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꼬가와전기(Yokogawa Electric Corporation)가 공장 직원이 수행하는 작업 관련 데이터를 기록 및 관리하기 위한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Operations Management)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지난 14일 출시했다. 또 이 솔루션은 그동안 고객이 서플라이체인과 운영의 최적화를 달성하는데 지원했던 컨설팅과 솔루션 서비스를 확대하여 Operational Excellence Transformation의 한 영역으로 개발한 것이다.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는 비정상적 사태, 작업 진행, 운영 작업흐름에 관한 정보 공유를 촉진하여 공장의 운영과 관리 인력을 보조하며, 데이터 처리 방식의 디지털화와 표준화를 통해 공장 직원들이 작업을 올바르고 안전하며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보조하고 나아가 기업의 가치를 향상시킨다. 6월에는 이 소프트웨어의 모바일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시장이 변화하고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비용을 최소화하고 이윤을 높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제조 현장에서는 안전을 보장하면서 운영 효율성, 시설 이용성, 생산성을 향상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이와 같은 요구에 부응하고자 요꼬가와는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기업들의 사업 과정을 최적화하고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으며 수익을 내는 운영을 위해 공장 시설의 서플라이체인과 운영을 최적화하고 운영 위험성을 관리하며 공장 자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 솔루션은 시설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사용이 활발해지면서 데이터의 수집, 분석, 디지털화가 초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관리 과정을 개선하고 서플라이체인을 최적화하고 의사 결정을 가속화하여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방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는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정보를 디지털화 및 표준화하고 공장 직원 그룹 내/사이에 정보 교환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공장에서 운영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비상 정지 및 기타 문제의 원인은 인적 요소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경우 업무 지시와 작업 진행 모니터링 등이 구두나 서면으로 이루어지므로 디지털 기록의 부재로 인해 다수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이런 문제로 인해 작업 진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기가 불가능해지고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며 교대조 업무 인계 보고서에 정보를 추가할 때 실수가 발생하고 과거 운영 기록을 찾고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또한 위기일발의 상황과 사건을 제때 보고하지 못해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는데 실패하고 현장 작업자와 통제실 운영자 간에 오해가 발생하는 등 작업의 안전성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 전세계 시장에서는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고 사업의 지속성과 지식 유지를 보장해주는 운영 관리 솔루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다.

요꼬가와가 개발한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는 공장 작업자 및 관리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공장 운영 중 발생한 특이한 상황에 관한 정보부터 특정한 운영을 위한 업무나 작업 흐름의 상태에 관한 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화 및 표준화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공장 직원들이 업무를 올바르게 수행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함으로써 작업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이며 운영 효율성 제고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이 소프트웨어는 안전하고 확실하게 운영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작업 지침에 따른 특정한 조치 및 작업 내용을 기록하므로 작업자들이 숙련된 작업자의 지식과 노하우를 담은 정보를 검색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