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성장률 38.82 %로 올해 약 27조 9천억원에서 오는 2023년까지 약 199조 4천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이미지: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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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이 지난 24일 발표한 보고서 "지능형 가상 어시스턴트 시장 - 2023 년 글로벌 예측(Intelligent Virtual Assistant Market-Global Forecast to 2023)" 에 따르면 세계 인텔리전트 가상 조수(IVA) 시장은 2017년에서 오는 2023년 사이에 38.82 %의 연평균 성장률로 오는 2023년에는 금년(2017년)의 24억 8000만 달러(약 27조 9천억원)에서 2023년까지 177억 2000만 달러(약 199조 4천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는 전반적인 시장 규모에 도달한 후 여러 세그먼트 및 하위 세그먼트로 나뉘었으며, CEO, 부사장, 이사, 임원 등 주요 직책을 보유한 사람들과 광범위한 인터뷰와 주요 연구를 통해 검증되었다고 밝혔다. 조사 분류는 아래 그림을 참고하면 된다.

출처:MarketsandMarkets
출처:MarketsandMarkets

 특히 보고서는 BFSI(Banking, Financial Services and Insurance) 부문은 IVA(Intelligent Virtual Assistant)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과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2017년에서 2023년까지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국내외 ICT업계에서 챗봇(Chatbot) 기술 및 비즈니스가 주목을 받으면서 금융, 보험, 유통 등과 e-커머스 분야 등에서 활발하게 적용되는 것과 일치한다.

이는 자동화된 고객 지원 서비스에 대한 요구와 온라인 거래에 대한 사람들의 기술 의존도와 재정 관리 능력 때문으로 잔액 확인, 계정 상태 또는 과거의 경험이나 지식들을 토대로 새로운 경험을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새 스키마(Schema)와 같은 일반적인 쿼리(Query)는 채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지능형 가상 어시스턴트(IVA) 장치에 대한 수요를 촉진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 다음으로 자동 음성 인식(ASR) 기반 가상 어시스턴트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최고 CAGR(연평균 증가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지능형 가상 어시스턴트 시장은 사용자 인터페이스(텍스트 기반, 텍스트 음성, 자동 음성 인식) 를 기준으로 분류되었다. 

특히 홈 오토메이션 시스템에서 인공지능 가상 비서 스피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상당한 비율로 증가 할 것이다. 이는 무선 자동 온도 조절 장치, 음악 시스템 등과 에어컨, 세탁기 등과 같은 가전 분야에서 각종 스마트 홈 장치를 제어하는​​데 사용되는 지능형 스마트 스피커의 기능과 그 수요 증가로 기인한다.

한편 주요 시장으로 북아메리카는 2023년을 통해 IVA 시장의 큰 몫을 점유 할 것이며, 유럽과 아시아가 그 뒤를 이었다. 또 이 보고서에 포함된 전체 지능형 가상 어시스턴트(IVA) 시장의 주요 조사 기업으로는 알파벳(미국), Amazon.com(미국), Apple(미국), 뉴앙스 커뮤니케이션(Nuance Communications)(미국), IBM(미국), Microsoft(미국), 삼성전자(한국), Inbenta Technologies(미국), Baidu(중국) 및 Blackberry(미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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