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을 통해 최종 수요자인 제약사에 서비스하는 것이 센터의 주요 업무가 될 것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5일 오후 서울 방배동 협회 2층 오픈이노베이션플라자에서 인공지능(AI)신약개발 지원센터 추진단(단장 이동호, 서울아산병원 교수) 개소식을 가지고 올해 활동 계획과 센터설립을 위한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또 센터 추진 단장인 이동호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을 통해 최종 수요자인 제약사에 서비스하는 것이 센터의 주요 업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신약개발 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관련 기관 간 업무 협의 및 예산 획득 방안 등과 신약 후보물질의 탐색 및 부작용 예측, 신약개발기간의 단축, 부작용 예방을 통한 환자 보호, 정책 결정 등을 위한 근거 제공을 위한 신약개발 지원센터 운영 계획 등을 마련한다.
아울러 센터는 수요에 따른 신약개발 인공지능(AI) 플랫폼을 도입 및 운용하고 관련 사용자 권한(user license)을 관리하고 신약개발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관련 공공 데이터(Chembl, Pubmed 등) 및 제약·바이오 업계의 데이터 활용 방안 연구와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대책 마련 등 한국 실정에 맞는 신약개발 인공지능 개발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17개 제약사 TF는 보령제약 ,JW중외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일동제약, 안국약품, 삼진제약, 크리스탈지노믹스, 종근당, CJ헬스케어, 한미약품, 신풍제약, LG화학, 유한양행, 일양약품, 한독, 동아ST 등이다.
최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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