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테스트 지역이 고층 빌딩이 밀집한 곳이라 GPS를 정확하게 사용할 수 없어 주로 LiDAR를 이용한 주행

자동 운전 셔틀 전기자동차인 '나비야 알마(NAVYA ARMA)(사진:SB드라이브)
자동 운전 셔틀 전기자동차인 '나비야 알마(NAVYA ARMA)(사진:SB드라이브)

 

소프트 뱅크와 미쓰비시 토지(三菱地所株式会社)는 도쿄도 치요다 구, 도쿄 23 구에 있는 도로에서 첫 자동 운전 셔틀 테스트 주행을 22 일 실시했다. 이는 자동 운전 성능 및 운용 시범과 수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주행 구간은 교통 통제 하에 진행됐다.

차량 제원 및 탑재기기류
차량 제원 및 탑재 센서 및 시스템

이날 소프트 뱅크의 자회사인 SB 드라이브가 주관하고 운행된 자동 운전 셔틀 버스는 프랑스 나비야(Navya)社가 설계 및 제작한 자동 운전 셔틀 전기자동차인 '나비야 알마(NAVYA ARMA)'로 라이다(LiDAR)를 비롯해 카메라와 위성측위시스템(GNSS), 각종 센서 등이 차체에 장착되어 있다. 이번 자동 주행 테스트 지역이 고층 빌딩이 밀집한 곳이라 GPS를 정확하게 사용할 수 없어 주로 LiDAR를 이용한 주행이었다.

나비야(CEO 크리스토프 사페, Christophe Sapet)社는 AI, 시각화, 센싱, 내비게이션, GNSS 통신 등과 자동차 제조를 포함하는 자동차 기술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전반적인 비전과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나비야 셔틀(NAVYA ARMA)과 프랑스 최초의 자율 주행 택시인 오토놈 캡(Autonom Cab)을 제작했으며, 현재 유럽, 미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50 대 이상의 나비야 셔틀이 운행 중이거나 테스트 주행 중이다.

나비야 셔틀(NAVYA ARMA) 및 프랑스 최초의 자율 주행 택시인 오토놈 캡(Autonom Cab)(사진:나비야)
나비야 셔틀(NAVYA ARMA) 및 프랑스 최초의 자율 주행 택시인 오토놈 캡(Autonom Cab)(사진:나비야)

한편 소프트 뱅크는 최근 IoT, 인공 지능(AI), 로봇 등의 세 가지 영역에 주력하고 있다. SB 드라이브는 자동 운전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의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쓰비시 토지는 다양한 사람·기업이 모여 교류하는 것을 통해서 진화해 나가는 도시구현을 목표로 마루 노우치(Marunouchi) 지역의 오픈 이노베이션 필드化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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