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MS 코타나 탑재된 AI 스피커 '인보크(Invoke)' 출시(사진:하만카돈)
인공지능 MS 코타나 탑재된 AI 스피커 '인보크(Invoke)' 출시(사진:하만카돈)

하만카돈은 MS와 협력, 음성비서 코타나가 탑재된 인공지능 스피커 '인보크(Invoke)'를 지난 22일 미국에서 출시했다. 펄 실버(흰색)와 흑연(블랙) 2 가지 디자인으로 가격은 119.95 달러(약 13만 5천원)이다.

오디오의 세계에서 6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하만카돈(harman kardon)에 의해 만들어진 인보크(Invoke)는 3 개의 직접 방사형 서브 우퍼 스피커와 3 개의 직접 방사형 트위터, 그리고 2 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에서 360도 전방위로 파워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음성비서 코타나가 탑재된 인공지능 스피커 '인보크(Invoke)'
음성비서 코타나가 탑재된 인공지능 스피커 '인보크(Invoke)'

또한 7 개의 마이크와 하만카돈의 원거리 음성 인식 기술 소니크(Sonique)에 따라 이용자의 위치에 관계없이 코타나(Cortana)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할 수 있게 되어있다. 사용 가능한 음악 서비스는 스포파이 프리미엄(Spotify Premium),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 튠인(TuneIn) 등이 있으며, 판도라(Pandora)도 곧 추가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MS
사진:MS

이밖에 인보크는 Skype를 통해  코타나로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명령을 해석하고 음악 재생을 제어한다. 또한 Office 365 생산성 서비스와 통합하여 일정 관리, 일정 확인, 알림 설정 등의 작업을 가능하게 하고 Skype와 스마트폰의 연락처 및 인근 상점에 쉽게 핸즈프리 통화를 할 수 있으며, 무료로 Skype 간 통화 이외에 인보크는 미국에서 미국, 캐나다,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괌의 휴대 전화와 유선 전화에 무제한 무료 아웃 바운드 통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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