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Bixby), 녹스 보안 툴킷, 모바일 지불 서비스 등 개발을 이끌었던

전 삼성전자 이인종 부사장 링크드인 계정 캡처
전 삼성전자 이인종 부사장 링크드인 계정 캡처

지난해 12월 삼성전자를 사직한 전 무선사업부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인종 부사장이 구글 사물인터넷(IoT) 부문을 맡기로 했다. 이는 지난 월요일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소식을 전했다. 구글의 사물의 인터넷(IoT) 사업을 이끌기 위해 기업가로서의 역할을 맡을 것이며, 구글 클라우드의 CEO 다이앤 그린(Diane Greene)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삼성에서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Bixby)’ 개발과 모바일 지불 서비스, 기업용 녹스 보안 툴킷의 개발 등을 이끌었다. 그는 링크드인 게시글을 통해 "우리 일상생활에서 IoT 기술은 이를 적용하고 배포하는 방법을 혁신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새롭고 흥미진진한 공간입니다."라며,

"구글과 알파벳에는 많은 IoT 관련 제품과 자산이 있습니다. 구글 동료와 함께하고 싶은 첫 번째 작업 중 하나는 다이앤 그린(Diane Greene) 및 기타 리더십 팀의 지원을 받아 소비자 및 엔터프라이즈 제품 라인업과 Google IoT를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 라인으로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이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때 지지와 격려를 구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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