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력이 풍부한 영국 런던을 거점으로 유럽 고객들에게 자동차 공유 등의 모바일 서비스에 필요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빅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

도요타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MSPF)의 개요(사진:도요타)
도요타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MSPF)의 개요(사진:도요타)

도요타 자동차의 디지털 마케팅, 텔레매틱스, 스마트 커뮤니티 서비스, 솔루션 사업 등 커넥티드 분야의 전략 기업인 도요타 커넥티드(TOYOTA Connected Corporation)는 유럽 시장에서의 시장 개발과 확대을 위해 도요타 커넥티드 유럽(TOYOTA Connected Europe, Limited ' 이하 TCEU)를 지난 3월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IT 인력이 풍부한 영국 런던을 거점으로 유럽 고객들에게 자동차 공유 등의 모바일 서비스에 필요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빅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해 나갈 것이며, 2016 년 미국에 설립된 도요타 커넥티드 미국(TOYOTA Connected North America, 이하 TCNA) 와 협력하여 차량 관리 및 임대 프로그램 등 제반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포괄적으로 준비해 도요타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MSPF)의 개발 및 강화를 도모한다.

MSPF(Mobility Services Platform)는 모바일 서비스 개발, 제공 차량 관리 시스템 및 임대 프로그램 등 개별 기능을 포괄한 플랫폼이며, 또한 차량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 분석하는 도요타 빅데이터 센터(TBDC)의 유럽에서의 운영을 관리하고, 유럽 일반 데이터 보호 규칙(GDPR,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을 포함한 정보 보안 대책에 대응한다.

한편 새로운 회사 도요타 커넥티드 유럽의 사장 겸 CEO는 도요타 자동차 유럽 부사장인 아구스틴 마틴(Agustin Martin) 취임했으며, 2018 년도 직원 수는 약 35 ~ 50 명 규모로 자본금은 약 7.0 억엔(약 68억 7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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