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레이어와 CLX IoT SIM 카드가 결합됨으로써 모든 커넥티드 제품이 시장 출시까지 걸리는 기간 단축

서비스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CPaaS) 분야 글로벌 사업자인 CLX Communications가 커뮤니케이션 하드웨어 공급사인 디바이스라디오(DeviceRadio)와 파트너십을 20일(현지시각) 체결했다. 두 기업은 이를 통해 완전한 형태의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 IoT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구현하는 한편 커넥티드 IoT 기기 출시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성을 줄일 방침이다.

이번 CLX와 디바이스라디오의 파트너십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설계자들이 설계 전문성이나 IoT 전문 능력 없이도 초기 단계부터 IoT 제품을 즉각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한다. 디바이스라디오 솔루션은 모든 IoT 기기와 고객사의 자체 서버 애플리케이션 사이에 데이터 이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수평적 커넥티비티 레이어를 결합한 기성품 하드웨어를 사용한다. 커뮤니케이션 레이어는 액세스 제어와 보안 등 커넥티비티 관련 복잡성을 해결하기 때문에 커넥티드 기기 개발 시 IoT 전문성을 보유해야 하는 필요성이 줄어들게 된다. 

CLX Communication은 데이터, SMS, 음성을 지원하는 글로벌 셀룰러 IoT 커넥티비티를 공급하며 커넥티드 제품을 관리하는 기업들을 겨냥해 맞춤식으로 설계되었다. 실시간 연결과 정보 소비가 가능한 포괄적 형태의 REST API를 통해 CLX SIM 카드 하나로 전세계 120개국 250개 이상의 운영사 네트워크에 액세스할 수 있다. 디바이스라디오 커뮤니케이션 레이어와 CLX IoT SIM 카드가 결합됨으로써 글로벌 IoT 커넥티비티를 갖춘 플러그 앤 플레이 커뮤니케이션 모듈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고객사의 모든 커넥티드 제품이 시장 출시까지 걸리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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