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설계에 부합하도록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디바이스 출시

스마트폰과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연결을 위한 USB 스마트 허브 IC 출시
스마트폰과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연결을 위한 USB 스마트 허브 IC 출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증가에 따라, 자동차 디스플레이와 하나 이상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사이에 신뢰성과 함께 지능적인 연결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 대표 한병돈)는 이러한 연결을 구현하고자 새로운 USB 2.0 스마트 허브 IC 5종을 출시해 독보적인 옵션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다양한 아키텍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 디바이스들은, 자동차 제조업체의 설계 요건에 부합하고 사용이 간편하고 이해하기 쉬운 시스템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고자 대폭 향상된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 5종의 새로운 디바이스는 다양한 아키텍처를 활용할 수 있으므로 개발업체들은 설계를 모든 주요 스마트폰 운영 시스템과 손쉽게 인터페이싱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자동차 스크린에 표시하고, 차량 내부에 음성 명령을 통합할 수 있으며, 동시에 모바일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핸드셋의 운전자 지원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의 새로운 스마트 허브 IC는 허브를 2열 및 3열 시트와 단계적으로(cascading)로 연결하도록 해주며 모든 포트에서 데이터 전송과 충전이 동시에 가능하다. 듀얼 USB 포트가 있다면 포트 하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헤드 유닛에 연결하고 나머지 포트로 충전 및 데이터 업로드/다운로드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의 새로운 USB4914, USB4916, USB4925, USB4927 스마트 허브 IC를 사용하면 자동차 제조업체는 설계상의 필요에 따라 솔루션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자동차가 점차 엔터테인먼트 환경으로 전환됨에 따라 예를 들어 소비자가 한 대의 휴대폰으로는 내비게이션을, 다른 한 대로는 음악이나 비디오를 즐길 수 있게 하는 솔루션 등을 구현할 수도 있다.

마이크로칩의 USB 및 네트워킹 그룹 부사장인 미치 오볼스키(Mitch Obolsky)는 “마이크로칩은 자동차 업계에서 USB 허브 IC 분야의 선도업체이다”라며, “마이크로칩은 정보에 대한 보다 원활한 액세스와 더욱 안전한 운전자 지원 및 통신을 구현하고자,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핸드셋과 차량을 연결하는 고유의 호스트/디바이스 버스 구성 특허 기술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칩의 새로운 USB4715, USB4914, USB4916, USB4925, USB4927 USB 2.0 스마트 허브 IC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최적화된 연결을 위해 단일 및 듀얼 버스 구현을 포함한 고유한 USB 구성을 제공한다. 모든 디바이스는 대부분의 자동차 헤드 유닛에 있는 표준 USB 드라이버로 동작하므로 신속하게 개발, 시스템 검증, 필드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또한 각각의 디바이스는 첨단 브리징, 오디오 애플리케이션 지원, USB PD(Power Delivery)를 위해 통합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USB 2.0 스마트 허브 IC를 사용할 경우 데모 애플리케이션 보드와 평가 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데모 애플리케이션 보드는 티어 1 공급업체나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이 실제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을 에뮬레이션 한다. 또한 마이크로칩은 USB PD 3.0 사양의 충전을 보여주는 USB PD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USB4715, USB4914, USB4925는 48핀 QFN 패키지로 제공되며 USB4916, USB4927는 64핀 QFN 패키지로 제공된다. 디바이스들은 현재 구매 가능하며, 10,000개 단위로 양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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