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진동을 억제하고 플랫 마이크(Flat microphone) 특성을 실현하고 큰 소리로 음악을 재생할 때 또는 작은 목소리로 발화해도 인식이 가능하게

스마트 디바이스의 마이크 진동 억제 기술 개발(사진: 온교)
스마트 디바이스의 마이크 진동 억제 기술 개발(사진: 온교)

일본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소비자 전자기기 산업에서 진보한 기술과 오디오 기기 전문 제조사인 온쿄(Onkyo Corporation)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스피커에서 명료한 음성을 인식하는 마이크 입력 부분의 성능을 개선하고 스마트 스피커의 음성 인식을 향상시키는 마이크 진동 억제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거의 모든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디바이스는 발화나 주변 소음 등 주변 환경에 따른 인식의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특히 스마트 스피커 자체가 음악을 재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외부의 소리에 의한 지시를 정확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또한 스마트 스피커의 음량화·고음질을 추구하면 할수록 마이크에서 입력되는 신호는 음성 인식이 어렵게 된다는 과제가 있었다.

이에 온쿄는 마이크로폰 보드를 직접 고정하고 다른 케이스와 접촉하지 않고 차단하기 위하여 내장 부분을 분리하는 플로팅 구조(floating construction)를 개발, 마이크에 전해지는 케이스 내부 진동을 억제하고 플랫 마이크(Flat microphone) 특성을 실현하고 큰 소리로 음악을 재생할 때 또는 작은 목소리로 발화해도 인식이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