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이티브의 딥러닝을 위한 컨볼루션 신경 네트워크 엔진은 물체 감지, 분류 및 지역화, 장면 인식 등을 가능하게

이뉴이티브의 Bellus3D는 모바일 장치를 위한 고품질의 합리적인 3D 얼굴 스캐닝 한다(사진:이뉴이티브)
이뉴이티브의 Bellus3D는 모바일 장치를 위한 고품질의 합리적인 3D 얼굴 스캐닝 한다(사진:이뉴이티브)

소프트 뱅크와 이스라엘 센서·이미지 프로세서 개발사 이뉴이티브(Inuitive CEO 슐로모 가돗)는 인공지능(AI) 및 IoT 분야에서의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뉴이티브는 3D 심도 센서와 컴퓨터 비전, 이미지 프로세서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SoC(System on a Chip) 제품의 설계 및 개발 스타트업으로 지난 7월에는 국내 SK텔레콤과 3차원 실감형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이뉴이티브의 NU4000은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드론, 로봇 및 기타 여러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3D 이미지, 딥러닝 및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프로세싱을 지원하는 우수한 멀티 코어 비전 프로세서이다. 또한 딥러닝을 위한 컨볼루션 신경 네트워크 엔진(Convolutional Neural Network Engine)은 물체 감지, 분류 및 지역화, 장면 인식 등을 가능하게 한다.

NU4000 블록도
NU4000 블록도

한편 이번 소프트 뱅크와 이뉴이티브는 이뉴이티브의 3D 심도 센서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이뉴이티브가 새로 개발하는 센서 칩의 성능 검증, 이뉴이티브의 인공지능 칩과 소프트 뱅크의 IoT 플랫폼 및 솔루션과의 연계 등 AI 및 IoT 분야에서의 협력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뉴이티브의 3D 심도 센서는 교통량이나 사람 흐름 데이터의 해석, 구조물의 변위 및 열화 감지, 얼굴 인식 기술 등이 소프트 뱅크의 IoT 플랫폼과 인공지능 그리고 빅 데이터와 결합하여 첨단 IoT 솔루션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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