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개인화된 치과지도와 치료가 가능하며, 환자의 적극적인 예방 치과 생활을 촉진할 수 있다.

IoT 스마트 칫솔과 클라우드 연계한 치과 서비스(사진:썬스타)
IoT 스마트 칫솔과 클라우드 연계한 치과 서비스(사진:썬스타)

썬스타그룹 구강컴퍼니(이하 썬스타)와 후지쯔(Fujitsu Limited)는 IoT 스마트 칫솔 '껌플레이(G·U·M PLAY)'와 후지쯔의 '치과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계한 첨단 예방 치과 서비스를 2018 년 1 월 31 일부터 제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2020 년까지 예방형 치과 의원을 중심으로 약 500 개 치과 진료소에 이 서비스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평생 구강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치과 의사의 정기적인 전문 케어와 매일 홈 케어에 의한 예방 치과 생활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후지쯔가 제공하는 치과용 클라우드 서비스에 통합된 치과에서 환자의 구강 정보(방사선 사진 검사 결과 및 치과 위생사의 댓글 등)와 썬스타가 제공하는 IoT 스마트 칫솔(G·U·M PLAY)에 양치질 정보를 연동시키는 것이다.

이는 의사가 내원시 환자의 구강 상태뿐만 아니라 집에서의 양치질 상황까지 데이터를 확인한 후, 더 개인화된 치과지도와 치료가 가능하며, 환자의 적극적인 예방 치과 생활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한다.

더 개인화된 치과지도와 치료가 가능하며, 환자의 적극적인 예방 치과 생활을 촉진할 수 있다.
더 개인화된 치과지도와 치료가 가능하며, 환자의 적극적인 예방 치과 생활을 촉진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새로운 서비스 제공에 맞추어 껌플레이의 새로운 앱(APP)이 추가된다. 썬스타 IoT 스마트 칫솔(G·U·M PLAY)은 일반 칫솔에 칫솔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센서를 탑재한 어태치먼트(attachment)를 장착해 스마트폰과 연동시킴으로써 자신의 양치질 상황을 기록하고 분석 할 수 있다.

또 새로운 앱은 치과에서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치아 1 개 당 플라그 잔존 레벨을 설정하는 것으로, 평소 치아의 많은 부분을 시각화 할 수 있으며, 부위 별 최적의 양치질 시간을 배분하는 등의 개별 설정이 가능하게 된다.

후지쯔의 치과 용 클라우드 서비스는 엑스레이 사진이나 구강 내 사진, 충치 검사, 치주 질환 검사, 의사의 코멘트 등의 각종 치과 의료 정보를  클라우드에 업로드 후지쯔의 데이터 센터에서 ‘치아 건강 파일’로 집약함으로써 환자와의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치과용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환자가 PC 나 스마트폰에서 언제든지 자신의 ‘치아의 건강 파일’을 열람 및 저장 가능하며, 구강 내 상태를 치과 의사와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자의 구강 관리 의식을 높여준다.

한편 이 서비스는 2016 년 10 월 일본내 의료법인 히요시 치과 진료소에서 처음 도입되어 현재 약 50 개 치과 의원에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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