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SK텔레콤, 서울대, 쏘카, SWM(에스더블유엠) 등과 함께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인근 도로 2.3km 구간에서 카셰어링용 자율주행차 시연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시연은 국토부가 주관한 ‘자율주행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 기술 개발’ 실증 과제 성과를 선보이는 행사다.행사에는 SK텔레콤, 시흥시, 쏘카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집한 일반인 100명과 임병택 시흥시장 등이 참석했다. 시연에는 SK텔레콤이 서울대 · 연세대 등과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차 총 5대가 쓰였다. 현대차 ‘G80’, ‘
인텔의 자회사인 모빌아이(Mobileye), 폭스바겐 그룹, 얼라이드 그룹(Allied Group)의 100% 자회사인 챔피언 모터스(Champion Motors)는 내년부터 이스라엘 최초의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혹은 Mobility-as-a-Service, 이하, MaaS)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29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를 위해 세 기업은 ‘뉴 모빌리티 인 이스라엘(New Mobility in Israel)’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될 합작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합작 사업은 텔아비브에서 열린 ‘스마트모빌리티 서밋(
PLK테크놀로지(이하 PLK)의 ADAS 신제품 ‘로드스코프8(Roadscope8)’이 국토교통부 규격인증시험을 통과했다. PLK테크놀로지는 자체 개발한 ‘로드스코프7(Roadscope7)’의 후속작인 신제품 로드스코프8이 국토부의 상용차 차선이탈경고(LDW), 전방추돌경고(FCW) 검사 규격을 모두 만족시켜 규격인증시험을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PLK테크놀로지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자율주행을 위한 영상인식 분야를 연구, 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차선이탈경고시스템을 2006년부터 현대·기아자동차에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차량 제조업체 볼보(Volvo) 자동차가 2020년 초 생산될 차세대 자동차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AGX 자비에(NVIDIA DRIVE AGX Xavier™) 컴퓨터를 채택했다고 10일(현지시각) 밝혔다. 볼보는 고도로 통합된 인공지능(AI) 차량용 컴퓨터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자비에를 통해 개발 및 지원에 필요한 총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자율주행 기능 개발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또한, 차량의 초기 생산 모델은 기존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능가하는 레벨 2 이상의 보조주행 기능을 제공할
현대자동차가 미국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퍼셉티브 오토마타(Perceptive Automata)’에 전략 투자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스마트시티 등 미래산업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나 지분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2014년 설립된 퍼셉티브 오토마타는 물리학을 기반으로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는 AI 기술을 연구하는 업체로 일반적인 AI는 객관적인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반복 훈련하도록 설계
오늘날 기술이 진보함에 따라 자동차는 운송 수단에서 바퀴달린 디지털 디바이스로 전환하고 있다. 아주 가까운 미래에 전세계 차량은 거의 100 %가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로 실시간 각종 데이터와 운전자에게 다양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증강 신분(Augmented Identity) 확인 기술 분야의 전문기업 IDEMIA와 엔지니어링 및 R&D 서비스 분야의 선도기업인 알트란(Altran)이 힘을 합쳐 인간 환경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는 커넥티드 자율자동차 ‘콜롬비아(Columbia)’를 공
자동차 엔지니어들이 성공적인 AEV 설계를 위해서는 상호의존적인 요구사항(interdependent requirements)을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센서 퓨전 박스와 다양한 센서를 포함하는 AD 기능이 안전하게 실행되어야 하며, 이러한 센서와 다른 AD 시스템의 열 설계를 정확하고 올바르게 하는 것은 안전한 자율주행 기능을 보장하는데 필수적이다.하지만, 고성능 AD 시스템의 열·전력 부하는 전기차 주행 거리를 최대 35%까지 축소한다. 뿐만 아니라 쾌적한 승차감을 갖추는데 필요한 요건과 기계 주행 행동도 차량의 전동
메르세데스 벤츠는 도심형으로 필요에 따라 승객 혹은 화물 운송수단으로 전환 가능한 모듈형 자율주행 콘셉트카를 10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운전석이 없는 이 완전 자율주행차량은 약 2분 이내로 12인승 미니버스나 소형화물차량으로 섀시가 자동적으로 분리, 결합된다. 1대의 차량으로 도심 물류와 이동 수요를 모두 아우르는 형태로 물류회사와 대중교통 운수사업자 모두를 위해 고안됐다.콘셉트카 이름은 '비전 어바네틱(Vision Urbanetic)'으로 공급 중심이 아니라 수요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온디맨드(On Demand)
광학 센서와 액추에이터에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라이다(LiDAR) 기술을 개발, 자율주행차(SL-1), 산업용 자동화 및 드론(GL-3) 및 보안용 (TL-3)등 다양한 라이다(LiDAR)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에스오에스랩(대표 정지성, SOS LAB)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오토센스 컨퍼런스(AutoSens Conferenxe)에서 차별화된 라이다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벨로다인, 블랙모어 등 글로벌 라이다 선두기업들이 참여 예정인 행사에서 에스오에스랩이 선보일 ‘하이브리드 라
국내 최초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이 오는 4일부터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제로셔틀은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의뢰해 3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자율주행차로 미니버스 모양의 11인승차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입구에서 지하철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5.5km구간을 시속 25km이내로 운행하게 된다.국내에서 운전자가 없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가 일반도로를 주행하는 것은 제로셔틀이 최초다. 레벨4는 차량 스스로 모든 상황을 판단하고 움직이는 완전주행이 가능한 단계를 말한다. 시범운행에는 제로셔틀 2대가 투입
익스트림 데이터 경제(Extreme Data Economy) 시대의 통찰력 엔진인 키네티카(Kinetica)가 첨단 분석, 인공지능(AI) 및 GPU(그래픽 처리장치) 엔진을 전세계 자동차 업계에 제공하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 또 이 회사는 리눅스재단(Linux Foundation)의 실버(은) 회원과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Automotive Grade Linux, 이하 AGL)의 브론즈 회원이 된다고 29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자율주행차를 사용할 때 위치 분석이 핵심 역할을 함에 따라 키네티카는 새로운 맵박스(Mapbo
사물인터넷(IoT)과 세이프티 크리티컬 소프트웨어(Safety critical software) 전문 기업 윈드리버는 현대오트론과 안전하고 자동화된 자율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력을 지난 23일 체결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윈드리버 헬릭스 체시(Wind River Helix Chassis)의 IP(intellectual property)와 현대오트론 오딘(HYUNDAI AUTRON ODIN) 제품을 활용하여 제작된다. 윈드리버 헬릭스 체시는 고도의 안전성, 보안성, 신뢰성을 갖춘 커넥티드 자율주행 차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더(LiDAR) 센서 및 스마트 감지 솔루션을 설계, 개발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 쿼너지 시스템즈(Quanergy Systems, 이하 ‘쿼너지’)가 자체의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더 생산 라인이 IATF16949 인증을 지난달 30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국제 자동차 태스크포스(IATF) 16949는 자동차산업 분야 기업체들의 품질관리 시스템이 갖춰야 할 요건을 규정하는 인증이다. 쿼너지의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더 생산 라인은 이 인증 자격을 얻고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통계적 공정관리(Statistical Proce
도요타 자동차 (이하, 토요타)의 자회사로 지난해 9월에 인공지능(AI) 연구·개발을 위해 미국 앤아버에 설립한 도요타연구소(Toyota Research Institute, Inc/이하, TRI)는 자동 운전 개발을 위한 새로운 시설을 개설한다. TRI는 미시간 기술 자원 파크(이하 MITRP)의 60 에이커(약 24 만 m 2)의 토지에 계약을 맺고 새로운 테스트 시설을 올해 10 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도요타는 이 시설을 공공 도로에서 위험한 엣지 케이스(특이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사례)의 운전 시나리오를 안전한 환경에서 재
국내 연구진이 중소기업이 만든 전기차를 활용, 스마트폰을 통해 운전자 없는 자동차를 부르고 탑승해 자율주행 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2013년, 자동발렛주차 기술개발에 이어 국내 전기차 생산기업인 ㈜아이티엔지니어링과 함께 모바일로 호출하여 차량탑승이 가능한 레벨 3~4 수준의 자율주행차 핵심기술을 개발,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특히 연구진은 국내 전기차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제품에 저가의 영상센서와 라이다 센서를 장착하고, 연구진이 개발한 자율주행 인공지능 SW를 탑재해 시연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자동차 레이더 응용기술은 차량의 안전 운행과 관련된 부분으로 열악한 기상조건 또는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 가능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목적으로 개발된 시스템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을 구성하는 3가지 중에 하나로서, 라디오 주파수 대역의 통신규약 ITU-R(ITU Radiocommunication Sector) 에서는 '교통정보 및 제어 시스템(Transport Information and Control Systems: TICS)'과 관련된 여러 가지 항목들을 권고하고 있다. 교통 정보 및 제어 시스템이란
블랙베리(BlackBerry Limited, CEO 존 S. 첸)가 자동차에 탑재되는 E/E(Electric & Electronic) 시스템의 오류로 인한 사고방지를 위해 ISO에서 제정한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규격인 ISO 26262 인증을 획득한 차량용 시스템을 더욱 용이하게 구축할 수 있는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 차량용 소프트웨어 3종을 출시했다. 또 블랙베리의 새로운 자동차 솔루션은 강화되고 있는 안전 요구 사항을 충족하여 전자 제어 모듈 공급 업체가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여진 블랙베리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그동안 주로 대기업과 연구기관 위주였던 자율주행 개발에 국내 AI스타트업인 프로센스(대표 강영광)의 자율주행차에 대해 임시운행을 허가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45대의 자율주행차가 전국을 테스트 주행하고 있다. 또 프로센스가 이번 자율주행 인증을 받은 방식은 기존의 45대와는 달리, 딥러닝 기반으로 컨볼루션신경망(CNN, 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적용해 ‘사람이 인지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실시간 인식 기반의 자율주행 제어를 구현한 것으로 이 방식으로 국토부 허가를 받은 것은
소프트뱅크의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가 제너럴 모터스(GM)의 자율 주행 사업(GM Cruise Holdings LLC, 이하 GM 크루즈)에 22억 2천만 달러(약 2조 3,898억원)를 투자하여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계획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5월 3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로써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는 GM 크루즈의 지분을 19.6 %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또한 GM은 거래 종료시 GM 크루즈에 11 억 달러(약 1조 1,847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소프트뱅크 비전 투자는 두 단계로 이루어진다. 거래가 끝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 법인 네이버랩스(대표 송창현)가 만도(대표 정몽원)와 자율주행기술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협약에 따라 네이버랩스는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SW 기술분야에서, 만도는 레이더 및 카메라 등 차량센서 기술분야에서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사업 능력, 자원을 활용하여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지난해 1월 설립된 네이버랩스는 위치(location)와 이동(mobility)을 기반으로 한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