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REiLI (레이리)'라는 브랜드로 전개할 예정
후지필름은 도쿄 대학에서 벤처 기업으로 출발, 현재 여러 의료 기관과 연계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 영상 진단 지원 연구 개발과 의료 영역의 이미지 분석에 강점을 가진 AI 스타트업 엘 픽셀(LPixel)과 파트너십으로 앞으로 엘 픽셀의 개발 진단 지원 인공지능(AI) 기술인 'EIRL(에일)'을 후지필름의 의료 영상 정보 시스템(이하, PACS)에 탑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ACS는 CT · MRI · DR 등의 의료 영상 진단 장비로 촬영한 진단 이미지를 서버에 저장하고 의사가 그 이미지를 원내 단말기에 표시하여 판독 진단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AI 기술을 활용하여 사진에서 병변이 의심되는 부분을 발견하고 과거의 사례와 비교하여 보고서를 반자동으로 만드는 등 의사를 지원하고 의료 현장의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진단 워크 플로우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AI 기술 및 솔루션의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후지필름은 의료 영상 진단 지원, 의료 현장의 워크 플로우 지원, 그리고 의료 기기의 유지 보수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 이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REiLI (레이리)"라는 브랜드로 전개할 예정이다.
정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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