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타임의 '이동체 인식 기술'과 혼다의 '장면 이해', '위험 예측', '행동 계획' 등의 AI 알고리즘

얼굴인식 예(사진:센스타임, 편집:본지)
얼굴인식 예(사진:센스타임, 편집:본지)

혼다의(Honda)의 연구 개발 자회사인 혼다기술연구소(Honda R&D)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홍콩의 센스타임(SenseTime, CEO Xu Li)과 향후 5 년간에 걸친 공동 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센스타임의 이동체 인식 이미지(사진:센스타임)
센스타임의 이동체 인식 이미지(사진:센스타임)

센스타임은 2014 년 10 월에 창립, 세계적인 이미지 인식 경연 대회 'ImageNet' 2015 년도와 2016 년도에 우승한 기업으로 인공지능(AI) 딥러닝을 이용한 화상 인식, 얼굴 인식 등의 전문기업으로 특히, 이동체 인식 기술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글로벌 파트너社이기도하다.

다양한 얼굴인식 이미지(사진:센스타임)
다양한 얼굴인식 이미지(사진:센스타임)

이번 공동 연구 개발 협약 내용으로는 센스타임의 '이동체 인식 기술'과 혼다기술연구소가 보유한 '장면 이해', '위험 예측', '행동 계획' 등의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융합함으로써 인공지능 기반 고급 자동 운전 기술을 개발한다는 것이며, 공동 연구 개발의 영역은 자동 운전뿐만 아니라 향후 로봇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동 연구 개발 영역은 자동 운전 시스템에 적용하는 AI 알고리즘으로 주행 환경과 보행자나 차량의 행동·의도를 추정하는 '장면 이해', 주행 환경과 의도 추정 결과에 따른 보행자·차량의 미래 위치 예측하는 '위험 예측', 위험 예측에 따라 정지·발진·회피 등의 자차의 행동 판단에 따른 주행 경로 생성하는 '행동 계획' 등과  AI 알고리즘을 학습하기 위한 대규모 계산 기술, AI 프로그램을 자동차 컨트롤러로 구현하는 기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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