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가 유통 업체가 매장 내 선반 관리(shelf checking)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더욱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온라인 쇼핑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 및 기능 업데이트를 지난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먼저, 구글 버텍스 AI 비전(Vertex AI Vision)을 기반으로 구축된 새로운 '선반 관리 AI 도구(Shelf Checking AI Solution)'를 전 세계 지역에 프리뷰 버전으로 이날 공개하고 이커머스 사이트 내 개인화 및 탐색 기능, 상품 추천 기능 업데이트 등 유통
이오플로우(대표 김재진)가 인공지능(AI) 기반 인공췌장 알고리즘 개발 기업 프랑스 다이아벨루프(Diabeloop)와 인공췌장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를 통해 양 사는 이오플로우의 이오패치 통합 당뇨 시스템과 다이아벨루프의 AI 자동 인슐린 주입 알고리즘을 연계해 자동으로 인슐린 주입을 조절하는 인공췌장 솔루션의 즉각적 상용화와 이를 스마트폰에서 구현하는 새로운 시스템의 공동 개발에 협력한다고 덧붙였다.또한 다이아벨루프가 시판 중인 자동 인슐린 주입 컨트롤러에 이오패치 시스템을 연계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앱 공
인공지능으로 가장 정확한 필기 인식 엔진을 지원하고 세계 70개 이상의 언어에 걸쳐 수백만 개의 작문 샘플에 대해 훈련된 신경망은 텍스트, 수학, 다이어그램, 도형, 이모티콘 및 악보를 인식하는 AI 필기기술 기업으로 eNote 경험을 제공하는 프랑스의 마이스크립트(MyScript)가 자유로운 노트 필기 경험을 제공하는 ‘네보 4.0(Nebo 4.0)’을 출시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네보 4.0은 마이스크립트가 기존의 확장 가능한 자유형 캔버스 타입의 네보 노트(Nebo Note)를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한 필기 애플리케이션이
지난해 11월 전세계 연구·개발자 위해 대규모 사전 학습 모델 포함한 수백 개의 '인공지능 모델' 오픈소스로 공개해서 관심을 모았던 알리바바(Alibaba) 그룹의 글로벌 연구 이니셔티브인 '다모 아카데미(DAMO Academy)'가 2023년 IT 산업에서 주목해야 할 10가지 트렌드를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 발표는 지난 3년간 발표된 논문과 특허 출원 분석을 포함해 약 100명의 과학자, 기업가, 엔지니어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 기반한다. 발표에 따르면 생성 AI(Generative AI), 이중 엔진 의사결정 인텔
올해 인공지능에서 가장 큰 발전과 이슈는 '생성AI(Generative AI)'를 꼽는다. 지난해 챗GPT(ChatGPT), 달리(DALL-E 2) 등과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출시하며 관련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이면에 잠재적 폐해에 대한 논쟁 또한 진행중이다.엔비디아 소비자 마케팅 부사장 스테파니 존슨(Stephanie Johnson)은 궁극적인 창조적 어시스턴트로서의 AI 기능을 이용해 4일(현지시간) CES 2023 엔비디아 특별 연설을 통해 새로운 생성AI 도구와 실험적 플러그인 제품군을 소개했다.생성 AI를 사용하여
생선회용으로 대표되는 고품질의 참치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노트(GLOBAL NOTE)의 지난 4월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5만톤 이상을 어획·생산하는 국가는 인도네시아(471,388톤/1위), 일본(182,135톤/2위), 한국(85,831톤/11위)을 비롯한 15개국에 이른다.세계 참치시장은 최대 소비국가인 일본을 비롯한 미국, 그 뒤를 한국과 중국 등 전 세계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마켓앤리서치(Research and Markets)의 지난 6월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참치 시장은 2021년에
홍콩 디자인 인공지능 연구실(Laboratory for Artificial Intelligence in Design. 이하, AiDLab)에서 분사한 '코드-크리에이트(Code-Create)'가 지난 19일 홍콩 웨스트 구룡 문화지구 M+ 박물관에서 열린 '패션 X AI: 2022-2023 국제 살롱(Fashion X AI: 2022-2023 International Salon) 패션쇼&포럼에서 무한한 디자인 영감을 가진 세계 최초의 패션 AI 플랫폼 'AiDA'와 구현한 패션 디자인을 선보였다.AiDLab은 인공지능과 디자인의 통
인텔이 신규 인텔 oneAPI 2023 툴을 공개했다. 신규 oneAPI 2023 툴은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물론 인텔 제온 CPU 맥스 시리즈, 플렉스 시리즈 및 신규 맥스 시리즈를 포함한 인텔 데이터 센터 GPU를 지원한다.인텔 oneAPI 2023은 향상된 성능과 생산성을 제공하며, 개발자들이 비(非)인텔 GPU 아키텍처를 위한 SYCL 코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신규 코드플레이(Codeplay) 플러그인을 지원한다.인텔은 신규 표준 기반 툴을 통해 사용자가 하드웨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제공하며,
"모든 부서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 이것은 아우디(Audi)가 데이터 중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목표다.현재, 아우디는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영감의 원천을 열어주는 인공지능을 사용하고 있으며, 독일 잉골슈타트(Ingolstadt) 아우디 본사의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휠을 만드는 디자이너들도 마찬가지다.이 인공지능은 아우디의 IT 부서와 아우디 디자인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강화학습(RL) 플랫폼 '펠간(FelGAN)'이다.'FelGAN'은 독일어 'Felge(rim)'과 'GAN(Generative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하이테크캠퍼스 AI혁신센터에 본사를 두고있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악셀레라 AI(Axelera AI)'가 카드, 보드, 비전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메티스TM 프로세싱 유닛(MetisTM AIPU) 칩과 보이저TM(VoyagerTM) SDK 소프트웨어 스택을 아우르는 메티스 AI 플랫폼을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메티스 AI 플랫폼은 엣지 컴퓨터 비전 프로세싱 기능을 강화한다. 업계 최초로 성능 저하 없이 엣지 인공지능 솔루션의 높은 경제성으로 비용 대비 수백 건의 테라옵스(TOP) 컴퓨팅 기
중국의 인공지능(AI) 성장 동력 기업들이 줄줄이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오르고 있다. 미국이 세계 AI 시장을 주도하려는 중국의 야망을 막아서고 중국의 AI 기술 우세를 억제하려는 미국의 움직임이 바이든 행정부에서 더욱 강화되고 있다.미국 상무부(U.S. Department of Commerce)는 15일(현지시간) 수출관리규정(EAR)을 개정해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36개 중국 기업을 16일부로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엔터티 리스트(Entity List, 수출통제 명단)'에 추가한다고 밝혔다.이에 상무부는 "이 기업들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미국 GE리뉴어블에너지(GE Renewable Energy)와 손잡고 해상풍력 사업에 나선다.현대일렉트릭은 14일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GE리뉴어블에너지와 ‘해상풍력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GE리뉴어블에너지는 육상 및 해상 풍력, 블레이드, 수력, 저장,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열 및 그리드 솔루션과 하이브리드 재생 에너지 및 디지털 서비스 제품을 결합하여 400기가와트 이상의 청정 재생 에너지 솔루션을 설치했으며, 해상풍력발전에서도 향상된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과 다중 클라우드 확장성을 갖춘 5G 디지털 비즈니스 지원 시스템(BSS)의 시장 공급을 선도하는 필란드 테크노트리(Tecnotree)는 전 세계 70개국 90여 통신 고객사를 보유하고 10억명이 넘는 가입자로 구성된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테크노트리는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공급업체로서는 처음으로 현실 세계 오픈 API 표준에 대해 TM 포럼(TM Forum)의 플래티늄 배지 인증을 받았다. 또 게임, 의료, 교육 및 은행 업무 분야에서 연결성을 뛰어넘는 수익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B2B2X 파트너
자율 선박이 바다를 지배하게 될까? 인공지능이 최적화된 해양 자산을 설계할 수 있을까? 원자력이 미래의 궁극적인 에너지원이 될 수 있을까?...첨단 신기술의 물결이 해양 분야를 바꿀 태세를 갖춘 가운데 해양 업계 리더들은 이 같은 질문들을 마주하고 있다.해양 산업 디지털화는 탈탄소화를 향한 광범위한 여정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연결성, 시각화, AI, 머신러닝, 선박 디지털 트윈 및 시뮬레이션의 발전은 해양 자산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이러한 신기술은 또한
인간의 손은 수백만 년에 걸친 진화의 끝에 얻어낸 변화 중 가장 놀라운 결과로 모든 종류의 물체를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현 인류 세계의 형성을 이끈 중요한 차별화 요소이기도 하다.로봇이 인간의 일상에서 작동할 수 있으려면 우리의 도구 및 주변 환경과 능숙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로봇들은 계속해서 공장, 창고와 같은 일부 전문적인 영역에서만 쓰일 수밖에 없다.다리가 있는 로봇에게는 걷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가능하다. 반면, 손이 있는 로봇은 일반적으로 훨씬 통제가 까다롭다는 점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도이치은행(Deutsche Bank)이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의 사용을 가속화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7일(현지시간) 체결했다.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2025년 이후 도이치은행의 전략적 청사진을 뒷받침하는 활용 사례를 모색하기 위한 수개월 간의 테스트에 따른 것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본사를 둔 도이치은행은 전 세계 58개국에 8만 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는 세계 유수의 글로벌 투자은행이다.도이치은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와 머신러닝을 위한 센터의 우수한 역량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도이치은행
초음파는 태아 검사를 위해서 사용될 만큼 안전한 기술로 최근에는 수술없이 심부 영역을 자극할 수 있어, 뇌 자극 및 치료 등을 위한 방법이 연구되고 있으며, 실제 초음파 뇌 자극을 통해 알츠하이머, 우울증, 통증 등 질병이 호전됐다는 결과가 발표됐다.하지만 현재 기술로는 초음파를 한 개의 작은 점 혹은 큰 원 형태로 집속하여 자극에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 영역이 상호작용하는 뇌의 관련 영역들을 동시에 선택적으로 자극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홀로그램 원리를 이용하여 원하는 영역에 자유자재로 초음파를 집속할 수
양자 컴퓨팅 업계를 선도하는 아이온큐(CEO 피터 채프먼. 뉴욕증권거래소: IONQ)가 현대자동차와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심화한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양사는 자율주행차의 3차원 데이터에서 물체 감지를 수행할 수 있는 아이온큐의 양자 컴퓨터 머신비전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 아이온큐가 보유한 업계 최고의 양자 컴퓨터를 활용해 다양한 금속 촉매의 전기화학 반응을 시뮬레이션할 예정이다.새로운 프로젝트는 두 회사가 진행한 그간의 연구를 기반으로 하며, 꾸준한 연구를 통해 '양자 머신러닝(quantum m
의료 분야에서는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AA)을 비롯한 국가별 데이터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인해 오랫동안 데이터 접근성 이슈가 존재해왔다. 따라서, 환자의 의료 정보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필요한 규모의 의료 연구 및 데이터 공유가 거의 불가능했다.여기에,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페렐만 의과대학(Penn Medicine. 이하, 펜 메디슨), 메릴랜드대(University of Maryland),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병원(Heidelberg University Hospital), 암 연구
당뇨는 30세 이상의 한국인 6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뇌졸중이나 심혈관계 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위험한 만성질환이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당뇨 발병에는 식생활을 포함한 생활 습관, 유전적 조건 등이 중요하며, 이런 정보를 토대로 한 예측 모델 연구가 꾸준히 진행 중이다.기존의 당뇨 발병 위험예측 모델 연구는 주로 서양인 집단을 대상으로 했다. 동양인을 대상으로 해도 키와 몸무게, 가족력 같은 인구통계학적 정보나 당화혈색소(HbA1c) 수치, 콜레스테롤 수치와 같은 임상 정보를 위주로 이용했다. 이렇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