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인이 전달하는 수화를 로보홍이 딥러닝으로 수화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분석하여 수화가 의미하는 단어를 발화하고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에 따르면 청각 장애인은 전 세계 약 3 억 6 천만 명으로 특히, 생활면에서는 수화 통역사가 없으면 많은 불편이 따른다. 

NTT 데이터, 샤프, NTT 데이터 SBC 등 3개사 공동으로 청각 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AI) 딥 러닝을 활용한 수화 통역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 샤프의 모바일 로봇 로보홍(RoBoHoN)에 탑재, 현 단계에서는 수화 학습 초보자 수준의 간단한 의사 소통이 가능하며, 앞으로 다양한 장면에서 수화 통역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용화를 목표로 청각 장애인의 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청각 장애인이 전달하는 수화를 로보홍이 딥러닝으로 수화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분석하여 수화가 의미하는 단어를 발화하고 발화된 내용은 외부 장치(스마트 폰 등)에 표시하며, 또 정상인이 청각 장애인에게 전달은 로보홍이 정상 청력의 발화를 인식하고 그 내용을 외부 장치에 표시하는 방법이다.

3개사는 현재 로보홍은 일본어 대응 수화 1 종류를 인식하고 간단한 대화에서 의사 소통 교환, 행정이나 기업의 창구 응대에 가능하며, 앞으로 로보홍이 인식할 수 있는 수화 종류의 추가와 일본어 이외의 다국어로 대응 등을 강화하고 다양한 장면에서 수화 통역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빠른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