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거래 활동을 막기 위해 감독 및 비감독 머신러닝을 이용하는 최신식 가변적인 접근 방식을 필요로

이미지:마베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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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서비스 제공업체의 모바일 네트워크 경제화에 주력하고 있는 마베니어(Mavenir)가 아가일 데이터(Argyle Data)를 인수했다고 5일 발표했다. 아가일 데이터는 모바일 서비스 제공업체와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에 실시간 이상탐지 및 예측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최초의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보안 플랫폼이다. 

가장 까다로운 모바일 환경에 맞게 설계된 아가일 데이터의 감독 및 비감독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모바일 음성 및 데이터에서 탁월한 네트워크 트래픽 통찰과 광범위한 이상거래 탐지 능력을 보여준다. 머신 러닝 분석은 이동 통신사 네트워크의 효율성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한 핵심 툴로 간주되는 추세다. 5G 기술의 도입과 새로운 통신 패턴/애플리케이션/장치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취약점들이 노출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사물인터넷 장치들이 서로 연결됨에 따라 해킹 위험에 놓이는 장치들이 많아지고 개인 정보를 침해 당하거나 사기 피해자가 되는 사용자가 늘어나는 등 위험 요소도 커지게 된다[2]. 연결된 사물인터넷 장치의 수는 전세계적으로 2017년 270억 개에서 2030년 1250억 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3]. 

규칙 기반 및 일괄 처리 시스템만으로는 부족하다. 현재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은 실시간으로 사기와 부정적인 주변부, 차익거래 활동을 막기 위해 감독 및 비감독 머신 러닝을 이용하는 최신식 가변적인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한다. 가변적 빅데이터 분석 방식은 무선 네트워크 상에서 구조적 및 비구조적 데이터의 양, 속도, 다양성을 관리하는 작업에 이상적으로 잘 맞는다. 

아가일 데이터의 기술은 머신 러닝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테라바이트 단위의 다양한 데이터 흐름과 초당 프로토콜을 분석할 수 있으므로 사업자는 높아진 데이터 통찰력을 갖게 되어 사기 피해를 줄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마베니어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 파딥 콜리(Pardeep Kohli)는 “휴대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장치들과 달리 사물인터넷은 개발 시 보안을 최우선 순위로 두지 않은 탓에 보안 기능이 거의 없거나 아예 없는 수준으로 모바일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는 실정이다”며 “아가일 팀과 그 플랫폼의 합류로 마베니어는 기존 5G, 보안, 신호 머신 러닝 제품군의 수준을 높여 이동 통신 사업자와 그 가입자들의 차세대 이익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인공지능 시스템 구현을 위해 구축된 머신 러닝 알고리즘만이 이처럼 빠르게 숫자가 늘고 있는 사물인터넷 장치들을 커버하면서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제로 데이 취약점을 탐지하여 재무 위험 증가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베니어의 클라우드 전용 보안 제품군(Security Suite)에는 사업자들이 네트워크 보안을 이해/감독/실행/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문자 스팸 및 사기 억제(Messaging Spam and Fraud control), 장비 확인 등록(Equipment Identity Register(EIR)), 방화벽 신호(Signaling Firewall), 세션 보더 컨트롤러(Session Border Controller), 모바일 에지 게이트웨이(Mobile Edge Gateway) 등이 있다. 이 보안 제품군은 최신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구동하는 모든 통신 서비스를 포함해 핵심 모바일 네트워크를 완벽하게 보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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