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또는 전기자동차 충전용 배터리 및 충전 솔루션, 8~12분 내에 0%에서 100%로 충전 한다

전기자동차 및 스마트폰을 위한 세계 초고속 충전 기술을 구현한다(사진:유쿠마)
전기자동차 및 스마트폰을 위한 세계 초고속 충전 기술을 구현한다(사진:유쿠마)

스타트업으로 고속 충전기술을 발명 및 개발한 독일 엔지니어가 설립한 회사로 홍콩에 본사를 두고 중국에 제조시설 및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유쿠마(Yukuma)가 현재 제조전 단계이지만 소비자가전, 에너지 저장시스템 및 전기자동차(EV)를 위한 혁신적인 충전 솔루션을 탄생시켰다. 이 솔루션에는 새로운 화학 배터리셀, 배터리 관리 시스템, 전력 공급장치가 포함된다. 

회사는 C 타입 케이블과 자체 개발한 충전기를 사용해 2800 mAh 용량의 스마트폰 배터리를 12분 만에 0%에서 100%로 충전하는 믿기 힘든 결과를 달성했다. 이 배터리는 아이폰7플러스(iPhone 7 Plus) 배터리와 비슷한 크기지만 85%의 용량유지(capacity retention) 유지율로 2800 사이클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EV용 솔루션은 전기자동차 충전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유쿠마의 자동차 배터리셀 1만9000 mAh, 이 셀을 기반으로 한 배터리 팩 및 자체 개발한 충전 시스템을 사용하면 전기자동차를 완전 충전하는 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유쿠마가 경쟁사들과 가장 다른 점은 기술이 대량생산에 적합하고 셀 가격이 시장에서 유통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평균 가격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유쿠마는 R&D 센터에 전문가들을 초대해 결과를 증명할 준비를 마쳤다. 이 기술은 소비자가전, 스마트기기, EV, 각종 툴, 에너지저장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될 수 있다. 회사는 다양한 적용을 위해 전체적인 충전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한편, EV용 솔루션은 EV용 배터리 팩 및 배터리 관리 시스템뿐 아니라 유쿠마 셀 기반의 에너지 저장 장치를 설치한 충전소와 같은 인프라 솔루션도 포함한다. 스마트폰용 솔루션에는 배터리셀, 배터리 관리 시스템, C 타입 케이블을 사용한 범용 충전기가 포함된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고속 충전에 흔히 발생하는 과열, 수명손실, 에너지 밀도 감소와 같은 문제들로부터 자유롭다. 배터리는 2800 사이클 이후에도 85%의 용량유지율을 달성해 어떤 경쟁사 제품보다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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