가할 환자 액세스 및 모집을 활성화하기 위해 딥 렌즈(Deep Lens)와 새로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VIPER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활용해 자격 요건을 갖춘 환자와 잠재적 임상시험을 더욱 효과적으로 매칭한다는 점에서 임상시험 매칭 분야의 중요한 발전을 이끌어낸다.암 환자에 대한 식별, 스크리닝, 매칭 작업을 향상시키는 최고 수준의 기술들을 결합해 정밀의료 기반 종양 임상시험을 글로벌 단위로 실시할 수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입원환자의 낙상과 욕창 발생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예측해주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고 한림대의료원 전 병원은 이 AI 모델을 도입해 입원환자 대상으로 낙상과 욕창을 예방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낙상, 욕창 등 병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안된 머신러닝 기반 AI 모델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낙상과 욕창은 원내감염과 더불어 병원이 환자안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다. 이러한 안전사고는 질병의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회복과 예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낙상과 욕창을 예방하면 전반적인 입원 생활의 질을
삼성메디슨(Samsung Medison)과 인텔은 기술 협력을 통해 산모와 태아의 안전에 기여하고 태아의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스마트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삼성메디슨이 발표한 바이오메트리어시스트 (BiometryAssist)는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와 인텔® 오픈비노 디스트리뷰션 툴킷 (Intel® Distribution of OpenVINO toolkit), 오픈CV 툴킷을 적용해 자동으로 쉽게 태아의 성장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레이버어시스트 (LaborAssis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국제 기준(가이드라인)의 개발을 위해 국내 전문가협의체를 구성하고 10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식약처는 지난 6월 25일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 International Medical Device Regulators Forum)’ AI 의료기기 실무그룹의 초대 의장국으로 선정되었으며, AI 의료기기의 국제기준 마련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인공지능 의료기기 전문가협의체’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의료계·학계·산업계·시험연구기관의 전문가 14명으로 구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소분자(Small molecule) 신약 개발의 글로벌 기업 아톰 와이즈(Atomwise )가 국내 대표 바이오 의약품 기업인 GC녹십자와 인공지능으로 새로운 혈우병 치료법을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양사의 파트너십은 혈우병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혈우병 및 기타 적응증에 대한 소분자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시작된다.주요 항응고제를 대상으로 하는 선택적 소분자는 정상적인 지혈의 회복을 위한 유망하고 새로운 접근법으로 혈우병 환자에게 훨씬 편리한 치료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의 폐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CXR’이 코로나19 검출과 의심 환자 선별에 있어 의료진을 도와, 보다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연구팀 주도 하에 진행된 이번 논문은 지난 5월, 대한영상의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Korean Journal of Radiology)에 게재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루닛 인사이트 CXR을 활용해 코로나19 의심 환자들의 흉부 엑스레이를 판독할 경우, 코로나19 표준 진단법 대비 10배 빠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과 약물 재창출 등을 아우르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약바이오 산업계와 국내 대표적인 IT기업과 AI 활용 신약개발 기업이 뭉쳤다.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KIMCo)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 박원기, NBP),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 AI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화종, AI센터) 등 4개 기관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향후 이들 기관은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 및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면서 뇌동맥의 일부가 혹처럼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혈관 질환이다. 뇌동맥류가 갑자기 터지면 뇌와 척수 사이 거미줄처럼 생긴 공간으로 혈액이 터져 나오는 지주막하출혈(Subarachnoid hemorrhage)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 경우 30~50%는 목숨을 잃게 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최근에는 건강검진 시 뇌혈관 영상검사를 함께 시행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미파열 상태의 뇌동맥류 진단이 급증하는 추세다.하지만 질환 유무를 정확히 판별하기 위해서는 뇌혈관 조영술 및 뇌 MRI 등의 검사가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의 대발병은 여러 분야 과학자들의 주목을 받는 21세기 최대의 이슈가 되었다.특히, 3월 이후 미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속도가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바이러스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되었고, 전체 염기서열도 해독 및 분석되고 있다.현재 전세계 주요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중 하나인 NCBI(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에서는 8월 6일 기준 14,877개의 코로나 바이러스 전체 염기서열을 제공하고 있다. 공개된 염기서열 데이터를
AI 의료 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가 터키 시장에 진출했다. AI 의료 솔루션에 잠재력 큰 터키 시장을 발판삼아 유럽 진출 기반 마련한 것이다.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 기반 폐 CT 영상 진단보조소프트웨어 등 7개 제품에 대해 터키 식약처(Turkish Medicines and Medical Devices Agency)의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인허가는 제이엘케이에게 그 의미가 남다르다. 터키 시장은 OECD 국가 중 기기당 스캔 수가 MR 기준 1위, CT 기준 2위에 달할 정도로 높은 반면, 인구 1000명당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모니터코퍼레이션(대표 남창모)의 AI기반 흉부CT 진단보조 솔루션 ‘루카스(LuCAS)'가 식품의약품안전처 3등급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흉부CT 대상 폐암 검진 분야에서 3등급 허가를 받은 의료AI 솔루션은 루카스가 최초다.모니터코퍼레이션이 자체 개발한 루카스는 AI기술로 흉부CT영상을 분석해, 폐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폐결절의 위치, 소속폐엽, 크기, 유형, 위험분류 정보를 제시한다. 폐결절 검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결절의 위험도까지 파악함으로써, 흉부CT 대상 폐암 검진 분야에서 국내 최
글로벌 인공지능(AI) 의료기술 및 서비스 전문기업 아이누크(Eyenuk Inc)가 미국 내 성인들 가운데 실명의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당뇨망막병증(DR)에 대한 자사의 아이아트(EyeArt®) 자율 AI 시스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허가(K200667)를 받았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아이아트는 과거에 경미한 당뇨망막병증 이상 진단을 받지 않은 성인 당뇨병 환자들 중 경증이상의 당뇨망막병증(mtmDR)과 실명을 초래하는 당뇨망막병증(vtDR)을 자동으로 감지해내는 장비로서 병원에서 사용하도록
한림대학교의료원과 SK플래닛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비대면․언택트 시대에 맞춰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디지털 혁신병원’ 구축에 나선다.양사는 4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화상회의실에서 ‘디지털 혁신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의 병실 내 시설들과 병원 진료시스템을 음성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병실 구축과 비대면․언택트 진료시스템 구축을 통한 감염관리 및 환자 편의성 제고 등 관련 사업을 공동
2019년, 혁신벤처로 퍼스트펭귄에 선정되었던 인공지능(AI)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업체인 엠마헬스케어(대표 손량희)는 27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국제 의약품&바이오 산업전 (ICPI WEEK 2020)의 신용보증기금 혁신 스타트업관에 참가해 자사의 인공지능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엠마헬스케어는 3등급 의료기기로 대구 경북 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에서 동물실험과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성공리에 마치고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은 최첨단 레이저 기기 인터루시(InterLucy), 유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주식회사 뷰노(대표 김현준)의 인공지능 기반 안저 영상 판독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VUNO Med®-Fundus AI™)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혁신의료기기는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이 개선된 의료기기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정한다. 해당 제품이 기술집약도가 높고 기술혁신 속도가 빠른 지(기술혁신성)와 기존 의료기기와 비교하여 안전성과 유효성이 개선되었는지(성능) 또 경제적∙사회적∙기술적 파급효과가 높은지 (공익성‧산업적가치
한성SMB솔루션이 세계적 IP Camera 생산 업체인 비보텍(VivoTek)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완벽 방어를 위한 종합 솔루션 패키지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COVID-19 Defender’로 명명된 이 솔루션은 각 입·출구에서부터 출입 인원 계수를 담당하는 카메라와 고도의 정확성을 담보하는 온도 측정 및 안면 인식기 그리고 별도의 리룩스(Linux) 기반 미니 PC로 구성됐다.Web-인터페이스를 통해 출입 인원 계수 및 제어, 온도측정 및 안면 판독을 통한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확
美 정부로부터 대규모 자금지원을 받고 있는 글로벌 제약업체 모더나(MODERN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가능성에 성큼 다가섰다. 지난 3월 16일 세계 최초로 사람에게 코로나19 백신 약물을 투여하는 모나더의 임상 시험에 45명 참가자 전원에게서 항체가 생성됐다고 14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미국 국립보건원(NIH)가 주관한 이 임상시험에서 안전성 문제는 제기되지 않았으며 약효까지 충분한 것으로 나타나 백신 개발 희망을 높였다. 27일 3만명 대상 3차 임상 돌입하는 이달 27일
인공지능 종합 신약개발기업 ㈜팜캐드(PharmCADD)가 47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팜캐드는 총 76억원의 누적 투자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벤처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시기에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평가했다. 시리즈A 투자에는 벤처캐피탈(VC) 데일리 파트너스, KTB 네트워크 등이 참여하였으며, 작년 초기 투자단계인 시드 라운드에서 29억원을 조달한 이후 1년여만에 이루어 낸 성과이다.팜캐드는 인공지능 기술과 분자동역학,
KAIST(총장 신성철)는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와 생명과학과 정인경 교수 연구팀이 서울아산병원 김성한 교수·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최준용·안진영 교수, 충북대병원 정혜원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중증 코로나19 환자에서 나타나는 과잉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을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과잉 염증반응이란 흔히 `사이토카인(cytokine) 폭풍'이라고도 불리는 증상인데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cytokine)이 과다하게 분비돼 이 물질이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현상이다.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