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앙스(Nuance communications)가 뉘앙스 옴니페이지 서버(Nuance® OmniPage Server)의 최신 버전인 '옴니페이지 서버 2(OmniPage Server 2)'를 16일 출시했다. 또 유연한 환경설정 옵션과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구현되는 문서 분류, 그리고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를 통한 클라우드 배치 옵션과 더불어 강화된 사용자 경험 등 사양을 최적화 시켰다.

새로운 '옴니페이지 서버 2'는 종전 제품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한편 빠르고 정확하며 신뢰성 높은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여 다량의 문서와 이미지를 변환시키는데 사용되며, 가장 두드러지게 강화된 점은 단순화시킨 새로운 설치 옵션과 업데이트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이는 몇 분 만에 하나의 기계에 설치되어 새로운 고객들에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네트워크나 서버 환경설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딜러나 기업들은 이를 설치해 즉각적으로 다량의 문서 변환 절차를 실행할 수 있으며, 일단 설치되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강화된 웹 변환 클라이언트(Web Conversion Client)를 통해 문서 변환 작업의 환경을 설정하고 빠르게 작동시킬 수 있어 사용자들은 즉시 그 진가를 알아보게 된다고 한다.

'옴니페이지 서버 2'의 문서 변환 및 분류 서비스는 자동 기계장치로 이루어지는 프로세스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기술로 문서를 기반으로 하는 정보는 기계로 읽을 수 있는 형식으로 변환되어야 하고 고도의 분석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유형(type)’ 별로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기업들은 '옴니페이지 서버'를 활용해 분석을 활성화하고 문서에 기초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한편, 폴더와 하위폴더에 무제한적으로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으며, ‘폴더 확인(folder watching)’ 기능을 통해 PDF 및 이미지 파일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이를 변환하도록 지정해 단대단 문서 변환 작업과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여줄 수 있다. 

뉘앙스 문서 이미징 제품/마케팅 부문 수석부사장 트레이시 무스타치오(Tracey Mustacchio)는 “OmniPage Server 2는 지금까지 출시된 것 중 가장 강력한 다용도 문서 변환 솔루션이다”라며, “새로운 설치 방식은 딜러와 사용자들로 하여금 즉각 사용하도록 설정할 수 있게 해주며 뉘앙스의 문서 분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와 통합되면 문서 변환 및 분류 절차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에서 솔루션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은 사용자들에게 유연성과 확장성 및 안정성을 제공함으로써 늘어나는 문서 변환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옴니페이지 서버 2'는 PDF와 그 밖의 널리 사용되는 파일 타입을 검색 가능한 PDF나 편집 가능한 다른 파일로 변환시킨다. 그 밖에 업데이트된 사양으로는 향상된 광학 문자 인식 (OCR) 정확성 및 속도, 아랍어나 히브리어와 같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써 나가는 언어 지원, 강화된 지능형 워크플로 러너(Intelligent Workflow Runner) 등이 있는데 워크플로 설계 기능과 결합되면 더욱 복잡한 워크플로를 쉽게 만들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