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코모 '자연어 대화 엔진'과 '이미지 인식 엔진'을 IBM 'IoT 분석 플랫폼'을 연계한 솔루션

스마트팜 자료사진

일본IBM과 NTT 도코모는 1차 산업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IoT 솔루션의 개발 및 영업 활동을 양사가 공동으로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NTT 그룹의 인공지능(AI) 기술 "코레보(corevo)'를 활용해 도코모가 개발한 인공지능 '자연어 대화 엔진'과 '이미지 인식 엔진'을 IBM이 전 세계적으로 약 6,000개 이상의 고객사에 제공하고 1,400사 이상의 파트너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IoT 분석 플랫폼'을 연계한 솔루션이다.

NTT그룹의 인공지능 기술인 코레보 로고(corevo)(사진:NTT)

이번 양사의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센서 등의 IoT 기기에서 얻은 수치 정보뿐만 아니라 카메라 화상이나 음성 등의 섬세하고 복잡한 정보를 플랫폼에 축적·분석하는 것으로 보다 정확한 분석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한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농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IoT 서비스는 센서 등에서 수온, 온도, 수위 등의 데이터를 검색하고 농장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작물이 어떤 상태인지의 시각화, 예측 등 에 국한된 것이었지만, 이미지 데이터를 추가함으로써 농작물의 시각적 정보가 측정된 질병의 증상이나 생육 상황의 파악이 가능하며, 질병을 미연에 방지하고 수확의 최적 타이밍을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음성에 대응하여 숙련된 농업 종사자의 경험, 지식을 기반으로 조언 등을 수시로 음성으로 취득하고, 취득시의 기후·환경 데이터와 연결하여 시각화가 어려웠던 재배 기술과 기후 조건 새로운 판단 논리를 분석에 추가해 경험이 적은 종사자도 이 솔루션을 통한 고급 영농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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